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시설에 등록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금호도서관은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주최한 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본 사업은 연계된 시설로 독서지도 강사를 파견해 맞춤형 독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언어활동 교육지도 전문가인 안경숙 선생님과 함께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그림책 함께 읽기’를 주제로 오는 5월까지 총 9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노래하는 볼 돼지(김영진 작가)', '파란 의자(클로드 부종 작가)'와 같은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고,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되고, 활동사진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광양금호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광양금호도서관이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의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역사회 기생충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진월면 50대~70대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양시는 전수검사 대상인 다압면 포함 총 8개 읍면동 거주 주민 1,01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기생충 감염 125건이 나왔다. 기생충 감염 125건 중 다압면에서 102건이 나왔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감염률이 높았고 연령별 감염률은 50대, 40대, 60대, 80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생충 감염률이 높은 섬진강 주변 지역인 진월면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진월면 주민 50대~70대 외에도 검사를 희망하는 광양시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무료로 기생충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장내 기생충은 적은 수가 기생하면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지만,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심할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대변검사를 통해 감염자를 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신지영 음악 작가와의 만남’ 특강을 운영한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인 신지영 음악가는 예술 프로젝트 그룹 ‘우리, 봄’ 대표로 전국을 다니며 춤, 노래, 연극이 결합된 공연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EP 앨범 ‘화음무시’를 발표했고, 제주 4·3 사건을 다룬 노래인 ‘붉은풀 푸른달’ 곡에서 작사를 맡았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도서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 ‘이야기 프로듀서 유이’, ‘내 친구는 슈퍼스타’ 등을 지으며 융복합 분야 예술 교육의 선구자로 명성을 얻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나를 바꾸는 착한 음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과 함께 착한 음악이란 어떤 음악인지 알아보고 나와 남이 함께 행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개념인 ‘인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작가의 강연과 함께 다양한 노래를 들으며 음악이 감정을 어떻게 바꾸는지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 후 가사 다시 쓰기, 기타 반주에 맞추어 노래 부르기, 인권 롤링 페이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일부터 5월 4일까지 31일간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후 광양시 치매안심센터 공식 커뮤니티 가입하고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워크온’을 실행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어야 하며 1일 최대 8,000보, 행사 기간 목표 걸음 수 24만보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워크온 커뮤니티를 통해 치매 예방 체조 인증사진 이벤트도 5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해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규칙적인 걷기 운동은 뇌 혈류를 개선해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뇌 위축과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줄 수 있어 치매 예방에 좋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오는 5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시간에 대한 탐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꽃피는 봄날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자 기획된 첫 번째 전시회로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에서 지부장을 역임한 6인의 작가 작품 24점을 만날 수 있다. 참여한 작가는 김선영 서양화가(한국국제미술교류협회 회장 역임), 김정국 한국화가(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박동열 서양화가(2015 전남미술인상 수상, 2020 올해의 예술인상, 2022 동서미술인상 수상), 박종태 서예가(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운영위원 역임), 방우송 미디어․조각가(예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 학과 교수), 채수평 서양화가(국제아트페어, 국립현대미술관특별전) 등 한국화, 유화, 서예, 미디어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가들이다. ‘시간에 대한 탐구 展’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일상에서 잠시 멈춰 쉼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단독주택 태양광(3KW) 기준으로 정부지원금 외에 약 9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지역 내 소재 주택 소유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시공업체를 선택해 계약을 체결하고 광양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 신청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류제출 후 14일 이내 광양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광양시 신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활용함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백제시대에 축성된 석성(石城) 마로산성, 불암산성, 봉암산성과 고려시대의 토성(土城) 중흥산성 등 유서 깊은 4대 산성이 탁 트인 조망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며 현대인들의 사색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마로산성(사적 제492호)은 광양읍 북쪽 해발 208.9m 마로산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으로 말안장처럼 가장자리는 높고 가운데는 낮은 마안봉 지형이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차례에 걸친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용됐을 것으로 보이는 성벽, 망루, 건물지, 우물터, 집수정 등이 확인됐다. 산성 내에서는 마로(馬老), 관(官), 군역관(軍易官) 등의 글씨가 새겨진 수키와와 토기 등이 출토됐다. 불암산성(전라남도 기념물 제177호)은 비촌마을 불암산 남서쪽 해발 231.5m의 봉우리를 긴 사다리꼴로 테를 두르듯 둘러쌓은 협축식 석성이다. 호남읍지(1895), 광양읍지(1925) 등에 ‘현 동쪽 50리에 위치한 성으로 500척이며 성내에 우물이 1개 있다’고 기록돼 있으며 1998년 순천대박물관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600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이해 4월 한 달 동안 작가 초청 강연, 특강, 공연, 전시 등 풍성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광양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은 오는 18일 저녁 7시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밤이 흐르는 감성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토록 씩씩하고 다정한 문학-나를 돌아보고, 나를 돌보고 싶은 당신에게’를 주제로 작가 강연과 정여울 작가와 고민을 나누는 ‘고민 책빵’, 한국의 ‘조안 바에즈’라 불리는 박강수 포크 가수의 음악공연으로 이뤄진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시민들의 문학적 역량 발휘와 예비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광양시 창작시 공모전’을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 추천도서 소개, 특별 북 큐레이션 안내, 4월! 2배로 즐기는 독서, 2배 대출, 가방 한가득 대출, 자율독서 서(書)로 함께 등의 독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자책 독서왕 선발, '4월, 꽃과 함께 독서해요'인스타그램 이벤트, 이야기에 BOOK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참여와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시에는 2022년도 선정 55개 마을, 2023년 선정 45개 마을, 올해 신규 선정된 53개 마을 등 총 153개 마을에 대해 사업이 진행된다. 선정 마을에 대해서는 3년간 매년 500만원(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내용으로는 꽃밭 조성, 문패 달기, 벽화 그리기, 돌담 정비, 마을 조형물 설치, 클린하우스 설치 등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특색사업이 포함된다. 지난 2022년에는 전남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3천만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2023년에는 봉강면 지곡마을(꽃밭 조성), 금광아파트(아파트 휴게공간 조성), 다압면 평촌마을(마을 돌담길 조성)이 우수마을로 지정돼 올해 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청년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한 권에 담아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청년정책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안내서는 광양시 분야별 청년정책 안내, 중앙정부 정책 안내, 광양청년꿈터 소개, 광양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 등을 담고 있으며, 사업별 신청 방법과 문의처 등 주요 정보를 자세히 수록해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주요 내용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5대 분야로 나눠 청년 도전지원사업, 청년 정장 대여 등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포함한 56개의 사업이 담겨있다. 또한 청년들만의 공간인 광양시 청년센터(광양청년꿈터)의 연혁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내용을 담아 청년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부록으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 QR코드를 수록해 시민들이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복지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읍면동사무소, 광양청년꿈터뿐만 아니라 청년 유관기관 등 청년과 밀접한 기관에 안내서를 배부해 청년 개개인은 물론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 홍보, 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유례없는 세수 부족으로 재원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부서별 업무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단계별로 사업을 분석·검토해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지난 3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3회 광양매화축제와 관련해 더 발전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주차장 확보, 획기적인 콘텐츠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중요성을 역설하며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에서 추진 중인 드림카페 이외에도 장애인재능키움센터를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 확보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광양청년꿈터 내 마련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3D프린터, 코딩 등 원활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내외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사례를 분석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외에도 주거밀집지역, 민원 다발 지역 등에 밤샘주차한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의 철저한 단속을 통해 대형 교통사고 예방과 야간통행 안전 확보를 당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3월 29일 홈플러스광양점과 LF스퀘어광양점 등 대형마트 2개소를 찾아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마트 지점장 등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이상동기 범죄 등과 같은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대응체계 구축 및 범죄예방을 위한 것으로 마트 내 주차장 등에 대해 방범진단 실시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으로 광양시민이 어디서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병윤 경찰서장은 “광양시민이 어디서든 범죄로부터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치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