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확대 발굴과 착한 매돌이 선점(善店) 사업을 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54곳을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가격 평균 이하이고, 위생 청결 기준 등을 충족하는 업소 중 평가를 통해 지정된다.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 결과 총 22개 업체가 신규 신청을 했으며, 시는 현지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적합한 15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을 했다. 광양시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일식, 중식 등 외식업 40곳, 이․미용업 및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14곳 등 총 54곳이다.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장바구니와 같은 소모품 꾸러미를 지원하며, 광양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광양시 대표음식 9미(味) 중 4미(味)에 해당되는 광양숯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섬진강재첩, 광양기정떡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소자본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 4개소에 대해 빈점포 입점 희망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점포는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친 광양매일시장 신규점포 9개소와 광양5일시장 2개소, 옥곡5일시장 3개소, 중마시장 1개소 등 총 15개소이다. 시는 그동안 빈점포 모집업종에 대한 시장별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점포별 업종을 선정했으며, 지난 4일 광양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모집업종 및 자격요건, 심사방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광양매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아뜨리움을 조성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1층은 붕어빵 및 호떡, 토스트, 치킨 등 먹거리 업종을 추가하고 2층은 커피숍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업종으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로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을 포함해 세대별로 1인만 신청 가능하다. 단, 동일 세대의 이중 수혜 방지와 다양한 세대의 입점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광양시 소재 공설시장 기 입점자는 신청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5월 12일까지 시민의 일상과 휴식을 함께 공유하는 ‘2024 온앤오프 브이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양시민들의 일상을 영상에 담아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 등 광양의 매력과 다채로운 모습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광양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 1편으로 출품이 제한된다. 일, 공부, 육아 등 본업에 열중하는 모습(ON)과 맛집 방문, 관광, 취미생활 등 광양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OFF)을 10분 이내의 영상에 담으면 된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12일까지 영상의 품질, 해상도 등 공고문에 표기된 영상 기준을 준수하여 제작한 영상과 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을 대상으로 영상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적합성, 독창성, 활용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수상작은 6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1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이정현 후보는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들이 참여하는 중앙지방협력회를 광양시에서 개최해 줄 것을 대통령실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통령과 장관들이 광양만권에 와서 직접 현장도 살펴 봐 주기를 바라는 의미"라며 "국가균형발전 대책으로 수도권에 대극점으로 부산을 키우려는 정부 정책에 호남쪽 한군데를 더 포함해 삼발이 정책을 펴야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균형정책이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만권은 지정학적으로 영호남을 품는 섬진강과 지리산이 자리하고 있다. 광역 혹은 매가시티 실험대상 최적지역"이라며 "디지털 전환, 스마트 전환, 전문 인력전환 등 산단대개조도 시급하다. 광양항은 부산 다음으로 우리나라 두 번째 큰 항만임에도 타지역과 달리 물동량이 줄고 있어 근본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광양은 이차전지 성분과 소재 생산에 있어 전주기가 가능한 유일한 지역임에도 이차전지 본사나 계열사의 설립내지 이전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며 "광양만권은 이차전지와 석유화학, 철강의 첨단화, 집중화, 대규모화를 위해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하고 이같은 산업수요에 맞는 지역인재를 키워 내기 위한 교육발전 특구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중마동장과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미술 심리 활동 교실' 발대식을 개최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중마동 꿈샘지역아동센터에서 처음으로 실시해 참여 아동들의 호응이 좋아 더 많은 아동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중마동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술 심리 활동을 통해 자신감 향상과 정체성 형성 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중마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각자 개성 있는 자기소개를 하면서 발대식의 분위기를 밝게 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지난해 미술심리 활동 교실 사업을 하면서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올해도 이 사업을 하게 됐다”면서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여기에 참석한 분들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훈 민간위원장은 “오늘 이렇게 씩씩한 어린이들을 보니 미래가 밝다”며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지역 아이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사)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는 지난 2일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 인근에서 광양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장애발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든지 순간의 실수로 인한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로 인해 장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발생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왕성하게 활동하다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척수 손상을 입고 휠체어에 의지하며 생활하고 있는 척수장애인협회 회원들과 장애인복지시설·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강희오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장은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은 265만명(전체인구의 5.2%)이고 88%가 후천적 사고와 질환으로 인한 장애인이며, 사고로 인한 장애인이 37%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순간의 실수로 인한 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얻게 될 경우 당사자는 인생의 좌절과 가정의 안녕을 기대하기 어렵고 재활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면서 “더 많은 사람이 교통안전을 준수하고 산업현장에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의 성과 보고와 함께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3년째 진행되는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은 매년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을 통해 광양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 기기를 지원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9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 기기로 내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고, 사업에 참여하면서부터 골격근량 증가와 체지방률 감소, 수면의 질 변화 등이 생겼다”면서 “기존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조모임에도 꼭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각종 질환 예방 및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노인복지관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지원 사업,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마음이음 사업 등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해소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청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시정 주요 업무를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광양을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았다. 본청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무 추진 철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2024년 상반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홍보,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 독려, 2024년 시민 안전 보험 가입 운영,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추가 모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범시민 서명운동 집중 추진 등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푸른 광양 만들기 감동정원 조성 현황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무를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면서 “4월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발생 요인 행위가 근절되도록 홍보하고 영농 폐기물 무단투기 및 적치 금지 계도도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아동권리지킴이단(옴부즈퍼슨)과 지역 아동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동권리지킴이단(옴부즈퍼슨)이 강사로 나서서 아동들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아동권리지킴이단 간담회 시간을 가져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권리지킴이단 활성화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광양시 아동권리지킴이단(옴부즈퍼슨)은 아동의 인권과 권리 향상을 위해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아동들이 생각하는 인권, 아동인권 침해 사례 등을 널리 전파하고 공유해 나가는 활동가이다. 아동권리지킴이단은 법률자문가, 아동 관련 기관·단체의 아동 전문가, 의사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아동권리 고충을 조사한 뒤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양YMCA사무총장 김정운 옴부즈퍼슨은 “아동은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주체”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를 알고 ‘나, 너, 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관리부서 담당자와 위탁시설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규정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담당자 실무교육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관리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반기별로 추진된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기본사항 ▲중대시민재해 발생요건 및 사례 ▲중대시민재해 이행 방안 ▲중대시민재해 예방·대비 방안 등의 내용을 다뤘다. 시는 도로, 교량, 터널 등 공중이용시설 132개소와 원료·제조물 7개소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담당자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해마다 위험성 평가와 의무 사항 이행점검 등을 실시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재해 대상 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물 담당자들의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해 각종 사고나 재해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공공폐수처리장이 노후시설 개선과 오폐수 처리 공정의 현대화를 통해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폐수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태인폐수처리장’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인폐수처리장 오폐수 처리용량은 1일 3,200㎥으로, 태인동 지역과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오폐수를 처리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 기준 항목을 준수해 방류하고 있다. 특히 매화축제 기간 수거한 850㎥ 분뇨를 처리하는 등 환경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35년이 경과한 노후된 시설의 개량 및 오·폐수 처리효율 향상을 위해 생물반응조 수질계측기 설치와 고효율 송풍기 교체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수명을 다한 부유물질(SS) 제거용 막여과시설을 하반기에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력비 18% 절감 및 수처리 25% 효율 증대로 안정적인 수처리뿐만 아니라 폐수처리장 효율성을 높여 광양만권의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폐수처리장 공터에 봄꽃 식재와 건물 외벽 도색 등을 통해 시설물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상반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운영한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상반기에도 시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요가 교실’과 ‘필라테스 교실’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체성분 검사 등 건강 상태 측정 후 운동지도사와 영양사 상담을 통한 운동 지도와 저칼로리 식이지도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이 12주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 ‘요가 교실’은 매주 화, 목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스트레칭, 호흡법 등을 알려주며 유연성 강화와 근력, 근지구력 향상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필라테스 교실’은 매주 화, 목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비교적 고강도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우고 유연성을 강화하는 등 체력증진과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일 부터 19일까지 광양시보건소(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