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새일센터, 여성 일자리 창출 위해 지역기업과 '맞손'

20일 지역기업 9곳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가져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일 지역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맺었다. 기업과 여성이 일촌처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상생해 간다는 의미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디에스㈜, 농업회사법인 ㈜디피월드, ㈜명품, 비지팅엔젤스 장성지점, ㈜삼계농업협동조합, (유)신기건설, 온누리어린이집, ㈜참든건강과학, 무등화성㈜ 9개 업체다.


협약을 통해 여성인력 적극 고용과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도입 등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힘쓸 것을 다짐했다.


장성군 새일센터도 협약 기업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기업환경개선사업 신청 우선자격 부여, 여성인턴 우선 연계, 양성평등인식 개선교육 지원, 구인‧구직 연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여성인력 고용 활성화와 여성 근로자 처우‧인식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성군도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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