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예산 편성 위한 ‘금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주민참여예산위 및 시의회 심의 통과 시 금호동 주민숙원사업 본예산 반영 확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늘(26일) 금호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금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파트 보도블록 공사 △금호동 내 환경정비사업 △ 벤치 및 우산각 정비 사업 등을 논의했고,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과 우선순위 등을 심의하여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그리고 이번 금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광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광양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도 본예산으로 확정된다.

 

양경식 금호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제안한 사업들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중 발굴해 담당 부서에 건의하고 주민참여형 사업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은희 금호동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이 본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금호동 조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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