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광주 도심 한 건강원 건물에서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2시26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아파트 앞 한 건강원 인근에서 불이났다. 불은 건강원 앞에 쌓여있던 물건을 태웠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지나가는 행인이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담배꽁초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에서는 쓰레기를 태우다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2시 13분께 고흥군 금산면 한 주택 앞 인근 공터에서 A(8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주변에서는 쓰레기 더미를 태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부주의로 인해 몸에 불길이 옮겨 붙은 것이 아닌가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담배꽁초 등을 버릴 때는 꺼졌는지 꼭 확인하고 쓰레기 소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2023 영암월출산배 중등야구대회 윈터리그'가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영암스포츠타운 야구장과 시종 마한 야구장에서 열린다. 김해BC와 소래중학교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39경기가 예정된 이번 대회는 전국(부산, 인천, 경기, 강원, 전남, 경남) 중학교 11개팀,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윈터리그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참가 팀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대회 환경을 제공하여 영암군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대회기간 영암에 머무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계묘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정리한 '2023년 영암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책자를 발간했다. 책에 수록된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환경 분야, 농업·축산·산림 분야, 보건·복지·인구 분야, 문화·관광·행정 분야 등 4개 분야 60건이다. 책자는 영암군에서 새로이 변경·시행되는 제도와 신규시책은 물론 중앙정부 및 전남도의 바뀐 제도와 시책의 주요 내용을 함께 실었다. ‣ 일자리·경제·환경 분야 영암군에서는 영암군으로 전입한 조선업 신규 취업 근로자 이주정착금(월 25만원, 최대 12개월) 및 조선업 퇴직자 중 조선업체 재취업 근로자 희망채용 장려금(월 25만원, 최대 12개월)을 지원하여 투자유치 촉진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대불산단 내 복합문화센터가 올 하반기 중 개소될 예정으로, 근로자 작업복 세탁소, 근로자 역량 강화실 등 근로자와 군민들의 문화 및 복지생활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분뇨수집·운반 업체의 경영합리화와 군민 부담액 사이 적정성 확보를 위해 리터(L)당 수수료가 인상되며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판매가격 인상 및 LPG 화물차 지원금액이 대당 10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3일, 군청 낭산실에서 2023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 추진을 위한 ‘영암군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일반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의 구입차액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급식에 있어 친환경 농산물 사용을 유도, 성장기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심신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영암산 친환경 농산물을 확대 공급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영암·삼호·서영암농협 3곳의 납품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올해 예산 829백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학교(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포함) 86개소, 총 5,98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공급업체가 납품하는 친환경 농산물 및 Non-GMO 식재료에 대해 수시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농산물을 사전에 차단하고 가격결정협의회를 통한 공급 식재료의 가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지난 2일 군청 낭산실에서 군정 혁신시책의 일환으로 전북 장수군과 주니어보드 교류회를 개최,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중역회의, 이사회 등 전통적 의사결정기구와 달리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상향식 아이디어 교류회의로, 군은 지난 해 5월 '영암군 주니어보드'를 창단, 주요 정책결정에 있어 중요한 변수나 건의 사항을 적극 발굴·제안하는 형태로 운영해 오고 있다. 총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워라밸 ▲소통·지식공유 방식 ▲수평적 소통 방식 등 5개 분야 분임조를 구성, 형식이나 틀에 매몰되지 않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왔으며, 구성원 커뮤니케이션 증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및 역량강화 워크숍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교류회에서 영암군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장수군 주니어보드와 정책 아이디어 및 현장의견을 공유했으며, 노사 우수 상생문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영암군 공직자 후생복지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MZ세대들이 함께한 이번 교류회에서 양 군은 지난 활동 성과와 앞으로 발전방향, 보완점 등에 대해 자유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귀농‧귀촌인 학습동아리 “감가공기술공부방”이 3일 금정면 농업인상담소 2층 회의실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곶감, 말랭이 외에도 딸기품은곶감, 곶감속샤인포도, 곶감월남쌈, 곶감호두말이, 곶감식빵, 대봉감식혜 등 다양한 가공식품들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매료시켰다. 품평회에 참여한 학습동아리 회원 정종두, 박연현씨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곶감을 여러 방문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학습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가공기술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대봉감을 연구하고, 생과를 이용한 다채로운 농식품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농민을 향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귀농‧귀촌인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관내 거주자 1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영암 농‧축산물 학습동아리에 대하여 동아리당 3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 귀농귀촌팀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오는 10일까지 2023년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장년의 취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고용기업과 중장년 근로자에 각각 500만 원의 고용유지금(기업)과 300만 원의 취업장려금(중장년)을 10개월 동안 분할 지급한다. 참여 대상 기업은 영암군 소재 5인~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만 40세에서 만 69세의 중장년 구직자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고 지원금을 제외한 월 급여가 최저임금 이상인 사업장이다. 사업 규모는 5명이며, 군은 참여 신청 기업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한 후 중장년 취업지원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사업대상 참여자는 추후 선정기업에서 자체 선발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기한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우편 또는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중장년 층의 재취업 기회 제공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로, 타 지역에 거주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시 당일관광의 경우 20~30만 원, 숙박관광의 경우에는 30~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은 내국인의 경우 20명 이상, 외국인의 경우 4명 이상으로 지역별로 차등지원하며, 당일관광 시에는 관내 관광지 3개소와 음식점 1개소 이상, 숙박관광 시에는 관내 관광지 4개소와 음식점 2개소 및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업체는 관광일 5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군에 제출해야 하며, 관광 종료 후 15일 이내 증빙자료와 함께 지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오는 2월 2일부터 14일까지 군민건강관리를 위한 새해보건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11회에 걸쳐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관내 농업인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안전한 폐의약품 배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예비맘 풍진(MMR)예방접종 지원사업 ▲진드기, 기생충 감염병 예방 ▲영양플러스 사업 ▲암환자 의료비지원 안내 등 26종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감염병 예방교육,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예방접종 독려, 공공심야약국 운영,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운영 등 민선8기 공약사업과 신규사업 등에 대한 안내로 이루어진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신종 감염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민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이 2월 2일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하여 월출산국립공원과 영암천 일대에 대한 습지보호지역 및 람사르 습지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1971년 2월 2일 람사르 협약이 맺어진 것을 기념하여 국제습지협약의 내용과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UN이 선정한 기념일이다. 영암 월출산국립공원에는 멸종위기종인 남생이, 수달, 삵, 팔색조 등이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습지(저수지, 묵논 등)가 존재하고 있으며, 영암천 일대 습지에서는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큰기러기, 말똥가리 등 다수의 국제적인 멸종위기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월출산국립공원과 영암천 일대는 천연기념물 제453호인 남생이의 서식지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월출산국립공원 사무소는 남생이 서식지 보호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영암군은 월출산국립공원과 영암천 일대 등 멸종위기종 서식지가 국내습지보호지역이나 람사르습지 지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며, 월출산국립공원과 협력하여 습지 복원과 람사르습지로의 지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승희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근로의욕을 높이고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상반기 영암행복일자리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상반기) 일자리사업의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이며 행정사무보조, 주요 관광지 및 체육시설 환경정비 등에 총 109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영암군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사람으로,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최근 3년 이내 타 재정지원사업 2회 이상 반복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군은 참여자의 자격요건 및 근로 능력, 재산‧소득액,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을 고려한 자격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선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취지에 맞는 참여자를 선정해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새청무’와‘강대찬’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지난 31일 관련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 14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품종 선정 협의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대해 논의한 끝에 얻은 결과로, 군은 지역기후와 토양성질, 기타 재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앞서 매입품종 최종 선정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읍면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결과 21년부터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매입 중인 새청무에 대해서는 전체 읍면에서 재선정에 이견이 없었으나, 강대찬과 영호진미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선호도 차이가 있었으며 강대찬 품종이 더 우세한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진 협의회에서도 품목 선정을 두고 영호진미와 강대찬 품종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으나, 영호진미가 보급종 확보에 어려움이 있고 재해에 약하며 간척지에서의 재배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 강대찬 종자가 최종선정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공비축미곡으로 선정된 강대찬(전남10호)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신동진을 개량하여 육성한 신품종 중만생종으로, 도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