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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성총연맹 순천지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맛있는 응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5명에 정성 어린 식사 대접… 정서적 안정과 격려 전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제여성총연맹 순천지회(회장 정순금)는 지난 4일 풍덕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5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미래 꿈나무 오찬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중동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지회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인 피자, 돈가스, 치킨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오찬을 제공했다. 정순금 회장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여성총연맹 순천지회는 이번 식사 지원 외에도 외국인 미혼모 지원, 외국인 가정 장애아동

(재)순천문화재단, ‘2026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상설공연 4월부터 본격 운영

순천 곳곳이 예술의 무대로… 시민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확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2026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상설공연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은 지난 3월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100개 팀이 참여하며, 4월에는 ‘항꾼에, 봄을 열다’를 주제로 국악, 대중음악, 다원예술, 무용·댄스, 양악 등 5개 장르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14년째를 맞은 아고라 순천은 ‘순천의 시간, 예술로 흐르다’를 주제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중 상설 ‘아고라 365 페스타’, 시민참여형 경연대회 ‘항꾸네 페스타’, 시민의 생활공간을 찾아가는 ‘아고라 찾아가는 음악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공연 전문성 강화 ▲시민 참여 확대 ▲생활권 중심 공연 확대에 중점을 둔다. 협업공연과 시민 참여형 홍보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생활공간 곳곳으로 공연을 확대해 문화예술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설공연은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 오천그린광장, 신대천, 낙안읍성 등 다양한 곳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과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n

순천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 대응 훈련 진행 ‘이론부터 실전까지 한번에’

재난현장 전문가와 함께한 이론·실습 통합 교육으로 현장 대응 능력 향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보건소는 지난 3일 보건소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신속대응반 직무교육을 실시해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통합한 교육으로 문화건강센터에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의료지원체계 이해 및 신속대응반 역할 ▲응급의료체계(CSCAP) 교육 ▲재난상황 도상훈련 등으로 구성됐으며, 재난 발생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할을 정립하고,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실무 중심 훈련으로 마련됐다. 특히 성가롤로병원 재난의료지원팀, 전남응급의료지원센터, 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전문가 9명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도상훈련에서 직원들은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환자 분류, 응급처치 및 이송까지 전 과정을 실제처럼 수행하며, 신속하게 판단하고 팀과 협력하는 과정을 익혔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순천시, 휴일에도 현장으로... 안전관리 ‘빈틈없이’ 추진

주요 공원·사업 현장 대상으로 집중 점검, 발견 즉시 정비로 불편 최소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일 휴일에도 관내 주요 공원 및 각종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해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천그린광장, 조례호수공원, 와온소공원 인근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추진 중인 사업 현장과 공원 내 배수로 전반까지 포함해 폭넓게 이루어졌다. 특히 담당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는 즉시 조치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수목 전도 및 배수 불량 구간은 지체 없이 정비됐다. 주요 조치 사항으로는 ▲죽도봉 도로 내 쓰러진 수목 제거 ▲동천변 왕벚나무 가로수 전도에 따른 제거 ▲와온길 소나무 전도 구간 정비 ▲버드내공원 배수로 긴급 정비 등이 있으며, 현장에서 곧바로 조치함으로써 추가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순천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는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휴일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

순천만국가정원, ‘맛’까지 품었다… BBQ빌리지로 완성되는 정원형 미식도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외식모델… 정원 관광을 넘어 ‘식도락 여행지’로 진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이제 ‘보는 정원’을 넘어 ‘맛보는 정원’으로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와 손잡고 조성한 ‘BBQ 빌리지’가 지역과 상생하는 새로운 외식 모델로 자리 잡으며, 순천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BBQ 빌리지는 단순한 식음시설을 넘어 지역경제와 함께 숨 쉬는 상생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인재 70여 명을 채용하고, 식재료의 90% 이상을 지역 농산물로 사용하며, 지역 외식업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순환형 경제 구조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는 ‘정원이 지역을 먹여 살린다’는 순천의 철학을 외식 산업으로 확장한 사례로, 정원 관광과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대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BBQ 빌리지는 치킨 중심의 기존 이미지를 넘어, 한식·일식·분식·도시락·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복합 미식 공간으로 진화했다.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메뉴 경쟁력을 기반으로,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정원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순천만, 봄철 도요물떼새 도래... 생태건강성·종다양성 재확인

20년 복원 노력의 성과... 봄철 도요물떼새 도래로 확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순천만 갯벌과 복원습지 일원에서 큰뒷부리도요, 알락꼬리마도요, 청다리도요 등 봄철 이동성 도요물떼새가 잇따라 관찰되면서, 순천만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의 중요한 중간기착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요물떼새는 매년 봄과 가을, 번식지와 월동지를 오가며 수천km 이상 이동하는 대표적인 철새로, 이동 과정에서 충분한 먹이와 안정적인 휴식 공간을 갖춘 습지만을 중간 기착지로 선택한다. 순천만은 이들의 주요 먹이인 갯지렁이, 조개류 등 저서생물이 풍부하고 갯벌과 하구, 복원습지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기능적 생태계로서 철새에게 필요한 먹이터와 쉼터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순천만에서 확인된 도요물떼새류는 총 46종으로, 이는 국내 기록된 63종의 약 73%에 해당한다. 특히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취약종(VU)으로 지정된 큰뒷부리도요는 알래스카에서 번식 후 우리나라를 거쳐 뉴질랜드로 이동하는 국제적 보호종으로 해당 종의 관찰은 서식지의 생태적 안정성과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종이다. 순천시는 그동안 갯벌 식생 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