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도서관, “제57회 도서관주간”행사 개최

독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제공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의 삼호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표어 아래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동화 속 작은 세상(테라리움 만들기), 마음을 다듬는 정원사(토피어리 만들기), 책 속 보물찾기, 책 나눔 행사,  연체자 사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설립 및 도서관 이용자의 증대, 도서관의 중요성에 대하여 전 국민의 인식 제고 등을 위해 1964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4월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이다. 

  4월 15일과 17일에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을 읽고 식물을 통해 감상을 표현하는 ‘동화 속 작은 세상(테라리움 만들기)’, ‘마음을 다듬는 정원사(토피어리 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자를  3월 30일(화요일) 9시부터 종합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책 속 보물찾기’ 행사는 별도의 접수 없이 선착순으로 삼호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신간 코너에서 책을 읽고 책 속에 숨겨둔 보물을 찾는 행사이며,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가지고 와 이웃이 기증한 책과 맞바꾸어 갈 수 있는 ‘책 나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도서 장기 연체로 인해 대출이 불가한 이용자들에게 사면의 기회를 주는 ‘연체자 사면 이벤트’도 운영한다.

  삼호도서관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일상의 쉼표가 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삼호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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