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김완근 제주시장, 제주시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슐런경기 참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어울려 운동을 즐기면서 서로 화합하는 계기를 되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21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제주시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슐런경기에 참석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 실내 스포츠로, 경기 방식이 쉽고 신체에 큰 무리가 없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입장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경기이다.

 

이날 슐런 대회에서는 제주시장애인체육회와 제주시장애인슐런협회 임직원, 선수, 심판 등 1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지체장애부, 청각 및 신장장애부, 발달장애부 등 3개 부문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총 141명의 선수가 상호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실력을 발휘했다.

 

한편, 제주시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는 올해 3회째로 게이트볼, 골프, 당구, 론볼, 바둑, 배드민턴, 수영, 슐런, 탁구 9개 종목의 843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류 교류하고 화합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지역 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어울려 운동을 즐기면서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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