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오는 28일 ‘다북다북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북다북 책 축제는 지역의 작은도서관, 독서 단체 등과 협력해 전 세대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열어 세대 간 화합을 유도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책과 함께 오늘을 선물하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용근린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연동화, 강연, 독서 놀이마당,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에는 문인 북구청장이 출연하여 ‘괜찮아 아저씨’ 동화책을 구연할 예정이며 강연 프로그램은 ‘무지개 작가(윤미경)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10개 독서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기차, 팝업북 전시, 인디언 텐트 등 가족 단위 독서 체험형 놀이공간과 쉼터도 제공된다. 기타 책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북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책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독서의 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진보당 손혜진 의원(일곡·용봉·삼각·매곡동)이 제289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손 의원은 “어린이놀이터의 조성 및 운영에 주민의 협력과 참여를 활성화하여 놀이터를 주제와 특색을 가진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필요성을 느꼈다”며 “천편일률적인 어린이놀이터를 조성 단계부터 어린이와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주체의 상상력을 실현하는 놀이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어린이와 주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되돌려주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조례 제정의 목적을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계획 ▲주민자문단 구성 및 운영 및 관리 ▲예산확보 및 위탁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어 “어린이들이 정형‧규격화된 놀이터를 벗어나 어린이 중심의 놀이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가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를 장애와 무장애를 뛰어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놀이시설에 친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5일 양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제1회 ‘복지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복지 한마당 행사는 그동안 북구에서 추진된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여 나눔 정신을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복지피움’ 주제로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시설 종사자 등 지역민 500여 명이 참여하여 오전 11시부터 참여자들 간 떡국 나눔을 시작으로 축하 공연, 기념식 등이 오후 6시까지 차례대로 진행된다. 축하 공연은 복지 종사자와 지역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팀을 이루어 펼치는 ‘아동 풍물 공연’, ‘장애인 핸드벨 음악공연’, ‘어르신 짐볼 난타 공연’ 등 6개의 뜻깊은 공연과 흥겨운 초청 공연으로 무대가 채워진다. 이어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7명) 표창장 수여식, 주요 내․외빈과 참여 주민들이 함께 행사를 축하하는 상징의식, 경품추첨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복지사업 성과 사진 전시, 단체별 특화 사업 홍보․체험, 자활기업 제품 판매 등 63개 민관 복지단체의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행사가 진행되는 동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우산동·문흥1,2·오치1,2동)이 제289회 임시회에서 광주 자치구 최초로 발의한'광주광역시 북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이 지난 23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여 년 북구가 시행한 도시재생사업 액수만 약 470억 원으로, 현재는 대부분의 북구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다”며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책 기조가 바뀐 상황에서 이를 사후 관리할 근거 마련의 필요성을 느껴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후관리계획 수립,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 평가단의 구성 및 기능, 지도·감독 및 보고 등이다. 이어 “소중한 북구의 자산을 활성화가 어렵다는 핑계로 방치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각 지역 실정에 맞게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건안 의원은 지난 5월 2023년도 상반기 구정 질문과 6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주 북구 도시재생사업의 부실 관리를 지적하고 사후관리 노력을 꾸준히 촉구해 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풍향‧문화‧석곡동)이 북구의 저소득 이동장애인의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관내 등록된 장애인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에 해당하는 전동보조기기의 운행·관리 중 타인에게 신체적·재산적 손해를 끼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북구에서 가입한 전동보조기기 보험으로 보상 처리를 대신해 주는 내용이다. 그동안은 전동보조기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지 않는 이유로 배상책임보험 가입의 사각지대에 있었던바, 교통약자인 전동보조기기 이용 장애인들이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본인의 비용으로 사고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활발한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생활과 활동 지원에 더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와 금호중앙중학교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8월 운암동에 소재한 금호중앙중학교가 북구의 공유주차장 신규 확대 협의에 호응해 ‘함께 쓰는 공유주차장 지정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에 따라 북구의 공유주차장 운영지원 하에 금호중앙중학교 부설주차장 22면이 지역주민 주차 편의를 위해 무료로 개방된다. 북구는 이번 공유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0월까지 주차관제시스템 설치 등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학교 주차장 환경 개선과 주차장 이용 차량 사전 모집을 마치고 오는 11월부터 지역민들에게 금호중앙중학교 주차장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개방시간은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24시간 상시 개방되며 공유주차장 이용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북구청 교통지도과로 전화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나눔․공유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해주신 금호중앙중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9년 광주 최초로 초등학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이 지난 20일 실시된 제289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산동교 친수공원 물놀이장’ 운영 미흡을 지적하고 구민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환경 개선과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북구청에서는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특별히 제기된 불편 민원이 없다’고 했으나, 실제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악취와 수질관리 등 위생과 관련된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다”며 “‘이용객 1만 명 돌파’라는 성과만 내세우며 정작 관리·감독에 소홀했던 집행부의 보여주기식 행정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열악한 의무실과 탈의실에 대해 “관에서 운영하는 동시 수용인원이 300명이나 되는 공공 물놀이장이지만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사고 발생 등의 긴급상황에 전혀 대비하지 않은 모습에 너무나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물놀이장과 관련하여 투입된 예산은 총 3억원이지만 이외에도 물놀이장 사업 예산과 무관한 ‘도로보수관리’ 예산에서 약 2천만원의 예산이 임시주차장 공사, 물놀이장 부대시설 조성 등에 추가 집행됐다”며 “자의적 방식으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7일 광주대표음식 ‘맛+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대표음식 축제는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과 경연의 장을 마련하여 광주의 맛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해 지역 음식 문화 체험의 메카인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되는 행사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며 이주여성, 학생 등 지역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대표음식 체험 프로그램, 광주대표음식 사진전, 광주대표음식 경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은 ‘김치’, ‘주먹밥’, ‘홍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음식체험과 ‘상추튀김 팔각소반’, ‘오리탕 도자기 그릇’ 만들기 등 광주대표음식과 공예를 연계한 예술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나의 광주대표음식’ 주제의 전통음식 사진 전시와 초등학생 대상 광주주먹밥 경연대회를 열어 참여자들의 창의적인 음식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경연대회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에는 상장도 수여된다. 이외에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19일 제289회 임시회 구정질문을 통해 북구 어린이공원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어린이공원의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역구 내에 있는 본촌생태어린이공원 등 총 12개소의 공원을 직접 찾아 각종 시설물을 점검한 결과 공원 내 비위생적 환경, 낙후된 시설물 방치 및 획일화된 놀이시설 등 총체적인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북구 어린이공원이 방치되는 이유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요구했다. 특히 본촌생태어린이공원의 경우 ▲물 순환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질오염 ▲인공호수 주변 어린이 안전대책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등의 문제점을 강조하면서 체계적인 환경정비사업을 주문했다. 또한 “어린이공원이 외면받는 현실은 주거 및 놀이 문화의 트렌드 변화와 같은 구조적 요인도 포함된다”면서 포항시의 체험형 놀이터 조성 사례를 들며 “어린이공원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이를 토대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를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무송 의원(문흥1·2동,오치1·2동,우산동)이 19일 열린 2023년도 하반기 구정질문을 통해 예측된 세수 절벽 상황에서도 비 계획적이었던 예산 운용에 대해 질타했다. 최 의원은 “광주 북구의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선반영 비율은 최근 5년 중 최대치로 심지어 1차 추경에는 119%에 달하는 선반영이 이루어져 2차 추경에서 다시 마이너스 추경을 하는 주먹구구식 행정이 벌어졌다”고 지적하고 적정한 선반영 기준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이어 두 차례에 걸친 약 130억원 가량의 재정안정화기금 활용과 관련해서는 “재정안정화기금의 일반회계로의 전출 시 세부 사업목록의 누락 뿐 아니라 편성 내역에는 기금 사용의 사유조차 표기되지 않았다”며 “이는 집행부가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정위기 상황에서 구청장의 주요 공약사항과 관련된 예산은 유지되거나 증액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공약 지키기식 예산 편성은 적절치 않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계속되는 세수 절벽 상황에서 구민들의 복지 관련 예산은 유지하고 전시성 예산은 없애야 한다"며 "의회와 집행부의 협치를 통한 현명한 대처로 세수 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0일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호수생태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호수생태원 나들이는 무등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사진작가와 함께 둘러보고 인생 사진을 남기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회당 지역주민 20명 대상 총 10회 운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북구는 앞서 지난 9월까지 이번 프로그램 7회차 운영을 마쳤으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회차에서는 공정관광에 대해 공유하고 친환경 여행용품을 만드는 ‘원데이클래스 기특키트’를 운영하여 참여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운영될 8회차에서는 관광 소외계층인 지역 어르신을 특별 초대해 가을철 정취를 호수생태원에서 느끼며 몸과 마음의 치유는 물론 참여자들 간 소중한 추억을 나눌 예정이고 잔여 회차는 11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맛있는예술여행센터의 주요 관광시책 중에 하나이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2023년 케이팝 청소년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주민들께 선보이고자 ‘뮤직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케이팝 청소년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미래 케이팝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음악과 춤에 재능이 있는 지역 청소년에게 전문 강사의 정기적인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북구의 청소년 분야 시책으로 이번에 열리는 뮤직파크 페스티벌은 케이팝 인재육성 프로그램 성과발표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청소년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화청소년문화의집 야외 잔디광장에서 오후 1시 50분부터 5시 40분까지 약 4시간 동안 공연마당, 성과발표회, 이벤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공연마당에는 청소년 동아리 8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지며 성과발표회는 케이팝 청소년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선발된 ▲보컬팀 윈섬, ▲댄스팀 파워드림 ▲ 밴드팀 17.5 등 3팀의 개별공연과 ‘각화의 꿈’ 주제의 합동공연이 열린다. 또한 축제의 흥을 돋우는 인디밴드 초청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존, 놀이마당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