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전남도청의 전남권 의대 공모 방침의 철회를 촉구하면서 본인이 주도하는 새로운 목포의대 구상을 공약했다. 최대집 후보는 4일 오후 3시, 전남도청 의회 기자실에서 ‘전남권 의대 공모 중단과 新목포의대 추진’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현장에서 최 후보는 “전남도의 의대 공모 방침은 결국 순천으로 의대 설립을 밀어붙이려는 요식행위”라면서 “이번 의대 공모 방침을 철회시키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는 그간 목포의대 유치를 공약해온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에 대해 “이번 공모 방침 철회에 앞장서지는 못할망정 윤석열 정권에 줄선 전남도의 입장에 그저 들러리나 서주고 있다”면서 강하게 성토했다. 최 후보는 ”김원이 후보는 즉각 이번 선거에서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이 조기퇴진되지 않는한, 신설 의대는 결국 2026년에 순천에 설립될 것이고 자칫 목포의 다음 국회의원은 임기중 그런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대집 후보는 현 상황에서 목포가 의대 공모에 의하는 것은 순천의 의대 설립에 들러리를 서는 것과 다름없다고 규정했다. 최 후보는 ”이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 농민 410명은 4월 4일, 나주 화순 진보당 안주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나주 농민 410명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진보당 안주용 후보는 뒷걸음질 치는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위기에 몰린 농업을 극복하기 위해 농민기본법 제정, 양곡관리법 전면개정, 농축산물 가격보장을 통한 농민생존권 보장을 실현할 적합한 인물이며 30여 년간 농민과 함께 한결같이 농민운동을 진행한 동지로 농민수당도입을 이끌어 낸 농정전문가이자 돌아오는 농촌, 살기 좋은 농촌으로 변화시킬 준비된 후보다"라고 밝혔다. 나주 농민 410명은"윤 정권 2년, 한반도평화가 위협받고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농업이 파탄 나고 있으며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인상과 농업생산비 폭등, 무분별한 농축산물 수입확대, 농축산물 가격폭락으로 농업 농촌은 소멸되어 가고 농민의 삶은 파탄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대파 한 단이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세상 물정 모르는 윤 대통령 발언에 농심은 실망을 넘어 분노를 감출 수 없다. 농민은 국민도 아니라는 듯 뻔뻔하게 농업파괴 농민 말살 정책을 펼치는 윤석열 정권을 우리 농민의 힘으로 반드시 심판해낼 것"을 주장했다. 이날 나주 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이하 광주시회)가 4일 오후 1시, 제22대 총선 광주 광산구 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날 광산구 월곡동 소재 진심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 선언에는 박균택 후보와 광주시회 서금석 회장, 그리고 광주시회 회원 40명이 참석했으며, 윤봉근 前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사회를 맡았다. 서금석 회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광주는 전국에서 공동주택 보급률과 주거율이 세종시 다음으로 높은 도시”라며 “그렇기에 공동주택관리의 선진화에 있어 광주의 역할이 크지만, 공동주택 관리의 현장은 제도 개선의 문제와 관리 종사자의 인권 문제 등으로 인해 여전히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균택 후보는 공동주택관리 현장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법률적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며 "공동주택관리 제도의 개선뿐만 아니라 공동주택관리 종사자들의 인권 증진에도 큰 힘을 발휘해줄 것을 확신한다”고 평가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편 박균택 후보는 현재 광주 광산 갑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하남초, 송정중, 대동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검사 시절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제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석형 후보는 4일 “각 지역 농업단체들과 정책간담회 및 협약식을 잇따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석형 후보는 “약무농업 시무국가(若無農業 是無國家·농업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의 정신으로 국가의 근간이 되는 농민들이 잘 사는 나라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은 영광군과 장성군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영광군 참여단체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영광군농민회, 전국여성농민총연합 영광군여성농민회, 장성군 참여단체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장성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장성군연합회이다. 이석형 후보와 농민단체들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촌 지역의 활성화, 농민의 권익보호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농민의 기본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공약으로 제시한 농어촌 기본소득, 변동직불금 재도입 추진 등을 통해 농민들이 더 살기 좋은 담양·함평·영광·장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체육회(회장 정희환, 상임부회장 김웅정)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북구체육회 회원들은 “북구는 타 구와 비교해 체육 동호인이 가장 많으나 인구 대비 체육시설은 열악한 수준이어서 대회 개최 시 타 지역 운동시설을 대관하는 경우가 많다”며 “북구 생활체육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은 △실내 테니스장·실내 게이트볼·파크 골프장 등 북구 체육시설 확충 △다목적 체육관·축구장·야구장을 포함한 북구 체육센터 건립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정준호 후보는 “생활체육은 주민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건전한 여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 화합을 도모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북구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대해 구민 활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3일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녹색교통 특보단 임명식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기후위기를 대비하여 도시의 교통체계는 내연기관 자가용 중심에서 친환경 대중교통, 자전거 등 녹색교통 중심으로 전환이 필수적이다. 특히, 광주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0%는 교통부문에서 배출되고 있어, 녹색교통으로 전환이 시급하다. 강은미 후보는 기후와 생태를 살리고, 사람을 돌보는 녹색교통정책을 실현하고자 녹색교통전문가 및 활동가를 정책특보로 임명했다. 나부기 광주에코바이크 대표가 단장을 맡은 녹색교통 특보단은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지역 녹색교통 활동가들로 구성되었다. 나부기 단장은 “광주시의 자전거 수송분담률은 20년째 2%에 머무르고 있다”며 “자전거가 이동수단이 아닌 운동과 레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자동차 중심 교통체계에 대한 문제를 진단하고, 그 대안으로써 생태교통 전환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활동 의지를 밝혔다. 강은미 후보는 구의원부터“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 타거나 걸어다니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왔다. 녹색교통은 차가 아니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정책으로 기후위기 대응, 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갑 국회의원 후보 김문수는 4월 3일, 제76주년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모일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와 부적절한 역사 인식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중요한 추모 행사에 2년 연속으로 불참한 것에 대해 ”늘 입버릇처럼 말하던 국민은 본인의 지지자만 해당되는 것이냐“며, ”지지자가 아니면 상처를 주는 윤대통령과 여당의 행태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국민 통합을 부르짖었던 윤정권이 절반의 국민의 아픔에 눈감았다”며, "며칠 전 만우절 국민 대담에서 드러난 윤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태도를 봐도, 내용을 떠나 대통령으로써 국민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수 있는 대목이었다" 면서, 계속되는 윤석열 정권의 역사 인식 부족과 국민 사회적 분열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현했다. 특히, 어제 여수시갑 후보자 법정 토론회에서 발생한 국민의힘 후보의 망언을 거론하며, 이는 ‘개인의 무지라고 치부하며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 및 국민의힘 집권 세력의 역사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부재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과거 국힘 소속 정치인들의 제주 4·3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함께 행복해지는 지원 정책을 8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8호 공약의 주요 내용은 ▲ ‘자영업자 금융지원’, ▲ ‘자영업자 사회안전망 강화’ 등이다. 2022년 기준으로 소상공인 사업체당 부채액이 전년 대비 11% 늘어난 1억 8,5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사업체당 영업이익은 3,100만 원으로 이자 비용까지 감안하면 6년간 영업이익을 고스란히 투입해도 부채를 갚을 수 없는 상황이다. ‘자영업자 금융지원’은 소상공인 대출 장기분할 상환 방식을 기존 1년 거치(4년 상환) 또는 2년 거치(3년 상환) 방식에서 2년 거치(8년 상환) 또는 4년 거치(6년 상환)로 개선해 자영업자의 숨통을 터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 금융사 대출을 90일 이상 연체한 부실차주는 2023년 11월 기준 6만 3,649명으로 2022년 말 3만 3,390명과 비교해 90%가 증가했다”며, “이런 소상공인에게 대출 상환방식 개선과 금융 취약차주 대상(신용평점 하위 20%,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으로 원리금 감면 등 채무조정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목포 시의회 개혁을 위한 당 차원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에 최 후보는 당내 손혜원 비례후보의 2026년 지자체 선거 시의원 도전도 예고했다. 3일, 최 후보는 ‘자질없는 목포 시의원 문제, 이제 공천권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제하 공약발표문을 통해, 소나무당 차원에서 다음 지자체 선거에서 목포 시의회 원내 진입을 시도할 것임은 물론,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당 시의원 후보 공천을 목포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최대집 후보는 목포 시의회가 악재와 추문이 끝이 없으면서도 생산적인 의정활동조차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 원인 중에 하나로 시의회를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또한 최 후보는 목포 시의회가 드러내는 구태의 보다 근본적 원인으로 목포 국회의원의 논공행상식 시의원 공천권 행사를 지적했다. 따라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을 교체하는 것도 중요한 시의회 개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최대집 후보는 “물론 목포 시의회 개혁을 의해선 목포 국회의원 교체로는 부족하다”면서 “차기 지자체 선거에서의 소나무당의 목포 시의회 원내 진입을 약속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총선 여수(을) 지역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는 3일 제76주년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일부 후보자들의 역사 왜곡으로 ‘국민 모두에게 깊은 실망과 상처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계원 후보 3일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일 입장문을 통해 “제주 4·3 사건과 여수-순천 10.19 사건은 형제의 사건으로,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이자, 잊혀서는 안 될 국민 모두의 상처이다”며 “여수ㆍ순천지역을 비롯해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진압과정에서 희생당한 많은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의 명복도 함께 빈다”고 추념했다. 이어 조계원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식에 2년 연속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제주도민과 국민 모두에게 깊은 실망과 상처를 줬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조계원 후보는 3일 열린 선관위 TV토론회에서 지난 2일 열린 여수시갑 선관위 TV토론회에서 국힘 후보의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사건으로 바꿔 불러야 한다. 북한 지령을 받아 반란을 일으켰다’는 망언에 대해 “국힘 일부 후보자의 부적절하고 역사 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여수(을)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계원은 3일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현 정부와 국민의힘 일부 후보자들의 역사 왜곡 행위에 대한 단호한 비판과 함께, 제주 4·3 사건 및 여순사건에 대한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강력한 입장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윤 대통령은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2년 연속 참석하지 않음으로써, 제주도민과 국민 모두에게 깊은 실망과 상처를 주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 4·3 사건과 여수-순천 10.19 사건은 형제의 사건으로,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이자, 잊혀서는 안 될 국민 모두의 상처"라며 “여수ㆍ순천지역을 비롯해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이의 진압과정에서 희생당한 많은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의 명복도 오늘 함께 빈다”고 밝히며, 이 두 사건의 정신을 꽃피우고 진실을 밝히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조 후보는 "어제 여수시갑 후보자 법정 토론회에서 또다시 국힘의 후보가 망언을 했다“며 ”국민의힘 일부 후보자들의 부적절하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발언들이 과거 군부독재 시절로의 회귀를 암시한다. 이러한 행위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오후 2시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전남도에 의해 공모 방침으로 결정난 전남권 의대 신설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목포 지역 의대 유치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해 일찍이 약속된 자리였다. 하지만 전날 갑자기 전남도에 의해 일방적인 의대 공모 절차가 결정됐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송하철 총장은 최대집 후보에게 목포대의 의과대학 추진에 적극 힘을 보태달라는 당부를 했다. 면담을 마친 후 최 후보는 자신이 송 총장에게 “전남도가 요식행위에 불과한 공모 절차로 결국 순천 지역으로 의대 신설을 결정한다면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는 전날 박정희 의과대학 추진단장 명의로 전남도의 의대 공모 방침에 우려와 실망감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박 단장은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의료수요는 결코 공모 절차에서 언급한 평가 기준에 따라 등가로 다루어질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서부권은 목포대 의과대학 설치 이외에는 정책적 대안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공모를 진행한다는 것은 34년간의 숙원이 자칫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