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안과의원, 광주 문화메세나운동 동참 한국·프랑스교류전시 볼거리 풍성

광주문화재단, 문화보둠10000운동·광주다움문화메세나 등 다양한 형태 문화메세나활동 진행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예술인의 예술창작 활동 기반 마련 및 복지 확장 ▲시민과 기업의 기부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의 가치 확산 등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다양한 문화메세나운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지난 7월 16일 “신세계안과의원(대표원장 김재봉)이 주관단체 (사)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대표 노정숙, 참여작가 이선영)에 3백만원을 지정 기부했다”고 밝히며, “지정 기부는 기부자(기업)가 특정 사업 및 예술인(단체)을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신세계안과의원은 (사)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은암미술관이 공동주관하는 한국·프랑스교류전 ‘COREElation 6’ 의 성공적 전시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 ‘COREElation 6’는 동서양의 판화를 통한 미학적 담론과 문화예술 소통을 위해 결성된 한국·프랑스 예술가들의 오리지널 판화예술교류 전시로 신세계안과의원의 지정기부로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은암갤러리에서 7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되는 꼬레라숑6(한국교류 의미)는 판화중심의 전시회로 한국·프랑스 판화예술가 22명이 참여하여 전시한다. 루앙과 파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유럽특유의 동판화가 전시되어 동판화의 다양한 기법과 예술성을 볼 수 있다.

 

한편 (사)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는 무등갤러리에서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광주예술가들과 프랑스 블루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회화, 조각, 사진, 공예작가들의 단체인 그리프(Grife Blois’)와 함께 ‘루아르의 예술 불꽃’ 교류전시회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5월 라인문화재단(이사장 오정화)·라인건설이 광주문화재단에 기부하여 ㈔빛고을문화예술공연위원회 5·18민주화운동 44주기 오라토리오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기업들의 메세나 활동 동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광주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서, 기업들의 메세나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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