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복지 지원 사업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3개 도서(금오도, 개도, 거문도) 11개 마을에 하계 특별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동여수노인복지관, 걸스카우트봉사단, 새마을부녀회 등 5개 기관단체, 봉사자 25명이 참여한다. 12일은 남면 금오도 대유경로당(동여수복지관 희망 밥차 이용), 15일은 화정면 개도 화산마을회관을 방문한다. 초복을 앞두고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각종 한약 재료를 넣고 직접 조리한 오리백숙을 대접할 예정이다. ‘뱃길 따라 희망 싣고’ 섬복지 지원 사업은 생활여건이 불편한 도서 주민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통합 사회복지 연계서비스이다. 여수시는 2019년부터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해 주거환경개선, 양‧한방 치료, 이‧미용 봉사, 문화공연, 밑반찬과 특식 지원, 방역, 후원물품 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고독고(苦)가 더욱 심화된 홀로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개별식품 꾸러미 보내기, 사례관리 대상자 전환,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정부 정책에 따라 만 24세 이하 청소년부모에게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청소년기에 임신과 출산, 양육을 겪으며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부모의 학업, 취업준비,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이다. 올 연말까지 6개월간 시범 시행하게 된다. 청소년부모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경우를 말한다. 이번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은 청소년부모로 혼인관계(사실혼 포함)를 유지하며 실제로 자녀를 양육 중인 중위소득 60%이하(3인 가구 기준 월 2,516,821원) 가구가 해당된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부와 모 각각 제출) 등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집중 신청기간은 7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급여가 개시되며, 자격이 유지될 경우 연말까지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읍면동 주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대규모 MICE 행사를 연달아 유치하며, 남해안권 MICE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열린다. 최근 3년 내 남해안권에서 개최된 MICE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약 3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947년 창립된 대한전기학회는 회원 수 약 1만4천여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 관련 학회이다. 특히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학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가장 큰 행사로 알려져 있다. 대규모 MICE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숙박업소와 관련 업종도 호황이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인근 소노캄호텔, 베네치아호텔, 유탑마리나호텔은 이미 만실이다. 디오션호텔·리조트, 히든베이호텔 등 거리가 먼 대규모 숙박업소에도 학회 참가자의 예약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올 상반기 여수시는 372건의 MICE 행사를 유치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늘어난 3만 2천여 명의 MICE 참가자가 여수를 방문해 관련 업계의 호황이 계속될 전망이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여수시에서 MI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 ‘사진,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이 12일 발표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5월 3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사진 438점, 포스터 35점 등 총 473점이 접수됐다. 시는 한국사진작가협회와 한국미술협회의 협조를 받아 심사를 완료하고, 분야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38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 여수시장 표창과 함께 총 상금 700만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박람회장 홍보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예상보다 많은 작품이 접수돼 박람회 10주년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 수준이 높아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많았다. 당선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행사 기간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 기념식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에서는 ’22년7월12일 이순신광장에서 협력단체회원 등과 함께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첫날을 맞아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 하였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서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보행자가‘통행하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통행하려고 하는 때’까지 확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하도록 의무화 했다 . 횡단보도 앞(스쿨존 등)에서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하면 운전자에게 범칙금 6만원(승용차 기준) 및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이 밖에도 ▲보행자 우선도로 신설, ▲도로 이외의 공간(아파트단지 등) 내 보행자 보호의무 부여 등을 시행한다. 여수경찰서는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해 1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14개파출소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등 총 175명이 참여했다. 정성록 서장은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의 핵심이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있는 만큼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시민에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운영하는 공립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여름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독서 습관 형성과 창의력 개발을 돕는 한편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꿈을키우는, 청솔글누리, 화양열린, 여문늘벗, 국동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7월말부터 8월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운영 기간과 프로그램은 도서관 별로 상이하다. ▲꿈을키우는 작은도서관에서는 과학실험과 보드게임을 접목한 ‘여름방학 과학놀이터를 ▲청솔글누리 작은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창의보드게임을 운영한다. ▲화양열린 작은도서관은 포디프레임을 활용한 ‘상상력을 깨우는 창의교실 ▲여문늘벗 작은도서관은 ‘우리 몸이 궁금해와 ‘알쏭달쏭 생태과학놀이터'▲국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신나는 그림책놀이와 원화전시’, ‘빛과 모래로 그리는 샌드아트 여행’을 각각 운영한다.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대상 및 인원, 모집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별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년 하반기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0명을 모집한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지도, 스쿨존 과속, 주정차 차량을 계도하는 일자리사업이다. 근무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주 5일 하루 3시간 등하교 시간에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41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는 여수시민으로 재산 3억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우선 선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인원을 10명 늘려 총 130명을 모집한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우천 시에도 우비를 입고 근무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중요하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분들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교육지원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청 육상팀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2 고성 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메달 3개(금2, 은1)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5,000m 경보 종목 이세하 선수는 23분28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높이뛰기 종목 김은정 선수도 1m 73c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포환던지기의 정일우 선수도 18m 10cm으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재성 감독은 “무더운 날씨 속에 긴 훈련을 거치면서 선수들 건강과 컨디션 유지에 걱정이 많았는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면서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준 여수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화양면사무소 나진물량장 앞에서 ‘2022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7일 일요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펼쳐지게 된다.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섬섬여수옥수수 전시관 ▲낭만버스킹 공연 ▲깜짝 노래자랑 ▲옥수수 껍질 빨리 벗기기 대회 등 이벤트행사 ▲옥수수 전통과자 만들기 ▲반려정화식물 심기 ▲꽃차 수제티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옥수수와 함께 갓김치, 쑥떡, 쌀, 잡곡, 꽃청, 오란다, 동백봉떡, 두부과자, 단호박, 감자, 양파,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도 운영한다. 행사장 내의 먹거리장터에서는 찐옥수수, 옥수수전, 파전, 서대회무침, 방풍막걸리, 옥수수빵과 아이스크림 등을 맛볼 수 있다. 여수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 주차, 의료, 안전, 청결 등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옥수수 전시, 판매, 공연, 체험, 이벤트,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이 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주요 프로그램인 ‘싱어게인 여수’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여수MBC 공개홀에서 열린 예선전에 135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쳐 최종 15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심사위원 2명의 채점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으며, 당초 본선 진출자는 12명으로 예정했으나 동점자가 나와 총 15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무대는 7월 24일 오후 7시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여수시장상)과 상금(총 220만원),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끼와 재능을 가진 참가자가 많아 박진감 넘치는 예선전이 됐다”면서 “본선 진출자에 축하드리며, 공정한 심사와 철저한 준비로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싱어게인 여수’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플라잉 워터쇼 ▲싱어게인 여수 ▲공연예술페스타 ▲에코공감향연 ▲청소년 댄스 스트릿 ▲탄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첫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시민들 앞에 여수발전을 위한 책임정치를 약속했다. 9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당직자 60여명이 참석했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여수시는 내년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화태~백야 도로 건설 ▲돌산~금오도 연도교 사업 ▲조선소 직접화단지 추진 ▲어선건조 진흥단지 구축 ▲국도17호선(돌산 우도~도실) 도로 확장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 ▲시립박물관 건립 ▲어린이도서관 건립 ▲진남롤러경기장 전천후시설 설치 ▲미평역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추진 등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당정협의회를 통해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도비 확보에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그동안 당과 시정부의 불통이 시민들의 불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미평동에 위치한 명진기공이 지난 7일 여수시 둔덕동 주민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덴탈마스크 3,200개를 후원했다. 마스크는 둔덕동 경로당 7개소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영 명진기공 대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자원봉사에 참여하기가 어려웠는데,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둔덕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장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재영 둔덕동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이 많다. 기부해주신 마스크가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