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공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국에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40개 지방자치단체 사례에 대해 주요성과 정량평가와 추진체계 구축 노력 등에 대한 정성평가를 거쳐 8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북구는 ‘더 다양한, 더 두터운, 더 촘촘한 통합돌봄 더:봄’ 사례를 공모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포상금 1천만 원을 확보했다. 북구의 통합돌봄 공모 사례는 주민 최접점 기관인 동에서부터 정책을 총괄하는 본청까지 돌봄 전담 인력을 두루 배치해 돌봄 대상자를 동별․권역별․지역별로 관리하는 등 통합돌봄 체계를 상향식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한 보건의료지원(5개 프로그램), 주거지원(4개 프로그램), 일상생활지원(10개 프로그램)의 3개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주거지에서 몸과 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 오는 12일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2023년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는 4차산업 분야 지역 기업을 회원사로 모집하여 기업 간 공동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북구의 신규 시책으로 추진되었으며 올해는 69개 회원사에 총 2억여 원을 투입해 참여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금년도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AIoT 기술 적용 무선 멀티 원격검침 정보시스템 개발’,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지능형 공기 압축기 제어 시스템 개발’ 등 4건의 융합프로젝트 연구개발과제 발굴․지원과 ‘반려견 생애 전주기 헬스케어 서비스’, ‘LED 피부미용기기 제품’, ‘안면인식 신분증 대조 본인확인 솔루션’ 등 17건의 융합프로젝트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에 북구는 올 한해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이 공동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지역 4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성과보고회를 마련했다. 성과보고회는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표 등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 오치1동 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고, 천주성요한병원 주변 하수암거 보수 사업이 추진된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6일 “오치1동 커뮤니티센터 건립 5억 원, 천주성요한병원 주변 하수암거 보수 3억 원 등 행안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오치1동 커뮤니티센터는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등 지역사회 소통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주성요한병원과 임동성당 인근은 하수가 흘러가는 도랑의 노후화로 인해 지반침하로 인한 악취, 상습적 배수불량, 보행안전 등 주민불편이 심했으나 이번 특별교부세 확정으로 하수암거 보수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조오섭 의원은 “오치1동은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주민간 소통창구가 절실했고, 천주성요한병원과 임동성당 인근지역도 집중호우시 주민불편 심각한 민원 다발 지역이다”며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오치1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고 임동지역 인근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은 2023년 상반기에도 문흥2동 행정복지센터 엘리베이터 설치 2억 원, 중흥동 메가박스 하수암거 보수 5억원 등 행안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자체가 납세자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납세자 권익증진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79곳 지자체 사례에 대하여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발표 평가를 거쳐 13곳이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북구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역할에 한계는 없습니다’ 사례를 공모하여 광주에서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하며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북구의 납세자보호관 공모 사례는 지방세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과태료, 부담금 등 민원인이 지방세로 혼동하는 민원 분야까지 납세자보호관 역할을 확대해 납세자의 실질적인 권리를 보호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구민고충처리위원회, 국세청 등과 협업하여 운영한 ‘찾아가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복합적인 세무 행정 고충 민원을 현장에 나가 적극적으로 해결해 민원인의 편익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오는 8일부터 ‘인권주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은 12월 10일이며 이날은 지난 1948년 2차 세계대전 등으로 전 세계에 만연한 인권침해 사태에 대해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개인의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 기준을 제시한 세계인권선언이 국제연합(UN)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날이다. 이에 북구는 올해로 75주년을 맞은 기념일을 맞아 8일부터 23일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정하고 ‘인권 토크콘서트’, ‘인권 작품 전시회’ 등을 마련해 세계인권선언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인권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 먼저 인권 토크콘서트는 아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드라마 속 차별과 혐오 표현’, ‘인권 관련 게임’, ‘노동인권 영화’ 등을 소재로 오는 8일 오치종합사회복지관, 9일 솔로몬로파크, 23일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되어 주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고취 시킨다. 또한 8일과 9일 오치종합사회복지관 강당과 솔로몬로파크 저스티스홀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단체 작품’, ‘국가인권위원회 추천 인권 도서’ 등을 소개하는 인권 작품 전시회가 토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광주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법령·계획·사업 등이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지자체가 자체 분석하여 그 결과를 정책 수립·시행에 반영하는 제도로 지난 2021년 아동 중심의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최초 도입됐다. 올해 평가는 아동정책영향평가를 수행한 18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 비차별 ▲아동 생명․생존 및 발달 ▲아동 의견 존중 ▲아동 최선의 이익 등 아동권리의 4대 일반 원칙을 중심으로 아동 정책 추진실적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집중점검해 6개 지자체(광역 1곳, 기초 5곳)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아동정책영향평가의 ▲적극성 ▲지속성 ▲충실성 ▲적절성 등 평가 지표 전반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얻어 내며 아동친화 행정을 효율적으로 시행했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북구가 금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마을놀터’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창의적인 참여 놀이 기회를 편리하게 제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대폭 증진했다고 호평받았고 이외에도 ‘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안전관리 강화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가용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동절기 북구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북구의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은 동절기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각종 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 감염병 예방, 재난․재해 대비 등 3대 분야 17개 과제로 마련됐다. 먼저 북구는 코로나19, 독감 등 겨울철 유행하기 쉬운 호흡기 질환의 지역 확산을 차단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상시 상황 관리 근무에 돌입했다. 또한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노숙인 복지시설 안전 검검을 일제히 실시하며 거동 불편 노인,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도시락을 지원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는 등 복지대상자별 촘촘한 보호 강화에도 나선다. 특히 3만여 포기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사랑을 전하는 한편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보일러 점검,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주거 안정을 꾀한다. 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이색 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에서 예술관광 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북구놀토버스’와 ‘겨울공작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관광 프로그램은 북구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지역 예술 인적 자원을 연계한 예술관광 콘텐츠를 지역 아동들에게 제공해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를 알리고 소외계층 관광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북구놀토버스는 지난 3월 북구 문흥동에 자리잡고 개관한 호남지역 유일 법 체험 테마공원인 ‘솔로몬로파크’와 협력해 개발한 신규 관광 프로그램으로 내달 2일 지역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솔로몬로파크 모의법정, 과학수사 등의 법 체험과 광주패밀리랜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겨울공작소 프로그램은 내달 9일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에서 열리며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소중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양초 만들기, 나라별 크리스마스 문화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추억도 만들고 어려운 법을 쉽고 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 뒷받침을 위해 내년에도 국비, 지방비 등 총사업비 1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지속 나선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북구가 선정되어 국․시비 13억여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건축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주택․상가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두 종류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5개 에너지 관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희망하는 주민을 적극 발굴하는 등 사전 공모 대응을 철저히 해 그 결과 한국에너지공단 총괄평가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고 지원 대상지로 최종 낙점되어 4년 연속 공모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시비는 구비 매칭분 4억여 원을 더해 내년에 투입되어 중흥1․2․3동, 중앙동, 임동, 신안동, 우산동, 풍향동 등 8개 동 총 236개 건축물 신재생에너지원 융합 설비 설치 비용에 쓰이게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보육 현장의 변화와 학부모의 과도한 요구 및 부당한 대우로 보육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가 심화되면서 지원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11월 7일 광주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국지윤 센터장을 포함하여 법인‧민간‧가정 어린이집연합회장과 유문어린이집 박혜민 교사 등 보육 관계자들과 현장 근무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및 인권 증진에 대한 논의와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실시하고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은 기본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위원회의 설치·운영, 지원사업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숙희 의원은 “보육교직원은 영유아의 생애 첫 번째 선생님으로 전문가로서 직업의식을 가지고 보육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영유아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영유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육하기 위해서는 보육교직원의 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동, 두암1·2·3동, 문화동, 석곡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1년간 개최되지 않은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비상설로 전환하여 안건이 있을 때마다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조례에서 인용하고 있는 상위법 변경에 따른 조문과 용어 정비를 통해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 인용 조문 변경 및 용어 정비,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구성의 비상설 전환, 위원회 심의 사항 추가 신설, 위원회 구성에 관한 적용례 신설 등이 있다. 최기영 의원은 “위원회를 비상설위원회로 전환하여 안건이 있을 경우에만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으로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다음 달 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61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총정리한 결과보고서에서 광주북구청 검도부 운영의 총체적 부실을 확인하고 8개 분야 27건의 개선사항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북구청 검도부 소속 선수가 준강간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지만 수사 과정에서 사직해 1850만원의 퇴직금을 받았고, 이후 북구청이 실시한 검도부 특별감사에서 또 다른 선수가 2021년 성추행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나 해당 사실은 숨긴 것으로 파악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검도부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북구의회는 지난 9월 최기영 위원장, 김건안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한양임‧전미용‧김귀성‧정상용‧손혜진 위원 등 총 7명으로 행조특위를 구성하여 총 7차례 회의와 1차례 현지확인을 펼쳤다. 행조특위는 검도부 운영에 관해 ▴광주광역시 검도회 유착 및 개입 의혹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위원회 운영 부실 ▴선수단 지도 및 관리・감독 부실 ▴선수단 임용 및 재임용 체계 부적정 ▴물품(검도장비 등) 구입 및 관리 부적정 ▴대회 전일(前日) 출장 시 일비 및 특식비 지급 부적정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