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체기사 보기

장흥군 노인복지관, ‘배움나눔공연’ 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배움에서 나눔으로 이어지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연결고리 만들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19일 열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로 구성된 정남진 시니어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행사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노인복지관에서 배워온 예술적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일환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다.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나누고 환원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말에는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지역 내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색소폰, 우쿨렐레, 하모니카 등 위문공연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장흥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에서 익힌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의미 있는 참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경험과 능력이 지역사회 발전에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음악·예술 활동은 물론, 재능 나눔과 세대 소통 프로그램

장흥군, 2025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노벨문학도시 장흥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2025 장흥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열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식전에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 트롯장구팀과 장흥노인복지관 실버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2025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을 통해 한 해의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각 읍‧면 및 단체에서 추천된 13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은희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노영환 부군수와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은 격려사와 축사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강조했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노벨문학도시 장흥’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장흥군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

장흥군,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 단속 실시

오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가맹점 등록 취소 및 과태료 부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부정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상품권 가맹점 등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 점검 및 현장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깡”),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사행업 등)을 영위하는 행위,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 방식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에서 확인되는 의심 거래 추출 및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한 사례 등을 토대로 해당 가맹점을 방문하여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과태료 부과·부당 이득금 환수 조치 등 행‧재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2025년 장흥군은 소비촉진 및 지역사랑상품

장흥군, ‘미래의 노벨문학상’ 12명의 꼬마 작가 그림책 출판

천관문학관 상주작가와 꼬마 작가 그림책 출판기념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천관문학관은 18일 관산남초등학교 학생 12명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선보이는 ‘꼬마 작가 그림책 출판기념회 및 미래의 노벨문학상 어린이 책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천관문학관의 문학 프로그램으로, 김해등 상주작가가 지난 8월 22일부터 지도해 온 어린이 창작 수업의 결과물이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특히 천관산 금수굴을 소재로 한 작품과 용둠벙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 눈길을 끌며, 지역 문학과 창작 교육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았다. 천관산 금수굴의 어린이 작가는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또렷한 목소리로 실감나게 낭독하며 ‘작가 데뷔’를 알렸고, 책 전달식에서는 친구들이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은자 관산남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그림책을 천관문학관 내 미래의 노벨문학상 어린이 책방에 1년간 전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문학의 꿈을, 장흥에는 노벨문학도시로 가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