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천주교 하당성당이 부활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쓰이길 바란다며 신흥동에 지난 29일 후원금 210만원을 기부했다. 신흥동은 후원단체의 뜻을 반영해 신흥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와 하당동 2세대, 상동 2세대에게 세대당 30만원씩 전달됐다. 천주교 하당성당 관계자는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이 준비한 귀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섬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네 식구의 가장인 대상자는 “최근 건강상태가 안 좋아져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경제적으로 힘들었는데 후원금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참된 이웃 사랑을 실천한 하당성당과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십시일반 모아진 소중한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다양한 모양의 비누를 만드는 ‘솝 클레이 만들기’ 강좌가 운영되며,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책 읽고 선물 받고’ 이벤트를 진행하고, ‘과월호 잡지 및 기증도서 나눔’ 행사를 펼쳐서 잡지와 도서를 무료로 배포한다. 또한, 4월 한 달 동안 ‘무지개가 뀐 방이봉방방’ 원화 전시를 통해 동심을, 가원 이춘금 전통 서예 ‘한지에 피어나는 묵향전’을 통해 고전의 멋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개관 50주년을 맞은 목포시립도서관 특별 전시는 목포시립도서관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도서관에 얽힌 이용자들의 추억 등을 전시한다. 사연은 목포시립도서관 각 자료실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 강좌는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이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목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名舞(명무)초청 기획공연 ‘心舞(심무)-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춤에 대한 기예가 뛰어나 유명한 전통무용가 5인을 초청해 근대시대 어려웠던 우리의 고단한 삶을 노래와 춤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몸짓이 아니라 마음이 몸에서 우러나는 춤 ‘심무’를 주제로, 흥이 나서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춤을 추다보니 흥이 나는 것처럼 우리의 춤에는 희노애락이 담겨있으며, 춤으로써 마음에 간직한 희망을 담고 있다. 여는 춤, 잇는 춤, 우리의 춤으로 구성된 무대는 시립무용단의 '태평성대'를 시작으로 '산조춤‘그 너머의 봄’'(유정숙 전.국립국악원 예술감독, 김진걸 산조춤보존회 회장), '세가지 전통리듬'(안병주 경희대 무용학과 교수,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부채춤 보유자)을 한국적 춤사위로 선보인다. 이어 잇는 춤으로, 시립무용단의 '규장농월', '락무'(남수정 용인대 무용과 교수, 2023 대한무용협회 무용대상), '여울'(전순희 서경대 무용예술학부 교수, 대한무용협회 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유달산 봄축제 기간 동안 여성친화도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유달산 봄축제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도자기 체험 및 네일아트 재능 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축제 현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도자기 체험과 네일아트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현장에서 체험한 접시, 컵, 스프볼 꾸미기 활동은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설순자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참여단은 올해 우리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참여단은 회원 20여 명이 정책 제안, 안전 모니터링, 청결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이 살기 좋은 희망찬 목포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목포시와 시민참여단은 지난 27일 유달산 봄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축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달산 공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를 점검한 바 있다. &n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목포시는 실태조사 추진계획 및 자체 예산확보, 공제사업 참여도 등에 따른 선정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시는 전국 24개 자치단체에게 지원되는 사업비 2천4백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재산관리관으로 지정된 공무원이 공유재산 대장 정비와 현장 등 실태조사를 진행했고, 무단점유 공유재산에는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재정확충에 힘써왔다. 시는 앞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원을 받게 된 만큼 시 공유재산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더욱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행정기관이 직접 수행하는 실태조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조사를 실시해 공유재산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조사 결과를 활용해 보존 부적합 재산 처분, 신규 대부계약 체결 및 대부료 징수로 장기적인 지방재정을 확충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목포시의회에서 최종 가결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등 시내버스 현안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인계인수 계약과 시의회 동의 절차 등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며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시는 계약의 목적 및 취지, 주요 계약 내용, 동의 절차, 노선권 감정평가, 노선권 대금 사용처, 지방채 발행 등의 정확한 정보를 자세히 설명했다. 먼저, 인수인계 계약의 목적 및 취지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시내버스 운행과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필수사항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계약서는 총 16개의 조항으로 이뤄졌는데, 노선권, 공영버스 및 CNG충전소 양도양수, 차고지와 정비소 등의 운영 인프라 임대, 근로자 고용 안정, 대표이사 개인의 사회 환원, 시내버스 비상 운영 연장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로 계약의 일반 조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시는 금액이 확정되지 않는 공영버스 및 CNG충전소 매입, 운영 인프라 임대료 등이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봄이 찾아온 유달산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2024 유달산 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축제의 핵심콘텐츠로 ‘봄, 수군문화’를 선보였는데, 따뜻한 날씨에 유달산의 봄을 찾은 상춘객들에게 목포의 수군문화를 널리 알림으로써 명확한 주제와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였다 이번 유달산 봄축제의 주제는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으로, 주제에 걸맞는 만호수군 출정퍼레이드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판옥선 차량을 제작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 이번 퍼레이드에는 22개 동 주민 참여단, 어린이집, 해군 3함대, 목포해양대와 시민 및 관광객 참여단, 체전 홍보단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 퍼레이드는 조선수군과 현대수군, 그리고 목포시민이 함께 모여 수군역사의 본거지인 목포를 담아내고, 시대를 초월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함께 참여한 시 체육회 등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는 수군의 문화와 역사를 홍보하고자 올해 수군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nbs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만호동행정복지센터와 하나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7일 2024년 지역사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관광지꾸미기'사업수행 협약을 체결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주요 협약 내용은 ▲취약 노인 발굴 및 복지자원 개발과 연계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구축과 안전망 강화 등이다. 김준형 하나노인복지관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하고 더 나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공익형'관광지꾸미기'사업의 효율적 수요처 배치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목포 관광 이미지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향상에 힘써 주셔서 감사 드리고, 우리 동 관광지 청결과 이미지 향상을 위해 어르신들과 함께 잘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이 제60회 도서관 주간(4. 12. 부터 18.)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주제로 4월 중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이루리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 샌드아트 공연 ‘모래위, 동화이야기,’도서관에서 만나는‘신비한 마술 학교’,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강좌가 운영되며 이외에도 이용자가 직접 좋은 책을 추천하는 ‘나의 인생책’, 이루리 작가의 대표작 ‘북극곰 코다’원화 전시를 진행한다. 행사는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공연 및 강좌는 목포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접함으로써 지난 겨울 움추러 들었던 몸과 마음을 새롭게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과 꿈을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 시는 아동전담 통합사례관리사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초기 상담 및 생활실태를 파악한 후 사례관리 대상아동(310여명)을 선정하고, 가족 내 문제해결 및 가족기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목포시의료원과 연계해 학령기 아동 2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 비만관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4월 중에 262명의 6세이상 아동과 212명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심리상담기관과 협약해 우울, ADHD, 분노조절장애 등 고위험군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양육자에게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가족성장 아카데미와 심리정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행동의 변화가 필요한 아동과 양육자에게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제53회 전국소년체전・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대비해 1숙박업소당 1담당관(팀장급 직원)을 지정하며 숙박업소 관리체계를 재정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목포시는 관내 소재하는 306개소의 숙박업소 중에 양대체전 선수단, 임원진 등이 활용 가능한 숙박업소 171개소(5,704실)를 선별, ‘1숙박업소- 1담당관제’를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 28일 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숙소별 담당관은 목포시 산하 전부서 팀장급으로 지정, 지정된 숙박업소를 매주 방문해 선수단 예약현황,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유무 등 숙박업소 영업주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숙박업소별 지정 담당관의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시 보건소 단속반의 추가 점검과 계도, 단속으로 보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목포시는 체전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숙박예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숙박업소별 담당관을 통해 체전 참가 선수, 가족, 관광객 등 사전예약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오후 4시반 평광 원형로 돈사돈 앞 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우천 속에서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송영길 신당’ 소나무당에서 황태연 당대표권한대행, 손혜원 선대위원장, 박형준 전남도당 위원장 등 당 핵심 관계자들, 그리고 나영진 전 목포 MBC 노조위원장 등 일반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목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대집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필승결의를 다졌다. 이날 최대집 후보는 “목포에서 태어나 동부시장에서 뛰놀고, 산정초등학교, 영흥중학교,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면서 “이후 서울대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어 환자를 돌보고 또 국가 안보 걱정으로 애국 활동을 하다가 이번 목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 후보는 “목포 시민의 숙원인 윤석열 퇴진은 소나무당 최대집 후보만이 이뤄낼 수 있다”면서 “저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무능한 민주당이 못하고 있는 윤석열 퇴진을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에 대한 특검을 통해 1년 내 성사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이어서 최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한 ‘호남 정치 1번지’ 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