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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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골약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 성료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8팀 무대공연·4팀 작품전시로 한 해 성과 공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2025년 골약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강생 작품발표회는 2021년 골약동주민자치센터 개관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행사에는 무대공연 8팀과 작품전시 4팀 총 12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골약동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카리나, 댄스스포츠, 우드스푼난타, 요가, 퓨전장구, 기타,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차례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원예, 사진, 가죽공예, 실용한자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작품전시가 함께 진행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탄사를 이끌어냈다. 이치호 제13기 골약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스스로 만들어 온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수강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발표회를 함께 준비해 준 강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순옥 골약동장은 “발표회 준비에 힘써주신 수강생들과 주민자치

광양시보건소, ‘생명사랑 캠핑장’ 업무협약 체결

신규참여 캠핑장 생명존중 안전망 구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6일 관내 3개 신규 참여 일반야영장업소와 ‘생명사랑 캠핑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캠핑장’ 활동으로는 ▲캠핑장 사업주(또는 근로자)의 자살예방 교육 이수 ▲자살예방 도움기관 정보 홍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등이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캠핑장 사업주 또는 종사자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방문객의 자살 위험 신호를 발견해 센터에 연계한 캠핑장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홍보할 계획이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캠핑장이 생명존중에 앞장서는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생명존중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시도자 및 자살유족 등 고위험군 사례관리, 이·통장 생명사랑사업, 생명지킴이 교육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울감, 자살 생각, 정신질환 등으로 어려

광양시 서지웅 대표, 취약계층 위해 1천만 원 상당 건강기능식품 기부

취약계층 30세대 및 노인·장애인복지관 4곳 전달 예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서지웅 서가종로온누리약국·㈜에스씨글로리 대표가 지난 15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눈·장 건강 유지와 혈행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4개 품목으로, 각 250박스씩 총 1,000박스 규모다. 해당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와 노인·장애인복지관 4곳에 배분‧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주신 서지웅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도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지웅 대표는 “후원 물품이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서지웅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분들께 적절히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이불 전달

‘온(溫)기야, 이리 온(ON)’ 혹한기 이불 지원 사업으로 온기 나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온(溫)기야, 이리 온(ON)’ 혹한기 이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옥곡면사무소 앞에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이후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겨울 이불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보온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길금자 민간위원장은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선주 옥곡면장은 “지역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애써준 협의체 위원들과 기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살기 좋은 옥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복지 향상

광양중앙도서관,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초청 북토크 성료

시민 140여 명 참여 속 연말 인문학 강연 마무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15일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굿바이 인문학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북토크에는 전 헌법재판관이자 '호의에 대하여'의 저자인 문형배 작가를 초청해 ‘호의에 대하여: 호의로운 사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문 작가는 저서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법과 사회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특히 강연 이후에는 약 50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해, 시민들이 법과 사회, 일상 속 판단과 선택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방적인 강연을 넘어 참여자 중심의 북토크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법이라는 주제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일상적인 사례로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다”며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친근하게 풀어줘 강연 내내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본인의 삶과 사회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주제를 중심으로 공감과 소통이 있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연말 어린이 마술공연 개최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공연, '미키의 산타 크리스마스'로 따뜻한 추억 선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대강당에서 어린이 마술공연 '미키의 산타 크리스마스'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눈사람, 크리스마스트리, 산타클로스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공연장을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채웠으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이야기 구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 또한 마술과 코믹 연출이 가미된 ‘눈사람 코미디쇼’도 함께 선보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호자들도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었으며, 객석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보호자는 “연말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특별한 공연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마술과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 아이가 공연 내내 집중하며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금 아동보육과장은 “바쁜 연말에도 많은 가족이 함께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부모님들께는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