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장군과 전라좌수영 수군의 해상 전투상황을 실감나게 그리는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공연이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펼쳐진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생활문화연대가 주관하는 약무호남 시무국가 공연이 6월 23일, 7월 14일, 9월 8일, 9월 22일 시민과 관광객을 찾아간다. 약무호남 시무국가 공연은 전라좌수영 수군의 해상 전술대형 공연이다. 1592년 5월 4일 이순신장군과 전라좌수영 수군의 첫 출정부터 전투 승리, 5월 9일 회항까지의 과정이 생생히 그려진다. 공연은 총 8부로 구성된다. 1부 출전결의, 2부 출정, 3부 항진, 4부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 5부 일자진, 6부 분발, 7부 첨자진, 8부 회항 등이다. 부대공연으로 모듬북 공연인 승전의 북소리, 남도민요 신아지타령, 전라좌수영 후예들의 무예시범 등도 마련된다. 여수생활문화연대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무호남 시무국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첫 공연은 지난 2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종료됐다. 최순길 여수생활문화연대 대표는 “이순신장군과 수군, 여수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지속가능한 지
여수시가 여서동 부영초등학교에서 한화 여수사업장 후문까지 도로를 개설함에 따라 주민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착공한 대치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가 4일 현재 10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대치마을 도시계획도로는 길이 620m, 폭 10.5m 규모로 기존 도로보다 폭이 2배 이상 넓어졌다. 기존 도로는 폭이 좁은 것은 물론 굴곡이 심해 차량과 농기계 통행에 불편이 많았고, 시내버스 진입도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3월 보상비 포함 39억원을 투입해 도로 개설에 들어갔고,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또 도로를 따라 보도와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로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게 됐다”며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도로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권세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의 딸인 권수진(26)씨가 여수시 여서동 유세에서 깜작 연단에 올랐다. 수진씨는 3일 여수시 여서동 로타리 유세에서 “아버지는 당신이 한 말은 책임지고 실천하는 습관이 몸에 배인 분이라 시민과위 약속은 지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수진씨는 “아버지가 시장 출마 후 밤낮 가리지 않고 선거운동에 전념하고 있다”며“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입장인데도 직장이 서울에 있어 주말 밖에는 도와줄 수 없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일반적인 가정에서는 보통 엄마들이 가족 건강이나 크고 작은 일들을 챙기는 것이 보통이다”며 “하지만 우리집은 어쩐 일인지 어머니보다는 아버지가 가족들에게 관심이 더 많다”고 가족 생활 일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미소를 지으며)엄마한테는 미안할지 몰라도 다른 가정과는 조금 달리 거꾸로 되었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며 “아버지는 전화를 걸어 사사건건 작은 일도 다 챙기는 지나칠 정도로 가족들에게 애정이 깊다”고 털어놨다. 이어“아버지는 과묵하면서도 어떤 중요한 일이 결정되면 불도저처럼 밀어 붙이는 성격을 가진 분”이라며 “가정에서는 한없이 부드럽지만 일에 대해서는 강직하다”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문수중학교(학교장 김용운)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또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2018 수학체험전 우수 콘텐츠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여수문수중학교 양궁부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명(조국, 정훈)의 선수가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양궁 명문학교임을 입증하였다. 수영부 또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김민섭 학생이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접영 200m와 100m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섭 학생은 2학년 학생이어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영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문수중학교 양궁부와 수영부는 1993년도에 창단하여 양궁국가대표와 수영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하였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다래선수가 본교 출신이다. 여수문수중학교는 운동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활동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여 창의력·상상력을 키우기 위하여주최한 “2018. 수학체험전”에 김
전직 여수시청 출신 공무원 50여명은 6월 1일 권오봉 후보 캠프를 방문하여 “권오봉 후보가 여수발전의 적임자이며, 권오봉 후보와 뜻을 함께 하고 힘을 보태 여수발전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권오봉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전·현직 공무원의 여망을 잘 알고 있다”면서 “풍부한 경험과 의견을 적극 경청하여 시정에 잘 반영하겠다”고 했다. 이날 선거사무실에는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권오봉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이노철 전 국장을 비롯하여 박창식, 김종태, 최종기, 김형모 전 국장 등이 방문하였으며 권오봉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이날 권오봉 후보의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셨던 전갑수 전 교장께서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권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였고 마음으로부터의 한없는 격려를 해주셨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식)은 2018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현장 지원을 매월 실시함에 따라 18일 여수동초등학교에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교육을 위한 학교 방문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은 지난 3월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여수문수중학교, 무선초등학교에 이어 4월에는 여수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의 인권보호교육, 학교폭력 및 성교육 예방, 더봄 학생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을 점검·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여수여문초등학교 박승령 교감은 “정기현장지원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동시에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정기현장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활동은 여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학생들이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인권보호 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된다 .
1일 이개호 최고의원과 표창원 국회의원이 여수를 방문해 권세도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과 이개호 의원이 1일 여수를 방문해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여수시 신기동 부영 3단지 앞 무게차에서 표 의원은 "온몸이 암세포로 덮였어도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시내 곳곳을 누비다 저 세상으로 떠난 고 백무현 후보의 투혼정신이 생각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6·13 지방선거에서 전국을 새파랗게 물들이기 위해 여수를 찾았다"며 "뛰어난 여수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 선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혈세가 들어간 엑스포장이 텅텅 비어 사람흔적이 드물다"며 "이곳이 활성화돠고 관광객이 넘치게 하려면 여당소속인 권세도 후보가 대안"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권 후보가 김영록 도지사 후보와 함께 전남과 여수의 새로운 구세주가 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권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이개호 최고의원은 "여당 시장만이 문재인정부의 예산과 지원을 가져올 수 있고 또,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다"며 "야당이나 무소속 후보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외쳤다. 특히 "여수 최대
권오봉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권세도 후보가 정작 정책토론회는 나오지 않고, 네거티브 전략에 집착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지방선거를 혼탁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오봉 후보 측은 권세도 후보 측이 선거운동기간 하루 전인 지난 30일 기습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권오봉 후보가 광양만권경제청장 시절 마치 부실행정을 한 것처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이는 ”정확한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주장하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로서 반드시 이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혔다. 먼저 주변 마을 체육시설 공사비로 유용됐다는 국고보조금 3000만원은 ”국고보조금이 아닌 지방비 예산으로 적법하게 집행된 사안으로 소명 완료된 사안“이며, 감리비 4,000만원 미지급 건 역시 ”해당 공사는 광양시 관할로, 감리비 지급 역시 광양시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할 항목이라고 소명 완료된 사안“으로 ”권세도 후보가 행정의 기본조차 모르는 무지의 극치를 드러냈다“ 라고 지적했다. 또한 직원들이 떠난 해외출장 역시 “전국경제자유구역청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달성한 성과금으로 집행됐다”며, 특히 해당 해외출장에 참여하지도 않은 권오봉 후보가 마치
여수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행복반찬나눔사업’을 펼쳤다. 이번 나눔을 위해 2~3일전에부터 장보기, 배추 간하기, 야채 다듬기 등 준비를 마치고 지난 31일 김치, 장조림 등 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마을 경로당 등 25세대에 전달했다. 김정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행복반찬나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반찬사업 외에도 맞돕날 운영, 맞돕지킴이 사업, 보장구 지원 사업 등을 차근차근 내실 있게 추진해서 함께 행복한 동문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반찬나눔사업은 지난 해 기부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액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지난 31일 여수시 월호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과 동 직원 30여명이 마을 경로당과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계층 69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열무김치를 담갔다. 여수시 월호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정성과 사랑이 담긴 시원한 열무김치를 이웃과 나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31일 새마을협의회원들과 직원 30여명은 아침부터 분주한 손길로 열무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제철 맞아 싱싱한 열무를 골라 정성껏 다듬고, 깨끗한 천일염에 절여 입맛을 살려줄 양념과 함께 정성껏 담아냈다. 이날 담은 열무김치 80통은 관내 11개 경로당과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 69세대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했다. 박태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열무김치를 드시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호동 새마을협의회는 매 해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초 백미 10포 후원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음 따뜻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 남면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주민주도로 여름 꽃 식재 활동을 펼쳤다. 해안가 자투리땅 꽃밭 6개소, 2230㎡의 면적과 4개 마을 자체 자투리땅 1300㎡면적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페튜니아 등 여름 꽃 8000여본을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남면직원, 이장협의회, 관내 유관기관단체, 공공근로자, 노인사회활동지원 보조사업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김옥평 남면장은 “자투리땅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꽃밭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답고 인정이 넘치는 남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가 제26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기간 중 중국어와 일본어 통역요원 50명을 오는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외국어 통역요원은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한․중․일 주니어 종합 경기대회 기간 중 중국과 일본 선수단을 대상으로 경기진행 통역, 개회식, 환영회 등 행사진행 통역, 대회 관련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대상은 언어별로 중국어 25명, 일본어 25명, 총50명이며, 중국어·일본어 통역이 가능하고,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통역봉사자에게는 1일 10만원의 수당과 숙식, 티셔츠를 제공하고, 선발된 통역요원은 소양교육과 현장교육을 통해 개인별 임무와 역할을 익히고 통역활동을 펼치게 된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hlee66@korea.kr), 팩스(061-659-5809), 우편, 방문 등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6월 22일까지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 체육지원과(061-659-3271)로 문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