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22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해 소규모 환경개선 ‘행동파(波)’ 활동에 나섰다. ‘행동파(波)’란 행복공동체의 “행”과 “동”자를 따와 물결 “파”(波)를 합친 단어이다. 공단이 환경 개선 활동 등 봉사활동을 직접 행동하여 구민에게 행복의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이다. 예방관리반과 공공시설팀 직원은 두 차례 운암시장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각 매장에 필요한 안전 점검, 전기 배선‧전등‧수전 교체 작업 등을 실시하였다.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으로 인해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직원이 관내 시장을 방문하여 매장마다 필요를 파악한 뒤 공단의 역점 사업인 예방관리반의 전문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행동파 활동으로 매장 수리를 받은 한 상인은 시장 시설이 노후화 돼 수전을 오랜 기간 이용할 수 없어 불편함을 느꼈는데 공단 직원들의 봉사로 해결돼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또 다른 상인은 운암 시장은 청년 방문률이 낮은데, 공단의 젊은 직원들이 방문하여 매장 사정을 들으며 상호 교류를 할 수 있어 반가웠다고 전해왔다. 나기백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22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해 소규모 환경개선 ‘행동파(波)’ 활동에 나섰다. ‘행동파(波)’란 행복공동체의 “행”과 “동”자를 따와 물결 “파”(波)를 합친 단어이다. 공단이 환경 개선 활동 등 봉사활동을 직접 행동하여 구민에게 행복의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이다. 예방관리반과 공공시설팀 직원은 두 차례 운암시장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각 매장에 필요한 안전 점검, 전기 배선‧전등‧수전 교체 작업 등을 실시했다.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으로 인해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직원이 관내 시장을 방문하여 매장마다 필요를 파악한 뒤 공단의 역점 사업인 예방관리반의 전문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행동파 활동으로 매장 수리를 받은 한 상인은 시장 시설이 노후화 돼 수전을 오랜 기간 이용할 수 없어 불편함을 느꼈는데 공단 직원들의 봉사로 해결돼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또 다른 상인은 운암 시장은 청년 방문률이 낮은데, 공단의 젊은 직원들이 방문하여 매장 사정을 들으며 상호 교류를 할 수 있어 반가웠다고 전해왔다. 나기백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전문 기술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의 운영 대상을 1인 가구에서 전체가구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는 청년, 노인 등 부동산 거래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북구가 지난 5월 광주 자치구에서 최초로 도입한 행정서비스로 10월까지 24회차 운영을 통해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상담을 이용하는 등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북구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전 구민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으로 주거 안심망을 더욱 강화하고 복잡한 부동산 관련 규정으로 전․월세 계약 시 겪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두루 해소하고자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 운영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북구의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는 북구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가구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상담소는 ‘공인중개사협회 광주북구지부(회장 심미영)’ 소속 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구청 1층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주거 예정지 ▲부동산 거래 법률 ▲부동산 거래 분쟁 대처 방법 ▲부동산 거래 유의사항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주순일 의원(운암1,2,3‧동림동)이 20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디지털 약자를 위한 대책 마련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 의원은 “코로나19를 맞은 우리 사회는 비대면과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기조 아래 주민의 일상에 필요한 수많은 서비스가 빠르게 디지털화 했다”며 “하지만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들은 ‘디지털 약자’로 전락하여 사회적으로 소외와 차별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약자의 대표적인 계층은 ‘노인’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농어민,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정보취약계층 중에서도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디지털 약자로 분류되는 55세 이상 북구 주민의 인구는 총 14만명으로 전체 주민의 3분의 1에 육박하고 있지만 현재 북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정책은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형식적이고 소극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질타했다. 끝으로 “디지털 약자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으며 사회적 관심과 정책이 필요한 만큼 북구 차원의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겨울밤을 수놓는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1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12회 북구시니어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북구시니어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시니어합창단 단원들의 무대 경험 확대와 주민들의 보편적인 공연문화 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준혁 지휘자의 지휘 아래 3부에 걸쳐 시니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의 향연이 펼쳐진다. 1부와 2부 무대는 김근형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강원도 아리랑’, ‘다듬이 소리’ 등 8곡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채워지고 3부 무대에서는 재즈그룹 ‘라도밴드’의 연주에 따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3곡의 신나는 합창 공연이 울려 퍼진다. 또한 전문 국악인 가족으로 구성된 국악 앙상블 ‘한 빛’과 전국 단위 동요제에서 다수 입상 이력이 있는 ‘칸타빌레싱어즈’ 초청팀의 특별한 축하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공연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발권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겨울을 맞아 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정달성)가 지난 6일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달성 북구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현숙 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백종한 서구의회 운영위원장 ▴신종혁 남구의회 운영위원장 ▴조영임 광산구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의회별 모범사례와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의회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공동대응 및 광주광역시의회와의 인사교류 협약안 준비 등 지방의회 발전 방향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달성 회장은 “광주 구의회 운영위원장이 한 자리에 모여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존재함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특히 북구의회 자치분권 2.0 특별위원회에서 제안으로 ‘구의회 ↔ 광주광역시의회 간 인사교류협약’이 다시금 논의되는 만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인사교류협약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작년 8월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총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19건, 규칙안 1건 등 22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한다.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어서 11월 29일에는 하반기 조직개편에 따른 조례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사 및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12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소속 선수의 성비위 사건으로 시작된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검도부) 운영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6차례 회의와 현지확인 등을 통해 확인한 자료를 바탕으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61일간의 활동을 마칠 예정이다. 12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후,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김형수 의장은 “최근 경기위축과 세수감소에 따른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북구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마련해 ‘기념식’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펼쳐 밝은 가정 환경 아래에서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문화를 확산한다. 기념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주제로 열리며 아동보호기관,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 관계기관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선언문 낭독, 아동학대 예방 상징 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주간 동안 ‘북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꿈나무사회복지관’과 함께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세상에서 살기 위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역할을 안내하는 캠페인이 병원, 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여러 시설에서 펼쳐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상황 대비 지진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다중이용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공단 임·직원들의 재난안전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40여명의 공단 임·직원이 3일에 걸쳐 지진 발생 시 대피방법과 건물 붕괴 시 생존 등 비상상황 행동요령에 대해 체험했다. 교육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VR지진체험 △붕괴 시 대피훈련 △72시간 생존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지진 강도에 따른 흔들림 체험, 고립 시 생명 유지를 위한 생존가방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공단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재난안전에 대한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으며, 이에 일환으로 5월에 화재안전체험, 7월에 호우안전체험을 실시했다. 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현장중심의 안전제일경영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리더십에 따라 임·직원 84명이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직원은 “영상이나 교육자료를 통한 이론교육이 아닌, 실제 상황을 가상한 훈련이 보다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으며, 공단 관계자는 “북구 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최근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마을 단위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개 권역에서 추진 중인 ‘2023년도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그린마을만들기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결실을 맺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마을만들기 사업은 북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지난 22년간 시행해온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 대대적인 혁신의 일환으로 사업 주제를 그린마을만들기로 전환해 풀뿌리 탄소중립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 북구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본 사업의 핵심은 북구 생활권역별로 7개 이상 마을공동체가 연대한 연합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탄소중립 마을의제 발굴과 실천 사업이다. 생활권역은 지리가 인접하고 문화가 유사한 ▲중흥권역 ▲문화권역 ▲오치권역 ▲운암권역 ▲용봉권역 ▲건국권역 등 6개 권역으로 나뉘며 28개 동의 총 80여 개 마을공동체가 사업에 참여했다. 각각의 권역에서는 ▲탄소중립 마을의제 실천 결의 ▲어린이 마을환경 투어 ▲마을 아동과 나무 심기 활동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체험장 운영 ▲음식물 쓰레기 절감 운동 ▲폐식용유 활용 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과 정달성 의원이 지난 14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북구의 자율방범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북구 자율방법대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이 자율적으로 지역 방범 활동을 수행하는 자원봉사 조직인 자율방범대는 ‘자율방범대법’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공식적인 법정단체가 됐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묻지마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지역 치안 강화에 대한 주민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경찰 인력만으로 부족한 치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자율방범대의 활성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영임, 정달성 의원을 비롯해 북구자율방범연합대 이승일 대장, 홍찬선 수석부대장, 이윤원 부대장, 정오덕 부대장, 용봉동 김재일 대장, 중앙동 이건휴 대장 및 북구청 행정지원과장 등이 참여했다. 정달성 의원은 “그동안 밤거리의 안전지킴이로서 자율방범대가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상위법령이 시행된 만큼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안정적인 지원을 해나가는 고민을 해야 할 때다”고 말했다. 또한 고영임 의원은 “현장의견을 귀담아 듣고 자율방범대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지원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15일 오후 2시 북구종합체육관에서 ‘북구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은 북구형 통합돌봄 사업과 앞으로의 비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돌봄 선도도시 이미지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통합돌봄 협력 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삶, 돌봄 선도도시’ 비전 선포식과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올해 성공적으로 추진된 통합돌봄 우수사례가 소개되고 ▲의료 ▲일상 ▲요양 ▲주거 등 4개 돌봄 분야 유공자 표창과 통합돌봄 비전 선포를 축하하는 기념의식 등이 열린다. 또한 북구한의사회, 북구지역자활센터, 광주사회서비스원 북구종합재가센터, 북구청년공작소 등 15개 통합돌봄 협력 기관의 돌봄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일선에서 고생하신 돌봄 종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더 나아가 북구형 통합돌봄 사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돌봄은 개인․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써야 하는 복지 분야인 만큼 앞으로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