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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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공직자, 기관‧사회단체 300여 명 참석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날 오전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함평군의원을 비롯한 함평군 공직자와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개최됐으며,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에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민생 현장을 살폈다. 참여자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을 활용한 장보기를 진행했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함께 진행해 시장 전체 매출이 평소 대비 증가하며 명절을 앞둔 상인들의 얼굴에 활짝 웃음꽃을 피웠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따뜻한 정이 오가는 삶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맛과 건강 모두 잡았다" 함평군 농특산물, 국제 박람회서 호평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서 ‘함평한우’와 ‘토종 다래’ 요리 선보여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지역 대표 농특산물 활용한 대표 음식으로 미식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 함평군은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시군 대표 음식 전시경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음식문화와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개최된다. 이 가운데 1~3일 진행된 시·군 대표 음식 전시 경연은 지역별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경연에는 30년 경력의 함평 해월다함 이다윤 대표가 참여해 ▲눈꽃구절판비빔밥 ▲토종다래한우된장물회 ▲토종다래고추장육회 등 함평한우의 고소함과 토종다래의 상큼함을 조화롭게 담은 요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용된 토종 다래는 함평 ‘다구언 농원’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한반도 자생 품종으로, ‘건강하면서 맛도 있는 남도 음식’의 가치를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

함평군, 추석맞이 수도권 직거래장터 운영 ‘호평’

9월 6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함평의 우수 농특산물 수도권 소비자와의 만남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수도권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함평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인천, 안산, 안양 등 수도권 주요 행사장과 자매결연 아파트 단지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는 나비뜨란, 햇맘잡곡, 불갑산꿀벌농장 등 9개 관내 업체가 참여했으며 떡류, 벌꿀, 어성초환, 작두콩차 등 건강식품을 포함해 20여 종의 품목을 판매했다. 특히, 산지 직송으로 공급되는 만큼 신선함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소비자의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함평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함평천지몰’을 홍보하고, 천지몰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함평 농특산물의 품질을 직접 경험한 뒤 명절 이후에도 함평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함평천지몰을 통해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은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함평군, 치매 노인 실종 골든 타임 사수한다!

경·소방·주민 합동 ‘2025년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 성료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치매 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실전형 훈련을 실시하며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함평군은 30일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주민 등 관계자 40여 명이 지난 26일 학교면 곡창1리 경로당 일대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주민과 관계기관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치매 노인 실종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곡창1리는 치매안심마을로 평소 주민들이 치매 노인 돌봄에 관심과 이해를 가지고 있어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보호자의 실종 신고 접수 후 마을 이장의 방송 안내로 수색을 시작했다. 경찰과 소방, 주민들이 팀을 구성해 마을 전역을 탐색했다. 특히, 소방 드론을 활용한 항공 수색과 지문 등록을 통한 신원 확인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수색한 끝에 실종 노인을 안전하게 발견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또, 군은 훈련 전후로 치매안심센터 사후관리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