장흥소방서, 천관산 '119산악구급함' 운영으로 등산객 안전을 지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장흥군에서 설치한 ‘119산악구급함’ 5개소 운영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악사고에 대비해 시민들이 자주 찾고 있는 관내 천관산 주요 등산로(탑산사, 천관산정상, 금수굴 코스, 양근암 코스, 금강굴 코스)에 119산악구급함을 설치ㆍ운영을 실시한다.

 

산악구급함은 골절과 찰과상 같은 간단한 응급처치에 사용할 수 있는 압박붕대, 거즈, 응급담요, 소독 약품 등 10종이 비치되어 있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산악구급함 설치를 통하여 등산객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며 “산악구급함은 기본적인 응급처치로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악구급함에 표시된 일련번호를 119에 알려주면 부상자의 위치 파악이 보다 용이하여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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