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2동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호랑꼬두메 마을학교’를 성황리에 마치고 학교별 성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4월 관내 초등학생 학교 밖 마을 생태·환경 교육을 위해 율곡·장원초등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협약을 맺고 율곡·장원초교 1~6학년 40개 반 700여 명을 대상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 학습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날 전시회는 율곡·장원초교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환경 체험학습, 기후 위기 대응 마을환경 교육,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동네 한바퀴를 통한 마을 지도 그리기 등 그간의 교육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마을의 자연환경과 오래된 가게, 우리 마을만의 특별한 자원들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우리가 직접 만든 마을 지도를 보고 많은 사람이 우리 동네에 놀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 마을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官) 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동구의회(의장 김재식)가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동구의회는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침체 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활을 위해 남광주시장, 대인시장, 산수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재식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3개 전통시장을 돌면서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식 의장은 "코로나19, 고물가 등으로 그 어느 해 보다 힘든 시기에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힘 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체 의원들이 장보기에 나섰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에 나오셔서 명절 준비하시고 전통시장만의 훈훈한 인심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여권통문의 날 기념 및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동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 화합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13개 동 여성 단체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사를 시작으로 ▲여성친화 도시 관련 활동 영상 상영 ▲양성평등 문화 기여 유공자 표창 ▲여성 폭력 예방 퍼포먼스 ▲여성 인권 영화 ‘순자와 이슬이’ 상연 순으로 꾸며졌다. 김채희 광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초빙해 여성 인권 영화 ‘순자와 이슬이’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권리 선언인 ‘여권통문의 날’의 의미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양성이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하며 성인지 역량을 강화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서는 여성 단체, 지역민들의 성인지 의식 함양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전국 최초 여성친화 3단계 인증을 받은 여성친화 선도도시답게 동구만의 특화된 양성평등 정책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철학, 역사, 미술 등 다양한 분야 강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인문 탐색의 기회와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올해 하반기 동구 인문대학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너에게 들여주고 싶은 인문학’을 주제로 하는 하반기 동구 인문대학은 7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첫 강의는 윤익 아트광주21 총감독을 초청해 3주 동안 ‘인문학으로 만나는 미술’을 주제로 서양·동양·현대미술 등 분야별 미술작품 속에 함축된 인문학적 의미를 심도 있게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어 ▲박홍근 포유건축 대표 ▲박구용 광주시민자유대학장 ▲전경숙 전남대 명예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명망 있는 강사들이 릴레이 강연에 나선다. 하반기 마지막 강의는 11월 2일 동구 인문대학 단장인 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가 ‘거절할 수 없는 유혹’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11월 9일에는 올해 상·하반기 인문대학 전 과정을 돌아보고 의견을 공유하는 집담회를 열어 2022년 동구 인문대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문대학은 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접수는 동구 누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오는 7일,8일 이틀 동안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자생 단체 회원들이 남광주시장, 대인시장, 남광주 해뜨는시장, 산수시장 등 전통시장 4곳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동구는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구입을 독려하고자 공식 누리집, 두드림, 통장회의, 현수막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고물가로 여전히 시름이 깊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특성화시장 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역대급 태풍인 제11호 ‘힌남노’가 강한 세력으로 북상하면서 6일경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부서별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하는 등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날 오전 임택 동구청장 주재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13개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저지대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를 중점 논의했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위력이 이례적으로 강력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임택 청장을 비롯한 실무부서 관계자들이 지난 주말부터 지산유원지를 비롯해 선교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더불어 실국 부서 및 13개 동 직원들 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태풍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세부적으로 각 부서에서는 ▲도로 비탈면 토사 유출·배수로 정비 ▲가로등·보안등 전도 위험 요소 사전 정비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산사태 예방 철저 ▲비닐하우스 등 각종 농축산시설 결박 등 피해 예방 ▲위생매립장 복토 반입 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효율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돕기 위한 2022 온리동구 자치路(로)×소통學(학)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13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퍼실리테이션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단계별 해결 방식을 직접 적용해 보는 실전형 강의로 진행됐다. 동구는 실전 워크숍 방식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익히면서 소통 역량을 키우고 마을별 주민 공감대 형성과 주민자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사)문화가치연구협회의 퍼실리테이션 인증 과정과 연계해 교육 이후에도 마을 의제 발굴 워크숍, 주민 퍼실리테이터 교육 참여 등을 통해 퍼실리테이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자치를 이끄는 힘은 주민 간의 소통에서 나온다”면서 “주민이 주체가 되어 공론장을 형성하고 마을 의제 실현을 통해 주민자치 소통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지난 2일 마을 내 분쟁을 해소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학동 두루마을 소통방’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동 두루마을 소통방’(방장 임정애)은 마을의 크고 작은 갈등과 분쟁을 주민 소통을 통해 예방하고 해결하는 마을 창구로, 임정애 방장을 비롯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주민 화해 지원인’ 3명이 상주하며 운영한다.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두루마을 소통방과 주민 화해 지원인을 중심으로 이웃 간 발생한 문제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자율적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두루 소통데이’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한 마을공동체는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자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면서 “학동만의 특색을 가진 소통방 운영으로 주민 갈등을 예방하고 분쟁을 해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건강한 골목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한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공모에 선정된 동명동, 충장동, 산수동 상생협력상가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맞이하는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사업은 광주 5개 자치구 중 동구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연 5% 이하로 제한하는데 협약한 임대인에게 최대 1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인 3명과 임차인 10명이 함께 상생하며 10년 동안 안심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매년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상생 협약 불이행 등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절차에 따라 환수 조치하는 등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 재확산에 따른 침체 속에서도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상생협력상가 3곳에 감사드린다”며 “임대인의 배려와 임차인 간의 협력이 모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골목 경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모든 동구민에게 최저 수준 이상의 복지와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구 기본복지 가이드라인’ 48항목에 대한 항목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구 기본복지 가이드라인’은 ▲기본생활 ▲혹서기·혹한기 대비 ▲교육문화 ▲돌봄 대상 등 4개 분야 48개 항목에 대한 복지 기준을 제시, 일상생활 주요 영역에서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지자체 최초 생활복지 기준이다. 동구는 관내 복지환경의 개선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돌봄 이웃 500세대를 표본으로 선정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기본생활(3.8%↑) ▲교육문화(12%↑) ▲돌봄 대상(4.7%↑) 등의 분야가 전년 대비 상승하며 복지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거환경 △아동 놀이 공간 △학령기 아동 공부방 △재난보험 가입률 등의 분야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민간 복지시설 및 단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유하고 취약부문을 집중 보완할 수 있는 시책을 올해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설치한 악취 및 바이러스 제거용 살균기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을 위해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악취 민원이 제기된 2개소에 살균기를 시범 설치·운영 후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 이후 푸른길 공원, 지산유원지 등 총 6개소 공중화장실에 12개의 살균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살균기는 공기 중 세균 등 유해 물질을 제거해 악취 개선은 물론 살균 효과가 있어 살균기 설치 후 관련 민원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구는 현재 신축 중인 너릿재 옛길 정상 공중화장실과 주남마을 화장실 2개소에 4개의 살균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살균기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상속인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오는 5일부터 ‘조상 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갑작스럽게 사망한 고인 소유 토지 소재를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제도이다. 지난 2011년 시행 이후 10년 만에 10배 가까이 늘어난 1,400여 건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용률 초과에 따른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에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신청 방법을 온라인 서비스로 확대했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누리집(gov.kr) 또는 국가공간정보포털(nsdi.go.kr) 배너에서 ‘케이-지오우(K-Geo )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면 3일 이내 문자로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이며 2008년 이전에 사망한 경우는 기존과 같이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일상시대로 접어들면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 증대에 발맞춰 온라인 서비스로 확대하게 됐다”면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 편의 증대와 불필요한 자원 낭비 등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