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챗GPT가 찾아준 MBTI별 맞춤형 광양여행지 소개
수호자, 모험가, 이상주의자, 전략가 등 AI가 제안하는 색다른 여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인공지능 챗GPT가 MBTI 성향을 기반으로 여행객의 취향을 정밀하게 분석해 제안한 색다른 ‘늦가을 광양 여행 코스’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코스는 MBTI 16가지 유형을 수호자(SJ), 모험가(SP), 이상주의자(NF), 전략가(NT) 네 개의 기질 범주로 묶고, 각 성향에 맞는 관광지를 맞춤형으로 큐레이션 했다.
챗GPT가 유형별 선호 패턴을 도출해 광양의 관광지와 최적으로 연결한 것으로, AI가 설계한 맞춤형 여행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J 유형 – 안정과 전통을 중시하는 ‘수호자’
SJ 유형(ISTJ·ISFJ·ESTJ·ESFJ)은 책임감이 강하고 전통과 질서를 중요하게 여기며,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여행을 선호한다.
이런 성향에 따라 광양역사문화관, 광양김시식지, 매천황현생가, 인서리공원, 유당공원 등 광양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마주할 수 있는 코스가 추천된다.
광양김시식지에서 시작해 광양역사문화관을 둘러보는 여정은 도시의 역사를 흐름 있게 확인할 수 있어 이 유형의 성향과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