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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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통시장과 문화관광이 함께하는 ‘칙칙폭폭 야시장’성황리에 마무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제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기간에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개최된 ‘칙칙폭폭 야시장’이 지난 10월 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상인회’가 함께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곡성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야시장 행사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곡성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전통시장만의 추억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에는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의 전통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문화 공연, 곡성군 읍면 대항 윷놀이 대회 등이 펼쳐져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EDM 공연을 통해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와 SNS 인증 이벤트,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상인회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비전선언식에서 곡성 전통시장의 발전과 지역

곡성군, 한국소설가협회와 함께 ‘곡성문학기행’ 큰 호응

희구당부터 조태일시문학관까지... 곡성 문학명소 탐방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곡성 책, 사람, 사유공간'이라는 주제로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80여 명과 함께한 곡성문학기행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의 풍부한 인문생태 자원을 소개하고 작가들의 문학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문순태 작가와 유한근 교수가 각각 '나의 삶, 나의 문학'과 '독자 수용과 소설 미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쳤다. 이어 둘째 날에는 곡성의 대표적인 인문학 공간을 직접 탐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문학기행단은 먼저 목사동면 신전마을에 자리한 농부 소설가 이재백 작가의 '희구당'(喜構堂)을 찾았다. '월간문학' 신인상을 통해 1995년 등단한 이재백 작가는 창작집 '돌각담'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목사동 느티나무'로 만우 박영준 문학상을, '삼형제'로 제48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후원으로 신축된 '희구당'을 둘러본 후, 한승원 작가를 비롯한 여러 문인들의 육필 헌시(獻詩)와 문장이 새겨진 글비길을 따라 걸으며 문학적 감흥을 나눴다. 이어 죽곡면으로 자리를 옮

곡성군, 심청어린이대축제서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펼쳐

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교육지원청과 함께 홍보활동 전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 대축제’기간 동안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곡성경찰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곡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대응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리플렛, 홍보물품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 전달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신고 의식을 높여 지역 사회 내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캠페인 배너와 현수막이 설치됐으며, 다양한 홍보물품이 배부되어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건강한 부모되기' 부모교육책자를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아동의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매스컴에서나 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제 담당기관에서 나와 캠페인을 진행하니 더욱 마음에 와닿았다’면서 “가정에서도 긍정적인 훈육 방법을 통해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 전국 가족들의 손맛이 모인 곡성 요리경연대회 개최

곡성 농특산물로 펼치는 창의적인 요리 경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주최하고 전남과학대학교가 주관한 제2회 곡성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지난 10월 27일 섬진강기차마을 장미원 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가족은 쿡(cook)가대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들이 곡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현장 라이브 경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회에서는 곡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토란, 멜론, 딸기, 사과, 블루베리, 백세미, 흑돼지, 삼기찰옥수수 등이 식재료로 활용됐다. 참가 가족들은 이러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건강한 요리를 선보이며, 곡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어린이와 부모가 한 팀을 이뤄 함께 요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세대 간 소통과 협동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심사는 가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기본으로, 특히 어린이를 위한 영양과 건강을 고려했다. 또한 지역농산물 활용도와 가족 간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우리 오늘 피크닉 가는 거예요?' 가족팀이 선보인 '꿀맛도시락'이 금상(백세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곡성 특산물인 흑돼지, 토란, 고구마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