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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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관내 중소기업 위한 20억 원 규모 특례보증 공고

기업당 최대 22억 원에 대한 연 2.0% 이자(이차보전) 지원 나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일부터 관내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지원사업 대상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의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혜택을 부여한다. 곡성군은 원활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곡성군 관내 중소기업들은 최대 22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 규모의 농협은행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곡성군의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 지역 주력산업 ▲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 관내 중소기업이다. 특례보증 사업 신청은 곡성군청 도시경제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을 통해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곡성군에서 발급한 추천서를 통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신청 및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에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경기침

곡성소방서 「2025년 곡성군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성황리에 개최

기술경연 · 표창 · 화합한마당으로 의용소방대 역량 강화 및 결속 다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3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2025년 곡성군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곡성군 내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대원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곡성군 의용소방대원 440여 명을 포함한 총 5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념식에는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을 비롯해 조상래 곡성군수, 김요순 곡성군의회 부의장,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단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유공 대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이루어졌다. 본행사에서는 ▲기술경연대회(소방호스 끌기, 소방호수 전개 및 회수) ▲유공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등이 진행되었고, 이어진 3부 행사로는 대원 간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한마당’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이자,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더 높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민관협력 파트너로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곡성군, 농번기 공동급식으로 피어나는 마을공동체의 온기

곡성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을공동급식 대상 마을을 중심으로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마을대표·조리원·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2025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곡성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공약사항으로,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사업 운영 일수를 기존 25일에서 30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기간 동안 급식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마을당 약 3백만 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본 사업에는 관내 11개 읍면 144개 마을이 참여하여 활발히 운영 중이다. 군은 공동급식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주민들의 전반적인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석곡면 당지마을의 한 주민은 “바쁜 농번기에 마을 공동급식 덕분에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며 안부도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곡성읍 소재 마평마을 이장은 “농번기에는 여

곡성군, 여름철 식중독 선제적 대응위해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추진

‘손보구가세’캠페인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 강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참여 업소를 모집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여름철 폭염은 식중독균 번식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 기온이 30~35℃에 이르면 식중독균은 1시간 만에 2배 이상 증식하며, 이는 식재료 변질을 가속화하고 조리 후 음식 보관 시에도 세균 증식 위험을 높여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음식점에서는 평상시보다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다. 곡성군은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손보구가세’캠페인을 통해 ▲손 씻기 ▲보관온도 준수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러한 여름철 식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시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위생팀에서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무상으로 진행

곡성군,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읍면 담당자 대상 실무 교육 열려

장애인복지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평가 역량 강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일 관내 소재한 비빌언덕 교육장에서 읍면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사업평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단위에서 수행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사업의 평가 역량을 높이고, 사업 추진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요 평가 기준과 절차에 대한 설명은 물론, 실제 사례 기반의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지표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팀과의 협업 사항도 함께 안내되어 복지 전달체계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곡성군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에서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 대상자 적극적 발굴을 읍면에 요청했으며, 장수복지팀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관리 및 혹서기 경로당 이용 독려 등을 안내하며 읍면 실무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화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읍면 현장에서의 다양한 어려움과 건의 사항이 공유됐고, 평가지표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복지사업의 효과를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