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 지사협,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저소득 한부모 가구에 벽지 및 장판 교체 봉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재호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난 12일 한부모 가구를 방문해 손상되고 노후 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참조은신협의 후원을 받아 ‘2024년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대상 아동 가정의 모는 “도배와 장판이 낡았음에도 교체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덕분에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더 열심히 공부할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홍재호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곳에서 생활하게 돼 기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들게 감사드리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조은 신협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 기부와 집수리, 동네 환경정비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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