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2024년 나주․화순 ‘수리시설개보수’ 국비 211억 원 확보

신규 8개 지구 총사업비 233억 4,400만 원 확보
나주 13개 지구 98억 원, 화순 9개 지구 113억 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은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전남 나주·화순 소재 22개 지구 사업 예산 210억 9,500만 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노후·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 등을 통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8개 지구에 37억 6,500만 원(총사업비 233억 4,400만 원)을 신규로 확보했다. 나주는 장성호, 화지 등 6개 지구에 32억 4,500만 원(총사업비 184억 3,700만 원)을, 화순은 마산, 원리 2개 지구에 신규 5억 2,000만 원(총사업비 49억 7백만 원)을 확보했다.

 

신정훈 의원은 “태풍과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농업용수는 홍수방지·환경보전·식량안보 등 공익적 가치를 가진 공공재인 점을 고려할 때 농업 수리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예산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영농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농업기반시설 정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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