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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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어린이 미래교육' 프로그램 성료

디지털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어린이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어린이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미래 직업 대탐험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 ▲K-웹툰 작가 아카데미 등 3개 강좌,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래 직업 대탐험’은 특수분장사, AI 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군 전문가와 함께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병행해 어린이들의 진로 탐색 폭을 넓혔다.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으며, 참여 어린이들의 디지털 역량과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이 향상되는 성과를 보였다. ‘K-웹툰 작가 아카데미’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현직 웹툰 작가를 초청해 스케치부터 작품 완성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콘텐츠 제작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어린이들이 미래 직업을 스스로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광양시가족센터, 읍·면·리 거주 다문화가족 캠프 성황리 운영

SNNC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바탕으로 운영, 함께한 따뜻한 동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여수 JCS호텔에서 관내 읍·면·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8가정 35명을 대상으로 ‘마을 밖 가족 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족의 관계 단절 위험을 완화하고 가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SNNC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성·자녀 관계 교육, 가족 레크레이션, 아동 체험활동, 부부 대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이틀간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부가 일상에서 쉽게 나누기 어려운 고민을 조심스럽게 공유하는 상담 프로그램과 부모·자녀가 함께한 레크레이션·스냅촬영 시간은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읍·면·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관계 단절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광양시, ‘자연이 보내온 우리 먹거리’ 주제로 팜파티 개최

다양한 체험, 직거래 장터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매력 전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27일 광양사라실예술촌에서 ‘자연이 보내온 우리 먹거리’를 주제로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팜파티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해 열렸으며, 소비자와 농업인 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표고버섯, 토란대, 고사리, 잡곡, 애호박, 양상추, 당근, 배추, 무, 쪽파, 단감, 배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라벤더 수분크림 만들기, 샐러리·로메인상추 모종 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자 만족도를 높였다. 점심식사는 농가에서 양상추, 고사리, 표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식 뷔페 형태로 직접 준비했으며, 참가자들은 가래떡과 고구마를 숯불에 구워 먹는 체험을 통해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양상추와 샐러리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가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돼 행사에 풍요로움을 더했으며, 신나는 댄스타임과 공연으로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