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대대적인 판촉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12~13일 광주 기아 공장에서 ‘찾아가는 설 선물 특별기획전’을 열었다. 행사에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협연합사업단에서 마련한 명절 선물세트가 판매됐다. 사과, 배, 샤인머스캣, 버섯, 곳감 등 장성의 우수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기아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장성군의회 김연수 의원과 군 공직자들도 함께해 장성 농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을 보탰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들이 조금 더 따스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대도시 유통 판매망 개척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0일까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남 22개 시군 3000개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환경을 쾌적하게 가꾸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작년까지 꽃길 조성, 벽화 그리기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92개 으뜸마을을 조성했다. 올해에는 46개소의 으뜸마을을 추가 선정해 총 140여 개 마을에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마을에는 사업비 50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달 2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마을당 사업비가 종전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증액됐다”면서 “마을 미관 개선과 주민화합 도모의 기회로 삼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2023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오는 2월 3일까지 접수한다. 지난해 조직개편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를 농촌지원과, 농업기술과 2개 부서로 새롭게 구성한 장성군은 올해 21억 원 규모 27개 농촌지도 시범사업 추진에 나선다. 농촌지원과는 청년농업인,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등을 추진하며, 농업기술과는 식량, 원예, 특용, 축산분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마다 신청 기준이 달라 장성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문의해야 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장성군은 농가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 예정지 현지 조사를 거쳐 2월 중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스마트농업 저변 확대에 방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라며 “현장 밀착형 영농기술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무궁화공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11일부터 13일까지 두산그룹 관계자와 무궁화사랑봉사단 20여 명이 무궁화 전정 작업에 나섰다. 무궁화사랑봉사단은 100여 명의 시민정원사들로 구성된 무궁화 전정 봉사 모임이다. 장성무궁화공원은 지난 2021년 장성공원 잔디광장에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했다. 46개 품종 1만 2000여 그루의 무궁화가 식재됐으며, 100종 규모 품종원도 있어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의 무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0일 광주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센터 이사장인 김명신 장성부군수와 김건태 협회장,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향후, 양 단체는 먹거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19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강연을 맡는다. 농업이 마주하게 될 문제와 그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사회는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융합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다.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농업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몰고 왔다.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농업이 농촌의 미래를 희망의 빛으로 밝히고 있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시대변화와 미래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을 통해 기후 변화, 고령화, 인구 감소 등 농촌이 직면한 문제의 해법으로 ‘디지털 강소농’, ‘스마트 농업’을 제시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응 방안과 향후 과제도 소개할 예정이다.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인 28년째 운영되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현장 강연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해 들을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접속하면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평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총무과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분야별 7개 대책반을 구성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주목되는 부분은 방역 대책이다. 군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장성읍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백양사 휴게소 순천방향에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마련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확진자로 진단되면 재택치료를 안내하고 거주지 보건소로 이관한다. 연휴에 급하게 병원을 찾을 일이 생겼다면 장성병원을 가면 된다. 휴일에도 동일하게 24시간 응급 진료를 이어간다. 약국 중에서는 장성읍 터미널종로약국이 휴일에도 쉬는 날 없이 문을 연다. 진원보건지소는 설날 당일에도 진료한다. 기타 장성지역 병‧의원 운영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려면 장성군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확인하거나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에 전화하면 된다. 쓰레기 수거 계획도 알아두면 좋다. 일반쓰레기의 경우 21, 23일에는 장성읍만 가져가고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에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군민 행복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장성군이 올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을 마련해 이목을 끈다. 군은 먼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년 수당’을 지급한다. 9~13세 월 7만 원, 14~18세 월 10만 원 규모다. 상반기 중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하반기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폭넓은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삼계면 청소년문화의집도 상반기 중 건립부지를 확정하고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한다.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사업’은 이전보다 5세대 늘린 25세대 규모로 고향 방문을 지원한다. 지난해 실시한 욕구 및 실태조사에 따라 한국어, 부부 소통 등 다문화가정 맞춤 교육도 추진하고, 교육 지원금도 가구당 20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교통 안전도 확보한다. 군은 신규사업으로 지역 내 11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차량 동승보호자 인건비를 지원한다. 연간 18만 원 규모로 지급되고 있는 효도권은 보건복지부 협의를 통해 개인당 30만 원을 받을 수 있도록 늘리고, 사용처도 이미용, 목욕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활동 일수와 수당도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월 10일 27만 원에서 1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 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떡 & 달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위원회는 정성스레 준비한 떡국떡 100kg과 달걀 50판으로 선물 꾸러미를 만들어 이웃 50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나눔 행사를 주관한 이문수 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이웃들이 따스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중 남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면에서도 취약 주민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지역민의 건의사항을 새해 군정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3일부터 10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지역민에게 직접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마을 이장, 노인회장 등 지역 주민들과 김한종 장성군수, 해당 지역 도, 군의회 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안건은 총 186건으로 농로 및 도로 확포장, 소하천 정비, 마을 도시가스 설치, 농업분야(원예, 과수) 지원 지속, 장성군 문화관광자원(필암서원, 축령산) 개발, 노인복지 확대 지원(경로당, 효도권) 등이다. 장성군은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해당 부서에 전달하고, 추진여부와 향후 계획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장성 최초 ‘예산 6000억 시대’ 달성과 16개 사업 64억 원 규모 특별교부세 확보 성과를 바탕 삼아 시급한 지역현안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삼서~광주 경계간 연결도로 개설을 비롯해 소교량 소규모 위험시설 재가설사업, 저수지 개보수사업 추진에 박차를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열대과일 레드향을 출하했다. 모양은 감귤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크고 붉은색을 띤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피로 회복과 신진대사 촉진, 동맥경화 예방, 항산화 등의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가 따뜻한 제주도나 전남 일부 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장성군은 2017년부터 신소득 유망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와 애플망고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레드향은 재배가 까다롭고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꾸준한 기술 지도를 해왔다. 현재 46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품종의 아열대 과수 농사를 짓고 있다. 올해 들어 레드향이 본격적인 수확 시기를 맞이해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조금은 색다른 선물을 생각하고 있다면 장성 레드향이 제격”이라며 “장성군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장성 레드향 구입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 농업기술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중인 가운데, 장성군이 출향 향우들의 연이은 기부 소식을 전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군에 따르면 11일 허정 전 재광장성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장성군에 전달했다. 허정 회장은 “내 고장 장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 회장은 지난 2017년에도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장성장학회에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낸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군민 행복과 희망찬 미래 건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권과 벌초 대행 서비스, 농특산물, 지역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고향사랑이(e)음 사이트 또는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