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경찰서(서장 박삼서) 홍농파출소는 15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 구조사를 초빙하여 주민 생명 지키기 골든타임 확보 등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환절기 노인 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및 교통사고 현장 등 위급상황에 따른 응급 처치요령, 심폐소생술, 제세동기(심장충격기) 사용법, 구조신고 요령 등에 대한 것이었다. 참석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어떤 위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였다. 영광경찰서는 "앞으로도 범죄예방과 함께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하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맥류 생육재생기 이후 잦은 강우가 발생함에따라 맥류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를 당부했다. 영광군의 기상(23년 12월~ 24년 2월 현재) 분석 결과, 평균기온이 2.2℃로 전년보다 0.2℃ 높으나, 강수량은 206.2mm로 전년보다 131.5mm 많이 내려 맥류 습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리는 다른 맥종에 비해 습해에 약해 토양 과습 시 호흡작용 저해, 양분흡수 감퇴, 심하면 뿌리의 목화, 괴사 등을 유발하고 피해 증상으로는 잎끝부터 아랫잎까지 황화현상이 일어난다. 이에 따라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양쪽 배수로를 열어주고, 배토기 등을 이용해 배수구를 재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할 수 있다. 맥류 습해 발생 시 대책은 포장 내 물빼기와 요소 2% 액(요소비료 400g/20L, 살포량 100L/10a) 2~3회 살포가 있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 “최근 생육재생기 이후 잦은 강우가 발생하여 맥류의 습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포장관리를 해줄 것과 월동 후 발생하는 잡초를 적용약제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 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개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를 산출하여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여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5대 분야 교통사고 2등급, 화재 1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2등급, 범죄 3등급을 받은 영광군과 경기 의왕·하남, 용인, 충남 계룡, 울산 북구 등 6개 지자체를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또, 226개 기초지자체 중 하위등급(4·5등급)이 없는 30개 지역 중 우수지역 6개를 제외한 24개 지역을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했다. 영광군은 그동안 부진했던 자살 4등급에서 2등급으로, 감염병 3등급에서 2등급으로 개선했으며, 기관·사회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평생교육을 통한 군민의 능력 및 잠재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상반기 군민 평생교육 신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에 진행되는 신규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 플루트, 가구공예 총 3가지 프로그램이며,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1회 또는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영광군 대표 누리집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인구교육정책과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수상안전요원 제1기 교육을 2월 16일부터 영광실내수영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은 지역 내 부족 한 수상안전요원 인력 양성과 관내 구직자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위탁하여 교육하며 교육비는 군비 지원을 통해 무료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상에서 인명구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위급 시 대처가 가능토록 교육하며, 더불어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2월 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기간 중 5일 교육을 실시한다. 1일차는 수상안전과 인명구조 이론교육을 하고 2~4일차는 심폐소생술 및 인명구조 실기교육, 마지막 날은 자격검정을 실시한다. 교육생 A씨는 “수중에서 하는 훈련이라 몸은 지치고 힘들어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혜택을 준 영광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위급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동시에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속집행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로 이월사업 1,194억 원과 5천만 원 이상 시설투자사업 2,561억 원 규모의 세부 집행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영광군은 상반기 내에 신속집행 대상 4,271억 원 중 2,547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계획 수립부터 집행 단계별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집행을 독려하고 사전 문제점을 파악 건의하는 등 집행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집행 보고회에 이어 2025년도 국비 건의 총 41건 7,255억 원(국비 4,279억 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한 전라남도 반영 여부와 향후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군은 지난 12월과 1월에도 국비 발굴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며 지역 현안의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섭 부군수는 “침체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을 추진하고, 군 재정 확충을 위한 국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 영광지사(지사장 정경훈)는 지난 15일 영광지사 대회의실에서 농지은행 청년 창업농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영광군 청년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대상 농지지원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영농에 대한 고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년 농업인은 “청년농업인의 열악한 농업환경과 고충을 공사에서 신경써주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러나 영광군의 지리적 특성상 저지대가 많아 염해 및 침습 피해가 잦다. 이에 따라 영농여건이 어려운 공공임대용 임대농지에 적용가능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창농을 선발하고 정착유도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기 있지만 현실과 괴리가 있어 사후관리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공사와 농업기술센터의 협의를 통한 사업 간 활발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청년농들은 사업지원 우선순위 조정 및 복구비·농지지원규모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공사 및 유관기관의 협력체계 구축과 청년농의 실질적인 유입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회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추어 디지털 기반의 영농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3월 8일까지 『제17기 영광농업대학(토양환경관리반, 농업마케팅반)』 신입생을 6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영광농업대학은 3월 입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진행되어 총 19회 72시간으로 운영된다. 농번기에는 방학을 2회(5~7월, 8~9월) 실시해 탄력적인 운영으로 수강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는 토양환경관리반, 농업마케팅반의 2개 과정으로 토양과 식물 생리·온라인 마케팅 기초 등의 이론수업, 친환경 유기농자재 만들기·스마트스토어 입점 등의 실습수업과 농가방문 현장진단·선진지 견학 등의 현장 교육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수강 신청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영광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정예농업인 양성하여 농업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문농업인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친환경고추반, 딸기반, 한우반 등 수요자 맞춤형 과정을 우선적으로 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관내에서 운영하는 농어촌버스 33대와 여객선 3척에 무료 와이파이(WiFi)를 구축하고 2월 2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정보 소외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 안에서 통신 감도가 좋지 않아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에 상대적으로 불편함을 겪어왔으나, 이번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 개통으로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통신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2013년부터 지역의 대표 관광지, 문화·체육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55개소에 무료와이파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월 평균 2,183GB의 데이터를 누적 이용자 112,851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와 여객선을 포함한 공공와이파이를 모바일기기로 사용할 때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데이터 걱정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영광군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정보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보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다가 오는 봄을 맞이해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전남대학교 오케스트라가 영광군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전남대학교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교류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전남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중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제안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혁재 금천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전남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첼로의 나윤주 교수, 피아노의 신수경 교수, 성악의 공병우 교수가 협연자로 출연해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전남대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탐방 및 합주연습을 진행했으며, 공연 후에는 아이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전공 교수님들의 마스터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교류음악회를 통해 더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연주를 경험할 수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월 19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4년 군민 정보화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보화 교육을 희망하던 지역민의 관심을 반영하듯 전화와 홈페이지로 접수한 제1기 수강생 모집이 빠르게 마감됐는데, 이는 교육 수요조사를 반영한 단계별·수준별 교육과정 편성의 효과로 보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영길 총무과장은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영광군은 정보화교육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아직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주변의 지인들께도 소개하여 군민들이 디지털 정보사회의 일원으로서 편리한 생활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기초과정은 물론, AI 활용과 유튜브 등 최신 정보화 추세를 반영한 20개 교육과정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정보화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광군청 누리집 또는 총무과 정보통신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하여 ‘2024년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및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7,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자부담 비용(20%) 전액을 군비로 지원하며,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설치(250가구),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배관 시설개선사업(200가구)으로 신청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설치사업'은 기존의 가스밸브 위에 부착하여 미리 설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잠기는 안전장치로, 화재를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 사고에 취약한 낡고 오래된 고무 호스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의무적으로 금속 배관으로 교체해야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배관 시설개선사업'은 이러한 기존 고무 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교체나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3월 15일까지 주소지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