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준수하여 화재예방하자!

 연일 차갑고 매서운 바람이 겨울이 한창임을 알려주는 듯 하다. 이런 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난방기구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농촌·산촌 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화재발생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805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하였고, 사상자는 무려 35명, 재산피해는 114억이 발생했다.


그렇다면 화목보일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화목보일러 주변 소화기를 비치하고,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하여야 한다.


둘째, 지정된 연료를 사용하며, 다량의 연료를 한번에 투입하면 안된다. 또한 연료 투입구 개폐 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측면에 서서 열어야 한다.


셋째, 타기 쉬운 가연물은 2m이상 간격을 두어 보관하거나, 불연재료로 된 별도의 구획된 공간에 보관해야 한다.


넷째, 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닫아 불티 날림을 방지한다.


다섯째, 보일러 연통은 3개월에 1번 주기적으로 청소해 그을음을 제거한다.


겨울철 꼭 필요한 난방기구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점검한다면 더욱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리라 생각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