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7호선 편입농지 미지급 공익직불금’ 민원 해결 되나?

이정현 예비후보(석곡IC~겸면 평장 구간) 159 농가 애로 청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정현 예비후보는 바쁜 일정 중에도 고향 농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19일 이른 아침부터 곡성농협 삼기지점 회의실에서 곡성군 관계 공무원, 피해 농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하였음에도 '국도 27호선 도로시설 개량공사' 편입농지(겸면, 삼기, 석곡) 13.4ha(134,406㎡)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기본형 공익직불금’ 29,053,000원을 받지 못한 159 농가의 민원 내용을 청취하였다.

 

이 후보는 “법과 제도를 떠나서 국가에서 도로를 낸다고 해서 두 말도 안하고 동의해 주었더니, 나도 모르게 당연히 받아야 할 직불금을 안 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국토교통부, 농림부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화하여 구제 방법을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참석한 농민들에게 민원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주었다.

 

한편 배석한 곡성군청 농정과 A팀장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저희 곡성군 민원실에 농지전용 협조 요청 시, 담당자가 곡성군 의견란에 ‘가을철 수확 후인 11월 이후 전용’으로 의견서를 냈더라면 이렇게까지 복잡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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