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만호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수산 및 건어물 판매 가게인 대진상회(대표 김건자)가 지난 20일 취약계층을 위한 조미김을 후원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세대를 방문․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만호동 16번째 나눔의 집인 대진상회는 지난해 11월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부식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만호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는 기저귀와 멸균거즈를 후원했다. 이에 만호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동이 어려운 와상환자를 발굴, 후원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후원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항상 나눔에 관심을 가져주는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있는 만호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4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로,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지원대수는 약 50대이며, 차종별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저공해조치신청–DPF)을 통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고, 신청기간 내 신청 건만 접수된다. 지원은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2순위 영업용, 3순위 총중량 3.5톤 이상 순으로 우선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기후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 혜택을 담은 2024년 '한눈에 보는 목포시 출산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 안내 책자는 ▲사전 임신 건강관리 준비 ▲난임지원 ▲출산준비 ▲영유아 지원 등 33개 지원사업을 담은 종합 안내서로 사업의 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문의처 등 대상자별 지원사업을 상세히 수록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해 시민들이 손쉽게 목포시 보건소 누리집에 접근해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책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및 하당보건지소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한곳에 모아 정리한 안내서인 만큼 예비부부뿐만 아니라 자녀가 있는 모든 시민에게도 활용도가 큰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책자로 다양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저출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산림교육 및 유아 숲 체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제3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목포시가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가치관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고 목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산림교육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산림교육프로그램의 개발·보급 △유아숲 체험원의 조성·운영 △민간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용식 의원은 “목포의 경우 타 도시에 비해 도시면적과 산림면적이 적어 산림보존 및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제정한 조례를 통해 목포시 산림교육이 구체적이고 체계화되어 목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또한, 가장 중요한 미래세대들이 자연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산림보존의 중요성과 생태 감수성을 높여 전인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식(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도시건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지난 19일, 목포시민의 초미의 관심사인 안건들을 의결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일반 부의안건’ 8건과 ‘2024년 목포시 추가 경정 예산안’ 등 총9건의 안건을 예비심사‧의결했다. 심사 안건 중 ‘주민청구조례안’과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 등은 향후 목포 발전과 시민 복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기에 상임위 예비 심사는 매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회의는 밤 9시를 넘어선 시간까지 진행됐으며, 기나긴 심사숙고 끝에 일반 부의안건 8건은 모두 가결됐으며, 추경 예산안은 일부 삭감됐다. 가결 안건 중, '목포시 공영버스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의회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써 시민이 직접 발안한 주민조례에 담긴 시민을 뜻을 받아들인다”라고 했으며,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은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동의안이라고는 볼 수 없으나 계약 지연으로 인해 야기될 수도 있는 시민 불편을 감안하여 심사숙고 끝에 가결하며, 향후 시내버스 관련 업무 추진은 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 의원이 대표발의한‘목포시 산림교육 및 유아 숲 체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제3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목포시가 산림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가치관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고 목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산림교육종합계획의 수립·시행 △ 산림교육프로그램의 개발·보급 △ 유아숲 체험원의 조성·운영 △ 민간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용식 의원은 “목포의 경우 타 도시에 비해 도시면적과 산림면적이 적어 산림보존 및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제정한 조례를 통해 목포시 산림교육이 구체적이고 체계화되어 목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또한, 가장 중요한 미래세대들이 자연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산림보존의 중요성과 생태 감수성을 높여 전인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식(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도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명기 후보는 20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기후를 살리고 진보정치를 지켜내어 정의로운 정권심판에 힘차게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정의로운 기후정치와 진보 정치의 원칙을 지키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6대 핵심 공약으로는 ▲그린에너지 산업 연계망’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탕감 ▲수산산업진흥원 건립을 통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 ▲지방대부터 무상교육 추진 ▲펫숍 폐지, 동물보건소 설치와 국가동물의료보험 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연동복지기동대는 지난 19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고령 및 노환으로 집안 정리를 하지 못해 곳곳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방치한 상태로, 악취와 해충이 번식하는 등 매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했다. 이날 복지기동대원들은 의기투합해 트럭(1톤) 1대 분량의 생활쓰레기와 오물들을 치운 뒤, 집안 곳곳의 묵은 때를 닦아내고 꼼꼼하게 소독한 뒤 마무리해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대상자를 발굴한 주미심 기동대원은 “어르신 세대를 대원의 손길로 깨끗하게 청소해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미선 연동장은 “도움이 절실한 곳에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 주시는 연동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 청소로 어르신의 일상생활이 건강하게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2024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하고,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어린이와 지역민의 독서 ․ 독후활동 능력을 키우기 위해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프로그램',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프로그램-함께 읽자! 함께 해보자!'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문강사를 파견,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함께 주제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동화로 쓰는 남도이야기'는 동화‘붉은 보자기’,‘옥단이 찾아 꼴목꼴목’을 쓴 윤소희 작가를 초빙해 주부들이 우리 남도지역을 소재로 한 동화 쓰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강좌-동화로 쓰는 남도이야기'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사용을 권장하고 지하수보다 위생적으로 안전한 수돗물 마시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의 저수조(물탱크)에 대한 2024년 상반기 청소를 안내했다. 저수조(물탱크) 청소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법적대상 공동주택과 건축물은 370개소이다. 저수조는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해야 하는데, 상반기 청소는 수온이 상승하면서 조류가 증식하는 시점을 감안해 최적기인 3월~6월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저수조 청소대상 공동주택 및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수도시설의 위생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환경보전협회에서 실시하는 8시간의 집합교육 또는 인터넷 교육(사이버)을 받아야 한다. 시는 저수조(물탱크) 청소 및 수질검사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해당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385회 목포시의회 2024년도 임시회 회기 중 박수경의원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기획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목포시가 출자·출연기관에 이전해 준 출연금 등을 출자·출연기관 예산 집행 후에 정산하도록 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확보하여 목포시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목포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를 개정하였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출연금 등의 집행에 관한 사항 ▲출연금 등의 정산보고 및 정산검사에 관한 사항 ▲정산 지침 마련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였다. 특히 이번 조례에서는 정산검사의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출연금 등의 정산보고서를 제출하고, 출연금의 정산과 관련한 매뉴얼을 마련해 해당 업무담당 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근거 조항을 마련해 현행 제도의 운영 상에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하였다. 대표 발의한 박수경 의원은 “수년 간 출자·출연기관을 지켜보니 운영의 불투명성에 대한 고질적인 행태가 누적되고 있었다”고 지적하고 “전반적인 시 재정이 악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이 14일 열린 제3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문화 활력촉진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조성 및 목포시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지역문화진흥법에서 생활문화란 지역의 주민이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자발적이거나 일상적으로 참여하여 행하는 유형·무형의 활동으로 정의한다. 박 의원은 지역문화진흥법이 첫 제정되면서 2014년도 부터 2023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10년 동안 추진해 온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 및 센터 활성화 국가 주도 사업이 종료되어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으로 이양되는 동안 목포시는 그 어떠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음을 지적하였다. 생활문화센터가 전국적으로 189개소가 조성되고, 전남 10개 시군에 13개소가 조성되어 있는 반면, 목포시는 현재까지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지 않은 현실을 알리고 문화 예향의 도시라 불리는 목포시가 생활문화 관련 조례 조차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였다. 마지막으로 ▲목포 생활문화인의 구심점이 되어 줄 생활문화센터 조성 ▲생활문화 구성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 등 생활문화센터 조성 필요성 및 그에 대한 목포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