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온리동구 자치로&소통학 ‘퍼실리테이터 양성’

13개 동 주민자치위원 대상…실전형 강의 진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효율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돕기 위한 2022 온리동구 자치路(로)×소통學(학)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13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퍼실리테이션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단계별 해결 방식을 직접 적용해 보는 실전형 강의로 진행됐다.


동구는 실전 워크숍 방식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익히면서 소통 역량을 키우고 마을별 주민 공감대 형성과 주민자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사)문화가치연구협회의 퍼실리테이션 인증 과정과 연계해 교육 이후에도 마을 의제 발굴 워크숍, 주민 퍼실리테이터 교육 참여 등을 통해 퍼실리테이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자치를 이끄는 힘은 주민 간의 소통에서 나온다”면서 “주민이 주체가 되어 공론장을 형성하고 마을 의제 실현을 통해 주민자치 소통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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