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월 1일부터 경제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신청을 받는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지난해와 달리 1인당 지원금이 기존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지급 됐다. 문화누리카드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공연, 영화, 전시,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호텔·펜션 숙박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자동 재충전 제도 시행으로 2023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2024년에도 수급 자격을 유지할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2024년 지원금(13만 원)이 카드로 지급된다. 단, 카드 유효기간이 2024년 1월 31일까지인 자, 2023년 지원금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재충전 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읍·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 영광군 이 겨울철 주민 보호 목적으로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버스정류장 방풍막 사업이 도마위에 올랐다. 예정된 사업 완료 기간이 넘도록 방풍막 설치 자체가 되지 않은 것이 허다하고, 겨우 설치된 몇몇 곳도 관리부실로 방풍막이 찢어진 채 방치되는 등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군민들은 영광군이 시공 능력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이 결국 문제를 키웠다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영광군은 최근 겨울철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의 ‘방풍막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적용 대상은 지역 소재 50곳 정류소(영광읍 7곳, 백수읍 14곳, 법성면 8곳, 묘량면 2곳, 군서면 11곳, 군남면 2곳, 염산면 6곳)이다. 5천800만원(한파저감시설 설치비 4천만원, 한파대비물품 1천800만원, 도비 100%) 규모의 예산을 투입했다. 총 사업기간은 올해 1월까지다. 영광군은 수의계약을 통해 A업체를 방풍막 설치 사업 시공업체로 선정했다. A업체는 현재 여성기업으로 분류됐는데 현행법상 관급자재비용 및 부가세를 뺀 추정가격 5천만원 이하 관급공사는 수의계약 할 수 있다. 타 업체들을 제치고 A업체가 방풍막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소방서 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 덕분에 생명을 구한 구급수혜자두 분이 지난달 31일 소방서를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월 18일 119종합상황실로 “친구가 몸이 안좋다고 전화가 왔다”며 지인의 구급출동 요청 신고가 접수 됐다. 영광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출동하여 현장을 확인한 바 요구급자는 본인 가게에 엎드려 있었고 어지럼증과 몸 좌측으로 힘이 빠지는 느낌을 호소하는 상태였다. 구급대원들은 요구급자의 증상에 뇌혈관질환을 의심하여 활력징후 측정 후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하며 전남대학교병원 심뇌혈관센터로 이송해 요구급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회복 후 동창회에 참석한 구급수혜자는 동창 중 한명도 지난해 11월 30일 구급 서비스를 이용하여 위기를 넘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소방서를 찾았다. 이들은 “적절한 응급처치와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빨리 이송된 덕분에 후유증 없이 퇴원할 수 있었다”라며“두 명의 친구를 모두 잃을 뻔 했던 생각을 하면 참 아찔하고 그래서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관섭 영광소방서장은 “신고자의 정확한 신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 빠르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설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행사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와 옥당골 한가족 결연세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시설 대표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설을 앞두고 힘든 경제 여건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영광군에서는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1,085명의 전 공무원 및 후원자들이 각 결연가정을 방문하고 위문품 전달하는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시니어클럽은 지난 1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내빈들, 참여자 5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이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 등 참여자 필수 교육이 진행됐다. 영광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공익형 5개사업 280명, 사회서비스형 9개사업 212명, 시장형 3개사업에 26명 총 518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니어클럽은 노인정책연구에 필요한 전달체계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이헌기 관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올해 영광군은 국도비 22억원이 증가한 94억으로 확대해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사업 참여를 통해 상호 간에 친목을 도모하여 보람과 즐거움을 찾고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히 주의하여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해주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시니어클럽은 영광읍 물무로 98, 2층(백학리 예림빌딩)에 위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지원을 시작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대상자는 영광군에 거주하고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이다.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본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코이몰’을 통해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휴대폰 본인인증 후 행안부 인증으로 넘어가며, 행안부 인증이 된 임산부는 첨부파일 등록이 불필요하다. 행안부 인증에 실패한 임산부는 온라인 일반신청 혹은 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두 경우 모두 첨부파일 등록이 필수이다. 임산부는 임신 및 출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구매 비용 중 80%는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부담하고 20%는 임산부가 부담해 12월 15일까지‘남도장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꾸러미는 친환경 농산물 또는 친환경 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월 31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출근하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군수 및 실과소장 그리고 공무원노동조합원 등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안내문과 홍삼 제품을 나눠주면서 ‘청렴한 설 명절’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명절 분위기로 인해 긴장이 느슨해진 요즘 시기에 청렴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캠페인을 마친 강종만 군수는 “공직자가 청렴하지 못하면 업무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없고, 업무가 공정하지 못하면 군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라면서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덕목이다.”라고 군정에 있어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해 8월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1월 17일 ~ 2월 15일)동안 직무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직무 관련 공직자에게는 일반 선물의 가액은 5만 원까지 가능하며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과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상품권은 30만 원(이 기간 외에는 15만 원)까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사업’을 2024년 2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기준은 융자 신청일 현재 영광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사업장으로 대출 한도는 주민 또는 사회초년생 2,000만 원, 기업인 5,000만 원으로 자세한 신청 기준은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사업 신청자는 사전에 금융기관(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에 융자실행 여부 등을 확인한 후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비치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대상자는 해당 기준 등 배점표에 따라 사업 우선순위가 결정되어 선정된다. 단, 금번 사업비는 6억5천만 원으로 한정되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의 여신 규정상의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한 주민과 이미 본 자금 대출 한도액을 지원받고 상환 중인 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금리 여파로 힘든 상황이지만, 저리 융자 지원으로 주민 및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전국 최초로 조업 중 어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야간 항해 시 안전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어선에 LED 경광등 및 야광 반사판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어선 108척에 LED 경광등 134대와 야광 반사판 202장을 보급하여 조업 중인 어선과 야간 항해 어선의 위치 파악이 원활하게 했다. 이를 통해 운항 중인 주변 선박과의 충돌 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항내에 정박 중인 여러 어선이 일제히 경광등을 밝힐 경우, 야간 경관조명으로 활용되어, 어촌과 어항 그리고 어선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불빛을 감상할 수 있는 볼거리 제공도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선 어업인들의 호응도와 사업효과 분석을 통해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안전한 어업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최근 폭설 등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스포티움은 동계 스토브리그 참여 중인 선수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지난 1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축구 고등부 스토브리그, 22일부터 29일까지 검도 스토브리그가 진행됐던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보조체육관은 동계리그는 끝났지만, 학생들이 쏟은 땀과 열정의 흔적은 아직도 남아 있는듯하다. 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770명의 중․고등부 검도 선수단이 발산한 열기와 땀 냄새는 열띤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검도 호구를 차고 죽도를 휘두르는 선수들의 눈빛과 모습에서는 비장함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전국 48개 팀이 참여한 이번 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의 지도자 및 선수들은 “영광 스포티움의 훌륭한 시설과 맛 좋은 먹거리에 매우 만족했으며, 이로 인해 훈련성과와 효율이 극대화되어 다음 전지훈련에도 방문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 동계 스토브리그는 검도 종목이 끝난 이후에도 그 열기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에 따르면 1월 29일부터 여성부 농구 고등․대학부 스토브리그와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가 동시에 돌입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며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통합돌봄시스템 운영을 위해 2023년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하여 '영광군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0개 읍․면사무소에 간호직 공무원 배치와 통합돌봄창구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영광형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영광형 통합돌봄 사업은 군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요양,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주거 등 돌봄서비스와 재가 의료서비스를 연계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광형 통합돌봄 세부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통합돌봄 창구 운영, 방문의료서비스, 케어플러스 봉사단 운영, 맞춤형 영양도시락 지원, 병원동행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공모를 통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던 맞춤형 영양도시락 지원은 2024년에는 군비 1억8천9백만 원을 확보해 병원 퇴원 후 거동 불편으로 식생활 독립이 어려운 독거노인, 만성질환 어르신 100명을 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다양하고 수준 있는 문화강좌 향유와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하여 2024년 상반기 영광군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설 강좌로 여성을 위한 취업․창업 프로그램, 한식조리사, 화훼장식기능사(2급), 종이접기(지도자), 푸드테라피(2급), 파크골프(지도사) 과정과 취미․교양 프로그램, 컬러코디네이터, 홈미싱(중급), 하모니카, 밴드스트레칭, 바둑, 어반스케치(볼펜드로잉), POP(예쁜글씨쓰기), 밑반찬만들기, 영광스런 사진클래스, MBTI(자기이해와타인의수용), 풋살 2개 분야 16개 과정을 상반기에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총 245명으로 1인 2과정 이내 과정별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4일부터 29일까지 영광군 여성문화센터에서 선착순 현장 방문 신청을 받는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과목별 수업시간 및 수업내용은 영광군 누리집(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센터 또는 영광군 가정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