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동행마을학교,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함께하는진로탐색 파트너쉽 교육 성료

7개월 기간 뜨거운 관심속 종료 큰 호응 가능성 이끌어내
나눔교육공동체 실현의 마중물 될듯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행복동행마을학교(대표 조은주)는 지난 2019년 7개월간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파트너쉽 교육을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행복동행마을학교는 행복교육시민모임의 교육 공동체 단체로서 전남도교육청의 교육공동체 사업과 맥을 같이 하고있어 더욱더 큰 호응속에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목적은 미래진로비젼 탐색을 통한 마을내 다문화가정 및 비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류 및 화합과 협력의 장을 형성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4차산업혁명의 이해와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진로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리더육성을 사업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대상은 다문화가정의 멘티와 비 다문화 가정의 고등학생 멘토가 함께 참가하여, 차별해소뿐만 아니라, 소통과 공감의장을 마련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전남도교육청은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민,관,학 교육협의체와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마을학교를 지원해 2020년 마을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행복동행마을학교 교육공동체 사업은 전남도교육청 교육방향과 일맥상통하고있어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몇 달간 이번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은 너무 신선하고 즐거웠으며, 올해도 다시 꼭 참석 하고 싶다며,올해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복동행마을학교 조은주 대표는 “올해는 멘토가 함께하는 문화교류 및 진로캠프를 운영할계획이며,지역민들이 함께 고민하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진로탐색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 이라고 말하며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의 핵심관계자는 “행복동행마을학교를 계기로 지역별 중심 주체들이 발굴돼 순천에도 체계적인 마을 교육공동체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 교육사업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복동행마을학교는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행복교육시민모임(회장 조은주)이 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교육을 받을 권리를 추구하는 교육문화구현과 나눔교육공동체 실현의 마중물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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