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상임위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여 미진한 점을 점검하고 집행부를 격려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최근에 방송 보도된 바 있는 ‘고하도 이충무공 기념비’와 ‘해양대 시내버스 임시 차고지’, ‘동부광장 교통환경 정비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문화재 보존, 운수종사자 처우, 시민 안전을 아우르는 현지활동을 펼쳤다. ‘고하도 이충무공 기념비’는 전남도 지정 유형문화재로써 약300년 전에 고하도에 세워진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이다. 그런데 기념비가 무게와 습기 등의 이유로 훼손이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어 상임위에서 긴급히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용식 위원장은 “보존을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국가 지정 문화재 등록하는 방안도 검토하여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산을 지켜달라”라며 집행부에 당부했다. ‘해양대 임시 차고지’에서는 소관 부서의 향후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에 나와 있던 운수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오 의원은 “조금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시작해주길 바라고, 수고에 감사드린다. 아울러 기사님들 복지 문제는 사측과 최대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제387회 임시회 기간 중 세밀한 예산심사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하여 관내 요양병원 관리체계 점검 등의 현지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예산심사 과정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유지를 위해 제2회 추경편성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운영비의 전액 편성 요청과 대양산단을 분양받았으나 중도금 및 잔금을 연체하고 있는 업체들이 조속히 대금을 완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기획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임시회 기간중 관내 요양병원 관리 감독기관인 보건소를 방문하여 최근 관내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에 대하여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철저한 사실확인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관내 요양병원 전수조사 실시 및 경찰조사 결과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 등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백동규 위원장은 “최근 관내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은 우리 사회의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시설 종사자들의 돌봄 윤리 교육 강화, 관련 시설들의 지속적인 지도·점검등 관리 체계에 대한 법적·제도적 차원의 강력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2일 목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이윤석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배종호 예비후보 선대본부장단과 함께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총선에서 무능한 현역의원을 심판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노경윤 전 목포시의원 등 배종호 선대본부장단은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경선에서 우리는 시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경선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완전한 시민경선을 요구한 바 있다”며 “수천명의 권리당원(입당원서) 정보를 유출한 전력이 있는 김원이 후보측이 권리당원 명부를 경선에 독점적으로 이용할 것이라는 합리적 의구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무능한 현역의원을 다시 국회로 보낼 수는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윤석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이윤석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어서 연단에 오른 이윤석 예비후보는 선대본부장단에 감사를 표하고 “배종호 후보가 고배를 마신 것 자체가 현재의 민주당이 비민주적이고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정당이라는 것을 반증해주는 것”이라며 “당선 후 민주당에 돌아가, 민주당을 개혁하고 일하는 정당, 일할 줄 아는 정당, 유능한 정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옥암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회원 10여 명과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옥암동 새마을부녀회는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에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그 동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합동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옥암동새마을부녀회는 올해 3차례 반찬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백경애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작은 손길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랑을 전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미미 옥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고 후원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옥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또바기봉사회는 북항동 신안비치 2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40여 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주미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21일 일찍부터 경로당울 찾아 분주히 재료를 준비하고, 가지각색의 전들을 정성스럽게 부쳤다. 또한, 사랑이 담긴 점심 식사와 즐거운 노래 공연, 악기 연주를 함께 곁들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주미순 회장은 “열심히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행복함과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민 맞춤형 복지팀장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또바기 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북항동 역시 언제나 한결같이 어르신들의 안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언제나 한결같이’라는 뜻을 가진 또바기 봉사회는 2016년부터 목포시 내 경로당을 돌며 나눔 실천을 지속해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새 봄을 맞아 도·농 복합동의 지역 특색을 살려 ‘2024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하게 될 삼향동 주말농장은 목포시 대양동 62-1번지 일원 1,828㎡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교통이 편리할뿐 아니라 농장에 설치된 농업용 관정에서 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으로는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향동 주말농장은 총 100세대 농장에 대해 1농장 당(17㎡) 10만원씩 오는 27일부터 일반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분양을 받으면 4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주말농장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전화접수(선착순)하면 된다. 또한 자치위원회는 퇴비작업 및 구획정리, 비닐작업, 용수시설 지원 등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모종철 삼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농촌체험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주말농장을 통해 가족과 이웃 간의 친목도모와 웰빙 식단을 꾸며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4 인문학 강연 '영화 인문학 산책'을 오는 4월 6일, 13일 토요일 2회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현정아(생각변화연구소) 강사를 초청해 이뤄진다. 현 강사는 KTV국민방송 '영화로 읽는 고전문학', 한국직업방송 '당신의 삶을 바꾸는 영화인문학' 방송 출연 및 다수의 도서관에서 영화인문학 강연을 진행한 영화 인문학 전문 강사다. '영화 인문학 산책'은 시민들에게 영화 속에서 인간중심의 관점을 배우고, 영화 속 인물에게 공감을 통해 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강연이다. 4월 6일 강연에는 영화 ‘어바웃타임’을 통해 ‘삶의 태도’를 주제로 강연하며, 4월 13일 강연에는 영화 ‘카잔자키스’와 도서 ‘그리스인 조르바’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문의는 목포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2009년 0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 지게차·굴착기(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이다. 지원대수는 약 41대(차종·연식에 따라 지원대수 변동)이며, 대상자 선정방법은 차량제작일 오래된 순이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전부터 목포시에 사용본거지 6개월 이상 연속등록, 공고일 전 자동차(건설기계)관리법 관능검사결과 적합판정, 정부지원 이력 없을 것, 총중량 3.5톤 이상은 공고일 전부터 소유기간 6개월 이상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적용하여 산정되고, 상한액은 총중량과 배기량에 따라 다르다. 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인 경우(반드시 신청기간 내 증빙서류 제출 필요) 상한액 범위 내에서 기본보조금에 100만 원이 추가된다. 또한 폐차하고 조건에 맞는 신차나 중고차를 신규등록하는 경우 상한액 범위 내에서 추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등기우편(경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명기 후보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등록 첫날인 21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박 후보는 후보자 등록 후 출마의 변을 통해 "윤석열 정부 심판을 넘어 정의로운 기후정치와 진보 정치의 원칙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6대 핵심공약으로는 ‘그린에너지 산업 연계망’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대학병원 설립, 소상공인, 자영업자 부채탕감, 수산산업진흥원 건립을 통해 고부가 가치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 지방대부터 무상교육 추진, ‘펫숍 폐지’, 동물보건소 설치와 국가동물의료보험 제도 도입을 발표하였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제387회 임시회 기간 중 20일과 21일 양일간 현지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활동은 5월에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목포종합경기장, 목포 국제축구센터, 목포 실내체육관을 방문하여 준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위원회는 “목포시가 작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치르면서 체육대회 운영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축적했지만,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다”라며, 5월 전국소년(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주문했다. 김관호 관광경제위원장은 체육시설을 둘러보고 “작년 전국체육대회 이후 실내수영장 곰팡이 문제 등 시설 관리에 대한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추가 보수 공사를 하면 시민들이 시설물 사용에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혈세가 낭비된다”라며 철저한 시설 보수 공사 및 체계적 시설 관리를 강조했다. 최현주 의원과 최유란 의원은 “5월 체육대회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이니, 성인이 참가하는 대회보다 더 많은 부분을 신경 써야 할 것이다”라며, “목포를 방문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남권 의대 신설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어제(20일) 의대정원 증원 2000명을 확정하고 의과대학별 2025학년도 정원을 발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의대가 없는 전남의 경우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되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이 후보는 이같은 내용에 대해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전남권 의대 신설 인원(TO)이 반영되지 않은 점은 유감이다. 하지만 대통령에 이어 국무총리가 전남권 의대 신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추진 의지를 재차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김 후보는 “목포의대 유치가 전제된 공동의대 신설 추진에 찬성한다. 따라서 전남도가 추진하는 공동의대에 역행하는 일부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분열을 조장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남도차원의 대처와 중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정부와 전남도의 협의를 토대로 절차에 따라 전남권 의대 신설을 확정하고 의대 정원(TO)를 배정한 후, 전남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4·10 총선을 20일 앞둔 21일 오전,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김원이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김 후보는 “오직 목포, 오직 민생만 생각하며 선거에 임하겠다. 중단 없는 목포발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 포용과 상생의 정치, 하나되는 목포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4월 10일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다. 호남 정치1번지 목포에서 정권심판의 거대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정권과 맞서 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