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안전보안관·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위촉식 개최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6개 초등학교 21명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선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안전실천 선서, 심폐소생술 등 체험교육 및 안전신고 교육,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안전보안관’은 임기 2년 동안 지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그 외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로 신고하는 활동을 하며 생활안전 실천을 위해 안전 문화운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 눈높이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내는 등의 활동으로 안전의식을 조기에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광양시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6개의 초등학교에서 총 21명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로 선발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장민주 안전보안관과 박지영 어린이안전히어로즈는 광양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녀가 함께 활동하게 되었다.

 

장민주 안전보안관은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라며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딸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 안전의식을 향상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보안관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안전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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