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는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강행할 것으로 보여 의료 대란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낸 뒤 오늘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할 예정이다. 전공의의 사직서 제출이 확산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발생할 ‘의료 대란’을 막기 위해 정부와 각 병원에서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집단사직이 이어지면 환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도 의료 대란을 막기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담화에서 “의료 공백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어 “집단행동이 아닌 합리적인 토론과 대화로 이견을 좁혀나가야 한다”면서 “열린 자세로 의견을 듣고 더 좋은 대안이 있다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고, 또한 정부는 사직서를 낸 전공의에게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리고 불복 시 면허취소 등 초강경 조치를 예고하고 있지만, 의료 공백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전국 주요 병원에서도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고, 의과대학 학생들은 동맹휴학을 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집단휴진으로 정원 확대 방
2009년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이 법에 근거하여 현재 184만 농업경영체에 대한 농지, 가축 마릿수 등의 농업경영 정보가 등록돼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제도는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고 농업경영을 활성화하여 국민에게 안전한 농산물과 안정적인 식품공급을 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농촌사회의 유지·발전 등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에서 운영하는 국가 농업정책이다. 그동안 미비한 등록 요건에 대하여 여러 차례 관련 법률이 개정되었지만, 단편적인 개정으로 소기의 목적을 이루기엔 부족한 점이 많았다. 2024년 2월 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법은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 농업경영정보 실태조사,거짓.부정 등록자 처벌 등 농업경영정보 등록관리를 위해 중요한 사항들이 대거 반영되어 등록조건 및 처벌기준이 대폭 강화되었다. 첫째, 거짓으로 등록해도 1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와 등록 말소 처리였지만, 앞으로는 500만 원 이하 벌금형과 등록 말소 후 1년간 재등록이 제한된다. 둘째, 농지나 가축사육 규모 같은 농업경영정보 등록기준 설정 근거가 마련되어 법적 미비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 등록기관이 농민에게 농작물 재배
연일 차갑고 매서운 바람이 겨울이 한창임을 알려주는 듯 하다. 이런 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난방기구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농촌·산촌 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화재발생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805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하였고, 사상자는 무려 35명, 재산피해는 114억이 발생했다. 그렇다면 화목보일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를 비치하고,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하여야 한다. 둘째, 지정된 연료를 사용하며, 다량의 연료를 한번에 투입하면 안된다. 또한 연료 투입구 개폐 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측면에 서서 열어야 한다. 셋째, 타기 쉬운 가연물은 2m이상 간격을 두어 보관하거나, 불연재료로 된 별도의 구획된 공간에 보관해야 한다. 넷째, 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닫아 불티 날림을 방지한다. 다섯째, 보일러 연통은 3개월에 1번 주기적으로 청소해 그을음을 제거한다. 겨울철 꼭 필요한 난방기구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점검한다면 더욱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리라 생각한다.
겨울철은 차량 운전의 위험성이 큰 계절이다. 눈과 비에 젖은 미끄러운 도로에서는 급제동이나 급선회가 어렵고, 시야확보도 제한되기 쉽다. 이는 사고 발생 확률을 높이고, 사고 시에도 더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최근 겨울철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눈길 교통사고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을 하기 앞서 5가지 유의사항을 짚어보고 겨울철 안전운전에 한층 더 도움이 되길 바란다. 첫째, 타이어 마모상태를 확인한다. 겨울철 눈길에서 접지력을 떨어진 채로 운전하는 것은 사고위험이 높다. 마모상태를 점검하고 타이어 교체나 스노우타이어를 사용하면 사고위험을 줄일 수 있다. 둘째, 안전거리를 많이 확보한다.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평상시 운전하는 경우보다 더 많은 안전거리가 요구된다. 셋째, 전조등을 켜고 운전을 한다. 도로에서는 눈이 시야를 방해하고 보행자나 장애물을 놓치기 쉽다. 전조등을 켜서 가시성을 높여야 한다. 넷째, 차량 지붕에 있는 쌓인 눈은 운전하기 전에 제거한다.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차량 지붕에 쌓인 눈이 뒤차량을 덮쳐 차량 앞유리가 깨지는 교통사고가 얼마 전 뉴스에서 나온바 있다.
나는 올해 꼭 80이다. 너무 많이 산 것 같다. 오래전에 산세가 좋은 이곳에 자리 잡았다. 외식도 않고 건강식만 먹으며 살아온 아내가 70전에 암으로 먼저 갔다. 자식이 있어도 품 안에 있을 때 자식이다. 그 아이들의 4~7살 때 모습만 생각하고 내 자식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이웃이 더 좋다. 산세가 좋은 이곳에 이웃들이 제법 생겼다. 당신도 늦기 전에 나처럼 살기를 바란다. 심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장 운동은 박동에만 좋다. 단지 그것뿐이다. 그래서 60세 이후엔 너무 운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게 좋다. 심장 박동이 강해지면 심장 노화가 빨리 온다. 심장 박동을 가속화 한다고 해서 더 오래 살 수 있다면 운동선수들이 오래 살아야 되지 않은가. 해답은 이렇다. 오래 살고싶다면 운동은 적당히 하고 낮잠을 즐기며 몸을 아껴라. 알코올을 중단하거나 섭취량을 줄여야 하냐는 질문이 많다. 과일로 만든 포도주, 과일주는 좋다. 그리고 꼬냑과 브랜디는 와인을 증류한것이니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맥주, 막걸리도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주라 다 좋다. 적당히 마시고 즐기라고 권한다. 운동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등산이나 골프등 그룹
현재 전국적으로 몰아친 한파와 대설로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무든 산 국립공원 60개 탐방로 등 9개 국립공원 173개 탐방로도 폐쇄되거나 수도 계량기 동파사고 또한 서울 60건, 인천 33건 등 전국 133건이 발생했으나 현재는 복구 완료되었다. 이처럼 한파와 대설로 인한 전국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나 조사 결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와 반대로 겨울철 눈길에서는 길이 얼거나 혹은 빙판길로 인해 제동력이 상실하기 때문에 겨울철 운전을 하는 데 있어 불편함과 동시에 안전성을 위협받을 수 있다. 하지만 겨울철 가장 위험한 것은 ‘블랙아이스’이다. 블랙아이스는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문제를 일으켜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블랙아이스는 도로 위의 암살자라고 불리며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가게 되면 도로 위에 녹았던 눈에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도로 결빙현상으로 이는 운전할 때 매우 각별히 조심해서 지나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래서 이를 잘 태 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두는 것이 사고예방에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블랙아이스는 정확하게 얼어있는지, 어느 위치에 생성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또한 캄캄한 밤이 되면 더욱더 시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부담이 적으면서 특별한 선물은 없을까?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제안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맞먹는다. 초기 진화에 소화기만 한 게 없다는 뜻이다. 초기화재 진화가 잘되면 대형화재 재난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그럼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무엇인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로 의무화된 법정 시설이다.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우리는 주변에 건물에 비치되어있는 분말소화기를 흔히 볼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ABC로 표기되어 있다 여기서 A는 나무, 종이, 섬유 등 일반적으로 불에 타기 쉬운 가연물 화재, B는 기름, 휘발유 등으로 일어나는 유류 화재, C는 전압기기나 기타 전기설비에 의해 발생되는 전기 화재에 유용하다는 뜻이다. 식용유 등 주방 화재에 유효한 소화기는 K급 소화기로 ABC 소화기보다 조금은 비싼 편이다. 소화기는 각 층·세대별로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별다른 전기배선이나 시설 없이 구획된 실의 천장 등에 부착하는 설비다. 화재를 감지하면 내장된
2024년 설 명절이 다가왔다. 한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도 만나고 친구도 만나는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여느 때와 다름없이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만으로도 풍족하고 기분 좋은 생각이 들 것이다. 오랜만의 고향집 방문에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추천해 본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화재 초기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맞먹는다’고 말할 정도로 초기 소화에 중요하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표적 설비로 화재 시 경보음을 울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거나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연립ㆍ다세대주택 등 가정에 설치해야 하는 기초소방시설이다. 이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침실이나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화재 초기에 주택용 화재경보기에 의해 화재를 인지하고 소화기로 즉시 진압할 수만 있다면 소방차 몇 대와 맞먹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라는 불행한 재난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
2024년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 민족대명절 설이 다가온다. 설 명절은 가족이 모여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날이지만, 각종 제사음식을 만드는 등 화기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주택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필수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감지기이다. 인터넷쇼핑몰, 대형마트,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설치 대상은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 및 공동주택(연립·다세대)이고, 설치 기준으로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및 층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이번 설에는 가족과 주변 친지, 친구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써 안전을 선사할 수 있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건강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순한 선물을 뛰어넘어 우리 생활 속에서 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집안을 지키는 성주신처럼 오랫동안 우리 곁에 머무르는 든든한 안전지킴이 하나 장만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이 기간에는 가족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따뜻한 시간이지만, 반면에 이를 이용하려는 부도덕한 사기범들의 행동 또한 늘어나게 된다. 명절에 주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에 대해 짚어보고 이를 예방했으면 한다. 명절에는 주로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여 '명절 특별 금융상품 판매'를 위장하고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며 투자를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는 경우가 많다. 가장 확실한 예방은 금융거래는 직접 은행을 방문하거나, 본인이 확실히 알고 있는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만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사법기관을 사칭하는 수법도 조심해야 한다.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 검찰, 법원 등의 사법기관 직원으로 위장한다. 이때 사기범은 공식적인 직위와 이름을 사용하며, 전화번호도 실제 사법기관의 번호와 비슷하게 만들어 피해자를 속인다.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그들이 범죄에 연루되었다거나, 벌금을 미납한 사실이 있다는 등의 거짓 정보를 전달하여 피해자의 불안감을 키운다. 불안해진 피해자에게 사기범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라고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제공하라고 요구한다. 이때 사기범은 피해자가 거부하면 더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
요즘 아파트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였을 것이다. 불에 직접 노출되어 발생되는 인명피해가 아닌 대부분 대피 과정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다. 최근 아파트 화재 시 대피가 우선이 아닌 상황판단을 우선하고 각각의 상황에 맞게 대처해야 하는데, 피난계단을 통해 대피할 수도 있지만 안내방송에서 집에서 대기하라고 하였는데 복도까지 확대되어 번진 화재와 연기를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완강기는 최대한 사용할 일이 없어야 하지만 사용할 줄 모른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오늘은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 1. 자신의 가정에 또는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숙박시설에 완강기가 있으면 완강기 위치, 구성품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자. 2. 지지대에 후크를 연결해라. 3. 벨트를 가슴쪽에 착용하고 빠지지 않게 조여라. 4. 창 밖으로 릴을 던져라. 5. 지지대 고리를 창 밖으로 향하게 하라. 6. 로프를 잡고 벽을 지지하며 내려가라. 완강기는 최대 150kg의 성인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영유아가 있다면 아기띠 등으로 보호자 몸에 밀착시켜 같이 사용하도록 하자.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완강기의 정확한 사용방법은 우리 가족의 생명과 직결된다. 꼭 명
시기적으로 날씨가 추운 날이 지속되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화목보일러,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등 3대 난방용품의 사용이 늘고 있다. 이와 같은 난방용품 사용 증가는 자칫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또한 커지므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 첫째, 전기히터는 사용하기 전에 고장 나거나 전기선이 벗겨진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전기난로에는 넘어지거나 기울어지면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있다. 난로를 켠 상태에서 위로 들어보면 쉽게 작동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높은 온도로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끈다. 둘째, 전기장판을 접어서 보관하거나 무거운 물체를 올려 놓을 경우 열선이 끊어져 전기장판의 고장과 함께 화재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말아서 보관해야 한다. 열 축적이 좋은 라텍스 소재와 같이 사용하거나 너무 높은 온도로 사용할 경우 과열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그리고 전기히터·장판·열선 등은 반드시 안전 인증을 받은 규격 제품을 사용하고 보온재와 열선을 겹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셋째, 열선 설치 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특히 전열기구들은 소비전력이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