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금천면 원촌마을에서 2024년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의 첫 출발을 알렸다.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은 교통이 불편하고 고령화 된 농촌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봉사단은 총 4가지 분야(보건, 생활, 미용, 기타) 20개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료부터 치매검사, 안전점검, 조명설치, 칼갈이, 미용, 손마사지, 장수사진, 취업상담, 가족상담까지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신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서 진행하는 ‘스포츠테이핑’, 나주시 가족센터의 ‘간단수선’ 등이 새롭게 추가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금천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나주시청 사회복지과 김인자 과장은 “이번 이동봉사단 서비스가 교통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이 더 편하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항상 뜨거운 열정으로 수고해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시립도서관 실내가 화사한 꽃그림으로 가득찼다. 나주시는 유아 및 어린이 정서에 적합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보다 안락하고 친근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장을 비롯한 4명의 교수와 학생 15명이 재능기부하며 더욱 눈길을 끈다. 주말까지 반납하며 벽화 그리기에 나선 학생들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우리가 그린 그림으로 즐겁고 아름다운 상상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송광철 학과장은 “어둡고 낡은 도서관 벽면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가득차 보람차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벽화 뿐 아니라 도서관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나주시민 누구나 함께 하는 즐거운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1차 경선까지 같은 후보로서 경쟁해 온 구충곤 前화순군수와 임호경 前화순군수가 신정훈 예비후보를 지지했다고 밝혔다. 구충곤 前화순군수는 “신정훈 후보는 우리 지역의 재선 국회의원으로 늘 우리 곁에서 화순의 고민과 아픔을 함께 해 온 사람”으로 “화순의 내일을 믿고 맡길만한 재목”이라고 말하고, “저에게 주신 사랑 신정훈 후보에게 주시면 통합과 단결로 더 큰 화순 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나주화순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구충곤 前화순군수와 임호경 前화순군수, 그리고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께 감사드리며, “이제 우리는 하나다. 신정훈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우리 모두의 승리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신정훈 예비후보는 화순에 대한 각별함을 한 번 더 강조하며, “21대 총선처럼, 이번 총선도 화순에서 시작했다. 폐광특별법과 같이 21대 국회에서 화순군민들과 약속을 지킨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백신과 생물의약산업을 키워서 화순 도약을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 추세를 반영해 결식 비율이 높은 1인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밀키트를 지원한다. 나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1인 청년 가구 즐거운 아침식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간편하고 건강한 한끼 식사’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밀키트 지원사업은 주 2회 총 4주에 걸쳐 운영되며, 240명을 모집 후 전산 추첨해 최종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나주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20~45세 이하인 1인 가구다. 신청은 포스터 QR코드 촬영으로 가능하다. 집 앞까지 비대면 배송하고, 모바일 어플로 레시피를 제공하는 한편, 실시간 영양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나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식재료와 쌀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역 농산물 유통망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인 청년 가구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매우 높다”며 “이번 밀키트 지원으로 비만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아침 결식을 줄이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시민과 직접 만나 불편 사항을 경청, 수렴하는 일대일 직소 민원 창구를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3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를 위한 ‘시민 직소상담실’을 첫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직소상담실은 기 추진해왔던 찾아가는 마을좌담회에 이어 시민과 눈을 맞추고 의견을 ‘직접 주고받는’ 대화형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자 올해 신규시책으로 도입됐다. ‘직소’(直訴)란 규정된 절차를 밟지 않고 상급 관청, 관리자에 직접 호소한다는 의미를 갖는 단어다. 사전 신청한 민원인이 윤 시장과 일대일로 만나 평소 불편했던 애로사항, 민선 8기 시정 질문, 정책 제안 등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당장 해결할 수 없거나 해결이 어려운 민원일 경우에도 차선책이나 지속적인 개선 현황을 민원 당사자가 안내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상담실 운영 날짜로 정했다.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운영한다. 4월의 경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날임을 감안해 11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직소상담실 방문 신청은 나주시청 누리집 ‘시민 직소상담실’에서 16일 화요일부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시의원들의 2024~2026년도 의정활동비가 현행 월 110만원에서 40만원 오른 월 150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나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최근 제2차 위원회를 통해 의정활동비 인상안을 최종 의결했다. 의정활동비는 의정자료 수집·연구와 보조 활동 비용 보전 등을 위해 매월 지급하는 비용이다. 이번 의정활동비 인상은 2023년 12월 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이다. 2024년 나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리의 장, 지방의회의 의장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관계자는 “의정활동비 인상은 2번에 걸친 위원회 회의와 여론조사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나주시 관내 19세 이상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CATI)로 이뤄졌으며 월 150만 원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59.0%로 나타났다. 의정비심의회 의정활동비 인상 결과는 나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추후 시의회 조례 개정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다. 의정활동비 인상에 따라 나주시의원들은 월정수당 2천682만 원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성장관리계획 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안에 대한 읍·면·동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성장관리계획은 주거·공장 등 상충되는 건축물의 혼재에 따른 난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한 계획이다.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해 정주여건 개선과 산업 집적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주시는 19일 금천, 산포면을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계획관리지역이 소재한 읍·면·동 주민 및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 일정은 20일 봉황면·남평읍, 21일 다도면·세지면, 22일 반남면·왕곡면, 25일 공산면·동강면, 28일 문평면·다시면, 29일 금남동·영강동·영산동·이창동·노안면 순이다. 시에 따르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된 계획관리지역에 한해 공장 및 제조업소가 입지할 수 있다. 시는 관내 계획관리지역 58.0㎢ 중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자연취락지구를 제외한 약 35.9㎢를 주택 및 공장 등이 무분별하게 혼재되지 않도록 유형별로 구분 지정할 방침이다. 유형별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은 ㈜냉수탕가든 정윤택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왕곡면 출신 정윤택 대표는 “고향인 왕곡면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상희 왕곡면장은 “고향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보건소와 고흥군보건소 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각각 52명씩 총 520만 원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안상현 부시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양기관간 교류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또한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자부터, 지자체, 생산자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전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 ‘100원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같은 기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능주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했다. 과거 목사골로 불리었던 능주는 능주향교, 주자묘, 조광조 유배지, 삼충각, 영벽정 등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능주역을 통해 경전선이 운행되고 있고 지석천이 흐르고 있다. 최근 여러 도시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능주가 갖고 있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부각시켜 전시, 교육, 볼거리, 휴게시설 등의 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지역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능주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목사골의 역사·문화 등 고유자산을 활용해 역사문화길을 조성하고, 음식특화거리를 중심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능주를 역사와 문화,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능주목의 명성을 되찾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은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전남 나주·화순 소재 22개 지구 사업 예산 210억 9,500만 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노후·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 등을 통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8개 지구에 37억 6,500만 원(총사업비 233억 4,400만 원)을 신규로 확보했다. 나주는 장성호, 화지 등 6개 지구에 32억 4,500만 원(총사업비 184억 3,700만 원)을, 화순은 마산, 원리 2개 지구에 신규 5억 2,000만 원(총사업비 49억 7백만 원)을 확보했다. 신정훈 의원은 “태풍과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농업용수는 홍수방지·환경보전·식량안보 등 공익적 가치를 가진 공공재인 점을 고려할 때 농업 수리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예산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영농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농업기반시설 정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벽류경로당 환경 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벽류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으나, 창틀이나 손길이 닿지 않는 곳 등에 먼지와 이물질이 쌓여 대규모 청소가 필요한 상태였다. 금천면지사협, 마을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창틀부터 바닥, 거미줄 및 잡초제거까지 경로당 내·외부를 쾌적하게 정리했다. 이날 함께 청소를 도운 신현주 마을이장은 “어르신들이 지내시기에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을 어르신들도 경로당이 새 것처럼 깨끗해져 너무 좋아하셨다”고 전했다. 김두성 민간위원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서 직접 청소를 해드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생한 위원,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요님 금천면장은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쾌적한 경로당을 위해 힘써주신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