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전남도 주관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기관’

 

양성평등 평가 함평군 최우수 기관선정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전남 함평군은 최근 전남도 주관 ‘2020년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시상금 4백만 원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는 성 주류화 장려 등 양성평등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관련 추진실적을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확보 ▲여성 관리직 확대 ▲양성평등 우수사례 등 총 9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함평군은 소속 공무원 89%가 성인지 교육,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자발적으로 이수하고 군정 전반에 걸친 정책 개선 실적을 이룬 것이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책 개선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법령 73개, 사업 29개, 중장기계획 1건 등 총 105건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고 19건의 양성평등 개선안을 도출하면서 지난 2017~18년에 이어 또 다시 양성평등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전문 컨설턴트를 적극 활용해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 실행과 차별 없는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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