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미생물을 이용하는 관내 농가들의 미생물에 대한 효과적인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해서 미생물 기능 및 현장 활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질의응답 형태로 이루어졌다. 함평군은 지난 2011년부터 유용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배양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악취저감균 등 5종의 미생물을 매년 160여 톤을 배양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22년도에는 유용미생물 멸균배양 시스템 구축 국비를 확보하여 미생물 공급 장비 현대화 등 농가 편의 증진을 위한 유용미생물 공급 자동화 시스템을 마련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축산업 확대를 위해 고품질 미생물 배양·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8일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주 무대장에서 광양시, 신안군, 담양군과 사군자 테마축제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각 4개 시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광양매화축제, 신안새우란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담양대나무축제를 하나의 주제로 관통하는 사군자 테마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매란국죽(매화·난·국화·대나무)은 춘하추동 각 계절을 대표하는 식물로서 모진 계절의 변화에도 의연히 제 본분을 지키는 모습이 고결한 선비와 같다 해서 사군자라 일컬어지게 됐다. 이러한 선인의 가르침을 본받고, 사군자가 지닌 인문학적 가치를 각 지자체가 가진 자원에 접목하기 위하여 4개 시군은 축제 기간 테마부스 내에 사군자와 관련한 작품 등을 전시한다. 2년의 협약 기간 각 지자체는 광양매화축제에 이어 4월 신안새우란축제, 5월 담양대나무축제, 10월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으로 이어지는 사군자 테마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7일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봄철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군은 “해마다 봄철 관행적으로 행하는 논·밭두렁 태우기, 과수원 전정가지 및 고춧대를 불태워 자칫 산불 및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들 영농부산물은 미리 잘 말린 뒤 파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쇄한 영농부산물은 토양과 함께 경운하거나 퇴비로 이용하면 된다. 올해 파쇄지원단 운영은 함평군농업경영인영농조합법인에서 추진하며 3월 부터 4월, 11월 부터 12월에 주로 운영한다, 파쇄 대상 영농부산물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이 봄철 산불 발생과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깨끗한 농촌 살리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나산면에서 운영 중인 ‘나산365나눔창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의 창구로서 든든한 역할을 하며 이웃 사랑 실천의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7일 면에 따르면 160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해 나산365나눔창구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부터 나산면사무소 1층에 비치된 ‘나산 365 나눔창구’에 후원받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보관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 11개 업체와 개인들로부터 4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받아 운영 중이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주민과 후원기관 등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길 덕분에 지역의 나눔 문화가 서서히 정착되고 있다”며 “서로 돕는 나눔과 베풂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1시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노원 예비후보와 여론조사를 통한 무소속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지만 박노원 예비후보가 기권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두 후보가 함께 진행하기로 했으나 지난 10일(어제) 오후 5시 45분경 이석형 예비후보에게 박노원 예비후보가 불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주요 내용은 “두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필요성에 합의하고 ‘무소속 단일화 합의서’ 작성과 세부적인 내용, 여론조사 일정, 업체 선정까지 마치고 오늘 이 자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전일(10일) 박노원 예비후보가 “당에 남기로 했다”는 말로 이석형 예비후보와의 무소속 단일화를 기권했다는 것”이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노원 예비후보 측의 기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박노원 예비후보 측에서 불참을 통보한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박노원 후보의 기권으로 저 이석형이 자연스럽게 무소속 단일화 후보가 된 것”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선거를 치르겠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오는 3월 13일 오후 3시에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리며, 타일러 라쉬는 ‘등잔 밑이 다채롭다’라는 주제로 다양성과 포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타일러 라쉬는 자신의 경험과 함께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얻은 통찰을 공유하며, 다양성이 개인과 공동체 그리고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강연이 포용적인 사회가 어떻게 이해와 공감의 확대를 통한 혁신역량의 촉진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타일러 라쉬의 강연이 참석자들에게 사회적 관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우리 사회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함평 아카데미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함평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함평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학습 기회 제공 및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은빛건강대학을 7일 개강했다. 올해 은빛건강대학은 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오는 10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운영하며, 프로그램은 ▲교양강좌(어르신 영어교실, 인문학 강의, 보이스피싱 예방) ▲건강교육(만성질환 관리, 암 예방, 건강생활실천) ▲취미·소양(공예, 악기연주, 노래교실)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금의 함평을 일구신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빛건강대학(원)은 2001년부터 운영하여 22기까지 총 1,6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6일 나산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나산할머니다방 개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업식에는 나산할머니다방 운영 주체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인원 이사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나산할머니다방이 나산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사랑방이자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거점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바라는 개업 고사로 시작됐다. 나산할머니다방은 주민들의 만남과 휴식의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나산 로컬푸드, 토스트 등 개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산할머니다방 등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을 소생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만큼 군에서도 이와 같은 주민들의 의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 310ha 감축을 목표로, ‘전략작물 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기존 논활용직불제가 확대 개편된 ‘전략작물 직불제’는 벼를 재배하던 논에 두류나 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 할 경우 ha당 50만 원에서 최고 480만 원을 지원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식용옥수수, 고구마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식용옥수수는 ha당 100만 원, 그 외 작물은 ha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을 함께 신청하면 일반작물, 하계조사료, 휴경의 경우 공공비축미를 ha당 300포대, 두류의 경우 ha당 150포대를 지원 받을 수 있고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 동계작물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3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30일까지 방문 신청을 받는다. 함평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는 농가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농지 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는 연간 130만 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농지면적을 면적 구간별로 3단계로 구분해 1ha당 100만 원에서 205만 원을 면적과 곱하여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에는 중소농 지원 강화를 위해 소농직불금 단가가 지난해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준수사항 중 △마을공동체 공동 활동, △영농폐기물 적정처리, △영농일지 작성보관의 미이행에 따른 직불금 감액률이 5%에서 최대 10%로 상향됐다. 신청방법은 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농업정책실 및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b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업을 이끌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8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제16기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농업대학은 한우반과 포도반 2개 과정을 개설했으며, 한우반은 임상수의 교육 등 명품 한우 생산을 위한 전문 특화 교육을 진행하며, 포도반은 포도 생리 교육과 지역 현장컨설팅 위주의 재배 기술교육 등을 20회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 판매 유통 클러스터 형성을 위한 종합 교육과 상호 간 소통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상익 농업대학장은 “과정별 전문교육을 착실히 이수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교육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지난 4일부터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순회 원스톱 결핵 검진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동 검진 차량이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에서 바로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이 이뤄지며, 흉부 X-선 검사 결과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객담검사를 시행하여 결핵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기간은 9개 읍‧면 경로당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기타 사항은 면사무소 주민복지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결핵감염 여부를 쉽게 검진받으실 수 있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