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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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독서의 달”, 순천시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만나요

순천시립도서관 8개관에서 43개 이벤트,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풍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 중이다. 올해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순천시립도서관 8개관에서 총 43개의 이벤트, 전시, 강연, 프로그램,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공통으로 진행하는 ‘독서의 달 스티커북 이벤트’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미션을 수행하고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독서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키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삼산도서관은 세계 여러나라의 모자 체험 포토존 등을 마련한 ‘별난 도서관, 별별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며, 어울림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어울이를 찾습니다’ 캐릭터 응모 등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신대도서관은 만화와 웹툰을 즐기는 청소년과 시민을 위해 도서관 한쪽에 ‘만화책방’ 콘셉트 전시 서가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순천시, 미래세대와 청렴을 나누다

제일대학교 학생 200여 명 대상, 생활 속 청렴 실천 다짐하는 시간 마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제일대학교 소극장에서 제일대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톡!톡!(Talk! Talk!)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은 공직자만의 가치가 아닌 모든 세대가 함께 지켜야 할 보편적 가치임을 알리고, 특히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에게 그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청렴을 무겁지 않게 받아들이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공연·토크·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청렴 메시지를 담은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쇼, 전문강사가 진행한 청렴오락실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청렴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은 “퀴즈와 공연을 통해 청렴을 배우니 훨씬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도 청렴을 잊지 않고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은 미래세대가 반드시 이어가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문화가 대학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

9월 주말의 광장, 순천 도심이 청년들의 놀이터로!

세 번째 주말의 광장, 더 크게 돌아왔다. 청년 파워로 더 크게 업그레이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연향동 패션의거리 일원에서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젊은이들의 해방구)’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과 맞물려, 청년들이 진짜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지난 6월 시민로와 8월 문화의거리에서 열렸던 행사에서 시민들의 큰 반응을 얻은 데 이어, 9월은 ‘청년’을 테마로 기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주말의 광장 트레이드마크는 단연 ‘잔디로드’로, 평범한 연향동 거리를 싱그러운 초록빛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순천시 대표 캐릭터 루미의 10M 대형 조형물과 포토존이 더해져, SNS 핫플레이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콘텐츠는 엔딩로드쇼, 캐릭터 팝업&전시, 크리에이터쇼,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테마로 거리를 채웠다. 캐릭터존은 유명 캐릭터 팝업과 전시가 준비되며, 크리에이터존은 구독자 수백만 명을 자랑하는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와 ‘국가대표 팔씨름 선수 홍지승’이 직

순천교육지원청, 학생 참여형 인형극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진행

체험형 공연 통해 공감 능력과 사회적 상호작용 강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9월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인형극’을 운영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인형극 형식을 활용해 학교폭력 문제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강의가 아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즐겁게 배우면서도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것이다. 공연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신청 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인형극은 토끼소녀 ‘초롱이’가 위험한 상황을 맞닥뜨리고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학생들이 상황에 몰입하며 올바른 선택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사전 레크리에이션, 본 공연, 엔딩 퀴즈와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돼 참여형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순천왕운초, 좌야초, 순천왕지초, 순천용당초 등 총 10개교에서 학교별 일정에 따라 공연이 이뤄진다. 9월 1일 순천왕운초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9일 순천비봉초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약 45분이다. 이번 인형극을 관람한 순천00초 1학년 학생은 “인형극에서 초롱이가 친구들한테 괴롭

순천경찰서 주암파출소, 주민총회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주암파출소·범죄예방진단팀, 주민대상 맞춤형 범죄예방활동 전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 주암파출소(소장 이영진)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9월 8일 15시, 주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총회 자리에서 생활 속 범죄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근 빈발하는 전화금융사기 유형과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주민들이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였다. 특히 △금융기관·수사기관 사칭 전화 주의, △가족 사칭 긴급 송금 요구 거절, △의심 전화 시 즉시 112신고 등 구체적 대응 요령을 강조하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들의 질문을 받아 실제 사례별 대응 방법을 설명하며 소통형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범죄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를 차단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순천경찰서는 앞으로도 파출소와 범죄예방진단팀이 협력하여 주민 생활현장 중심의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교육지원청, AI 디지털 기반 교육자료 활용 교원 직무연수 개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관내 9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초등교원 AI·디지털 기반 교육자료 활용 수업설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전남 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교사 주도의 창의적 수업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수는 학교별 맞춤형 대면 실습 4시간으로 구성되며 AI 디지털 교구와 코스웨어 실습, AI 디지털 활용 수업 아이디어 공유 등 교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실질적인 수업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점이 현장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다양한 AI 디지털 교구를 사용해 학생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기존 수업 자료에 교구를 접목해 활동을 설계하니 아이들의 몰입도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가 이끄는 교실 혁명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가장 큰 힘”이라며 “AI 디지털 교구와 코스웨어를 능숙하게 다루는 교사가 많아질수록 학생 중심 수업은 더욱 창의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