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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6·25 참전 학도병 기리는 창작 뮤지컬 성황리 개최

실제 참전 학도병 공연 관람, 시민·학생 등 1,600여 명 함께 역사 의미 되새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전장에 나섰던 지역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창작 뮤지컬 공연을 6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생과 군인을 대상으로 한 오후 3시 공연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오후 6시 30분 공연 두 차례 진행됐다. 두 차례 공연에는 각각 약 800여 명씩 총 1,6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실제 6·25전쟁 당시 참전했던 지역 학도병들이 현장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오후 3시 공연에는 98세의 최은오 학도병이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으며, 오후 6시 30분 공연에는 93세의 고병현 학도병이 참석해 당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뮤지컬은 실제 순천 지역 학도병들의 증언과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신분으로 동원돼 전쟁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겪었던 시대적 상황과 희생의 의미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화포해변에서 모카커피 한 잔… '순천 남파랑 모카워크' 운영

바다를 따라, 커피 향을 따라, 일상에 쉼표를 찍는 웰니스 걷기 여행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의 아름다운 바닷길을 걸으며 커피 향과 함께 휴식을 즐기는 ‘순천 남파랑 모카워크’를 오는 19일, 21일, 26일 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걷기 전문가와 함께하는 남파랑길 산책, 모카포트 커피 체험, 족욕 및 아로마 테라피 등 체계적인 웰니스 과정으로 구성됐다. 별량면 고장마을에서 화포해변으로 향하는 남파랑길 62코스에서의 발걸음은 전문가가 전수하는 올바른 보행법으로 더욱 가벼워진다. 참가자들은 바다를 곁에 두고 산책하며 일상에 잠들었던 몸의 감각을 기분 좋게 깨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여정의 중간 지점인 화포항에서는 모카포트로 직접 커피를 추출하는 이색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은은한 커피 향과 함께 탁 트인 순천 바다를 바라보며 도심에서 느끼지 못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도심 속 족욕 체험장에서 따뜻한 족욕과 티타임, 아로마 향기 체험이 이어진다. 자연에서 얻은 활력을 도심의 온기로 이어가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시간으로

순천시의회, 관광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지역 관광정책 해법 모색

지역자원 활용 관광상품 개발 방향과 관광 활성화 전략 논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테마가 있는 지역관광상품 개발 연구모임(회장 장경순)’ 주관으로 관광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이해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암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과 손민영 교수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기획 방향과 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최근 관광 트렌드 변화와 함께 지역 고유의 문화·생태·생활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는 전략과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손 교수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지역의 스토리와 생활문화, 자연환경을 결합한 테마형 관광상품 발굴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관광 정책 필요성을 설명했다. 연구모임 회장인 장경순 의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관광 정책에 대한 전문가의 시각을 공유하고, 순천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