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후보, 목포 시의원 자질 높이기 위한 소나무당 차원 공천권 개혁 약속

“시의원 문제는 국회의원의 논공행상 공천권이 근본 원인 ... 국회의원 교체가 우선 필요”
“소나무당, 목포 시의회 원내 진입 목표 .... 손혜원, 비례 당선되어도 시의원 도전 예고”
“소나무당은 공개오디션으로 시의원 공천권을 목포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대집 소나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목포 시의회 개혁을 위한 당 차원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에 최 후보는 당내 손혜원 비례후보의 2026년 지자체 선거 시의원 도전도 예고했다.

 

3일, 최 후보는 ‘자질없는 목포 시의원 문제, 이제 공천권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제하 공약발표문을 통해, 소나무당 차원에서 다음 지자체 선거에서 목포 시의회 원내 진입을 시도할 것임은 물론,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당 시의원 후보 공천을 목포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최대집 후보는 목포 시의회가 악재와 추문이 끝이 없으면서도 생산적인 의정활동조차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 원인 중에 하나로 시의회를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또한 최 후보는 목포 시의회가 드러내는 구태의 보다 근본적 원인으로 목포 국회의원의 논공행상식 시의원 공천권 행사를 지적했다. 따라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을 교체하는 것도 중요한 시의회 개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최대집 후보는 “물론 목포 시의회 개혁을 의해선 목포 국회의원 교체로는 부족하다”면서 “차기 지자체 선거에서의 소나무당의 목포 시의회 원내 진입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실제로, 소나무당의 손혜원 비례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더라도 2026년 지자체 선거 직전에 사퇴, 목포 시의원에 도전할 것임을 일찌감치 예고했던 바 있다”고 전했다.

 

최대집 후보는 “소나무당 당원으로서 목포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더라도 당내 목포 지자체 선거 출마 예정자들을 줄세우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소나무당의 목포 시의원 후보 공천권을 공개오디션과 같은 방식으로 목포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방안을 당원으로 당내에서 강력히 제안할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후보는 “목포 시의원이 더 이상 목포 국회의원의 정치 사병화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국회의원으로서도 목포 시의회 개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할 것임을 목포 시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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