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월호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31일 열무김치 80상자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지난 31일 여수시 월호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과 동 직원 30여명이 마을 경로당과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계층 69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열무김치를 담갔다.

 

여수시 월호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정성과 사랑이 담긴 시원한 열무김치를 이웃과 나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31일 새마을협의회원들과 직원 30여명은 아침부터 분주한 손길로 열무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제철 맞아 싱싱한 열무를 골라 정성껏 다듬고, 깨끗한 천일염에 절여 입맛을 살려줄 양념과 함께 정성껏 담아냈다.

 이날 담은 열무김치 80통은 관내 11개 경로당과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 69세대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했다.

 

박태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열무김치를 드시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호동 새마을협의회는 매 해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초 백미 10포 후원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음 따뜻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