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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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 추석맞이 청결 활동 적극 동참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앞장서 귀성객 맞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회장 서정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청소에는 각 읍·면·동 회원 10~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안길, 버스정류장, 공공시설 주변의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서정순 회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꾸준한 봉사와 실천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광양시는 자발적인 활동을 더욱 장려해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를 육성해 농촌 여성의 화합과 단결, 삶의 질 향

광양시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추석 맞아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및 캠페인 전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700장 배부…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그린리더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옥곡5일시장과 광양5일시장에서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및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 700장을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배부하며,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안내했다. 또 ‘일회용품 없는 시장’, ‘비닐봉투 사용시간 25분, 썩는 시간 100년’ 등의 안내판을 활용해 일회용품 줄이기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펼쳤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해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2025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폐현수막을 수거해 장바구니, 마대, 외초기 보호대 등 재활용 제품으로 제작·배부하고 있으며, 앞서 ‘제4회 광양배알도수변축제’에서도 현수막으로 만든 돗자리 ‘에코매트’

광양광영도서관, 독서 취약계층 위한 ‘대체 자료실’ 조성

독서보조기기·큰글자책·수어도서·점자도서 구비… 모두에게 열린 도서관으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광영도서관은 지난 9월 24일 5층 일반자료실 내 소모임실을 장애인과 저시력자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대체자료실’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체자료실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추진한 '2025년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센스원(화면 낭독 프로그램) 노트북, 하하3(보청기기), 비소룩스(독서확대기), 돋보기안경 세트 등 다양한 독서보조기기를 갖췄으며, 큰글자책 85권, 수어도서 40권, 점자도서 3권을 포함한 총 128권의 대체자료도 비치했다. 이 공간은 장애인과 저시력자 등 독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독서보조기기는 도서관 직원에게 요청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류현아 광영도서관 팀장은 “광영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독서보조기기와 대체자료의 종류와 수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도서관은 대체자료실 외에도 실감형 체험관 ‘놀꿈터’ 운영과 영어 특화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