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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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읍면 민관안전돌봄협의체 워크숍 및 마을복지계획 성과발표회 개최

민관협력의 장 마련을 통해 지역공동체 참여분위기 확산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8일 읍면 민관안전돌봄협의체 워크숍 및 마을복지계획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읍면 민관안전돌봄협의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자원 연계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불어 올해 추진된 마을복지계획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개하고 지역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공동체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했다. 곡성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공모사업에‘곡성형 3S 스마트맵 안전돌봄 사업’이 선정되어 읍면 민관안전돌봄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취약노인 안전관리리 및 돌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그 결실로 ‘행정안전부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군은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총 33개의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읍면별 예산은 500만 원 수준이었지만 주민과 지역업체의 참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등을 활용해 어르신 나들이, 도시락·반

제9회 곡성군 노인회장기 한궁대회 성황리에 마쳐

어르신의 힘으로 열어가는 건강·화합·열정의 축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9일 (사)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주관으로 곡성군 사회복지회관에서‘제9회 곡성군 노인회장기 한궁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내빈들과 곡성군 11개 읍·면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 어르신들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기는 각 읍·면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는데, 어르신들은 뛰어난 집중력과 단합된 팀워크를 발휘하며, 뜨거운 응원 속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특히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선수들의 모습은 대회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군 관계자는 “한궁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과녁을 향해 마음을 모을 때 집중력과 평정심이 생기며, 반복적인 투구 동작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의 균형감과 체력도 함께 길러진다”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쌓아오신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서로 안부도 나누며 일상에 작은 활력이 더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군은 앞으로도 어르

곡성군,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은상(국무총리상) 수상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주민 참여형 의료기반 확충 모델로 전국적 주목… 아동·가정 친화도시 기반 강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이 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의료 공백 문제를 주민 참여와 민간 기부를 통해 혁신적으로 해결한 사례로 평가받으며,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뛰어난 혁신성과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은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소멸 지역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곡성군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 혁신 시책이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기부자·지역사회·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의료 인프라 조성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히 진료 기관을 설치하는 수준을 넘어,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지역 민간 의료기관 협력, 전문가 자문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2024년 옥과보건지소 내 출장 진료를 시작으로 곡성군보건의료원 1층에 상시 진료체계를 확립했다. 그 결과 진료 개시 후 1년여 만에 지역 내 소아·청

포유디지탈, 곡성군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태블릿PC 기부

기부받은 태블릿PC 여가와 학습 기회가 부족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하는 주식회사 포유디지탈(대표 최우식)로부터 기부받은 태블릿PC 27대를 관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타국에서 생활하며 여가와 학습 기회가 부족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과 내국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블릿PC, 전자칠판 등을 제조하는 포유디지탈은 약 1천만 원 상당의 태블릿PC를 곡성군에 기탁했다. 군은 기부받은 태블릿을 관내 농공단지(석곡·겸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배부했다. 기부식에 참석한 최우식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호남 지역 투자 시 현재 조성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 입주를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상래 군수는 “타지에서 힘겹게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곡성군, 곡성형 3S 스마트 맵 안전 돌봄사업 행정안전부 주최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위 대상 받아

특별교부세 3천5백만 원 확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곡성형 3S 스마트맵 안전돌봄 체계 구축 사업’이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3천5백만 원을 확보하며, 복지·안전 서비스 우수 지자체로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읍면동이 주민들에게 복지·안전 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재설계하여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도출한 사례들을 사전 심사를 거쳐 우수 시군 22개소를 선정하고,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22개 시군 시상 등급(대상 1, 최우수 2, 우수 5, 장려상 14)을 결정했다. 최종 발표심사는 사례 우수성(적극성, 효과성, 창의성, 확산가능성)과 발표 완성도를 종합하여 심사했으며, 곡성군은 완성도 높은 현장 발표, 초고령 산간 농촌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곡성군 우수사례‘곡성형 3S 스마트 맵 안전 돌봄사업’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