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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곡동새마을부녀회, 찾아가는 이미용봉사 실천

생협요양병원, 경로당 등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펼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조곡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조곡동 생협요양병원과 조곡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윤자 조곡동 부녀회장과 부녀회원들은 지난달 20일 생협요양병원에 입원중인 와상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하며 마음의 온기를 전했다. 또한 30일에는 조곡부인경로당을 방문하여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염색과 커트를 해드리며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했다. 이미용을 받은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으며, 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찾아와 재능기부를 해주신 조곡동 부녀회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손윤자 부녀회장은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조곡동 부녀회원들과 함께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민주 조곡동장은 “장기간 병원에 누워계시는 고령의 와상 어르신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해오신 손윤자 부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녀회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조곡동을 더욱 살기

순천시, 7월 스포츠로 도심 들썩! 지역·전국대회 잇달아

체조·탁구·바둑·댄스스포츠 등 총 2,700여 명 참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지역과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하반기 체육행사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생활체육부터 엘리트체육까지 아우르는 4개 대회가 팔마국민체육센터, 순천대학교 실내체육관 등 순천 곳곳에서 열렸다. 시민 참여가 돋보인 ▲제9회 순천시장배 생활체조대회 외에도 ▲제24회 순천시장배 호남권 탁구대회 ▲제15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댄스스포츠대회 ▲제11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학생 바둑대회가 전국 각지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펼쳐졌다. 총 2,7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물론, 지역 경제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다양한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하반기를 활기차게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12일 ‘순천시장배 소프트테니스대회’, 25일 ‘순천만

순천교육지원청, 디지털교과서 연수 지원단 워크숍 개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7월 4~5일, 여수 일원에서 ‘2025. 순천교육지원청 디지털교과서 연수 지원단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교사들의 AI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지원단 강사, 장학사, 업무 담당자 등 총 30명이 참여하여,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설계, 교육과정 지원 방안, 수업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AIDT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협의, 아이디어 나눔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의 장도 마련되었다. 더불어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 지원단 간의 소통과 협업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이틀 동안 정말 밀도 높은 협의와 사례 나눔을 통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특히 학교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수업 설계와 운영 방안들을 동료 교사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개회식에서 “AI 디지털교과서는

순천교육지원청- 순천시의회, ‘청소년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7월 7일에 순천시의회와 청소년의회 운영 및 청소년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시의회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교육 정책 운영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기반을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의회 모집 및 홍보 ▲청소년의회 참여 및 교육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정책 및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 ▲기타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 상호 합의한 사항 등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의회 운영을 위한 홍보와 참여 지원은 물론, 청소년 대상 교육정책과 학생 자치활동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허동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실제 민주주의 과정을 경험하며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교 밖 교육의 영역에서도 학생 참여 중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7월 상설공연 움직이는 예술광장 운영

순천 도심 곳곳 지붕 없는 예술공간으로 시민들 찾아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7월 상설공연을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2025 아고라 순천’은 7월 한달 '아고라 365 Festa _‘여름의 리듬’'을 주제로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순천시 곳곳에서 뜨거운 여름을 닮은 열정 가득한 공연을 선보인다. ‘2025 아고라 순천’은 공연 시간과 장소의 정례화를 통해 관객이 찾는 공연을 진행중이다. 첫째주 토요일 강청수변공원을 시작으로 둘째주 토요일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셋째주 토요일은 오천그린광장, 넷째주 토요일은 조례호수공원에서 아고라 순천의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25 아고라 순천’은 연중 상설로 진행되는 ‘아고라 365 페스타_움직이는 예술광장’과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맞춰 시민 참여형 기획프로그램 ‘항꾸네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고라 순천의 자세한 공연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과 2025 아고라 순천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 가

순천대 유학생, 세계유산축전의 얼굴로…글로벌 사절단 참가

14개국 청년들과 함께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문화외교 사절로 활약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순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명이 2025세계유산축전의 글로벌 사절단에 선발되어 축전의 공식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절단은 미국, 멕시코, 파키스탄, 카메룬 등 14개국에서 선발된 20명의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국내 주요 세계유산을 순회하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각국에 소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순천 유산, 이어가는 삶의 흔적”을 주제로 열리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의 개최도시 청년들이 문화외교의 주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에서는 세계유산 선암사와 갯벌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투어 등 순천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이 다채롭게 준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호남 최초로 3년 연속 열리는 순천세계유산축전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이 세계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순천 유학생의 글로벌 사절단 참여는 우리지역의 세계유산의 브랜드 가

순천시 ‘국정기획위,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순천시에 온다!

국정기획위, 7월 한달간 지방 4개 권역으로 찾아가 국민제안·민원 접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7월 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4개 권역을 순회하며 국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9일 순천시를 방문한다.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국민의 정책 제안과 토론, 갈등 해결까지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 창구다. 국정기획위원회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직접 지역을 찾아가 현장 상담, 민원 접수 및 해결방안 모색, 정책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호남호국기념관 3층 세미나실에서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현장접수는 순천시 뿐만 아니라 인근 시ˑ군 주민들도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거나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안사업 현장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정기획위가 시민들의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주민들께서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