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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문화예술공동체 사라실, '사라실 유랑극단' 참가비 전액 사회공헌

(주)문화예술공동체 사라실,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기업의 책임을 다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문화예술공동체 사라실은 지난 12일 ‘광양경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사라실 유랑극단’ 참가비 전액으로 호신용 호루라기를 구매해 산새소리숲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사라실 유랑극단’은 지난 3월 15일 사라실예술촌에서 자동차 극장 및 공연 등으로 진행돼 경찰관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예술공동체 사라실은 자동차 한 대당 참가비 5천원을 받았으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호신용 호루라기를 구매하는 데 사용했다. 호신용 호루라기는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경찰 응원 영상을 찍어준 산새소리숲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 “광양 경찰관과 시민이 함께한 행사가 단순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그치지 않고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진 점이 더 의미 있게 생각된다”며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만큼 다양한 방면에서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보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산새소리숲 유치원 원장은 “우리 산새소리숲 유치원 아이들의 응원이 경찰관들에게 잘 전달

광양시, 광양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청사진 마련

광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광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UN 및 국가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7개 목표를 바탕으로 광양시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목표를 포함한 기본전략과 이행사업 및 평가지표를 포함하는 추진계획을 설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광양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김기홍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평가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광양시의 현황 분석 ▲지속가능발전 비전 및 목표 ▲지속가능한 광양을 만들기 위한 이행사업 및 지표(안) 등이며, 논의 후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위원회의 의견으로는 ▲광양시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광양시의 특색이 담긴 계획 수립 ▲광양시만의 복지혜택 발굴 ▲산업업종 다변화 등 미래경쟁력 있는 경제 지표 설정 ▲다른 지역에 없는 경제적인 사업 발굴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하영구 블랙스톤 한국법인 회장, 고향 광양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내 고향 광양의 경제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금액 기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하영구 블랙스톤 한국법인 회장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청 좌담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양읍 사곡 출신인 하영구 회장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 한국법인의 회장이다. 하 회장은 광양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초청 좌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금액인 5백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의 경제 발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하영구 회장은 “좌담회를 계기로 광양에 방문해 고향의 발전도 보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이 낳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인물을 좌담회에 모실 수 있게 된 것도 영광인데, 이런 뜻깊은 자리에 고향사랑기부금까지 쾌척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영구 회장님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은 광양 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

광양시, 상반기 현업사업장 위험성평가 교육 실시

유해·위험 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6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현업부서 위험성평가 담당자와 대표근로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의해 실시되는 위험성 평가에 대해 사업담당자와 근로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위험성 평가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광양시 안전관리 컨설팅 기관인 KC안전기술에서 진행해 ▲위험성평가 일반원칙 및 절차 ▲위험성평가 결과보고서 작성 방법 등의 내용을 다뤘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이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반기 1회 이상 점검한 후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명시돼있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그 현장의 근로자들이다”며 “근로자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를 통해 더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3년 위험성평가에서 총 1,695건을 점검해 안전난간 정비, 산업안전보건표지 부착, 통행로 확보, 안전보호구 개선

광양시립도서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로 온라인 회원증 발급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구비 서류 없이도 온라인으로 도서회원증 발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도서회원증을 발급할 수 있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란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과 실시간 연계를 통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도서회원증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인증 절차를 거쳐 광양시 거주 여부가 확인되면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도서관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으로,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 확인 등을 통해 발급됐던 기존 회원증 발급 절차의 번거로움이 없어져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회원증을 발급한 시민은 도서 대출, 전자책, 수강 신청, 도서 예약, 희망도서 신청, 책두레, 청년도서구입지원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역주민이 광양시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에 다닐 경우는 기존처럼 재직·재학증명서 등을 지참해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야 한다. 김미라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