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실천 운동에 공직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는 16일 동구청 앞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낮 12시~오후 1시 점심시간 제외)이다. 만 16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은 본인 확인 절차를 위해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헌혈증을 비롯해 혈액·빈혈검사, 혈압 체크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기념품도 증정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 참여가 줄어 생명이 위태로운 수술 환자조차 제때 수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가장 가치 있는 봉사로, 공직자·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활기찬 일상생활을 위한 ‘건강도시 튼튼체조’ 보급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1년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협약을 맺고 생애주기별 ‘건강도시 튼튼체조’를 개발, 올해부터 ‘동구형 주민참여 마을복지 프로젝트’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건강도시 튼튼체조’는 ▲유년·학령기(유치원·초등학생) 성장 체조(성장판 자극·바른 자세) ▲청·장년기(성인) 혈관 튼튼 체조(심뇌혈관계 질환 예방) ▲노년기(어르신) 신체 활력 체조(낙상·오십견 방지) 등 총 6종이다. 이를 통해 동구는 각 동 마을사랑채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튼튼체조 시연 후 동작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개발된 체조는 주민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을 중심으로 개발됐다”면서 “‘건강도시 동구’에서 주민 모두가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활력있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소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행복동구택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동구택시’ 사업은 관내 버스 운행 횟수가 적은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2매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용권 1매당 최대 1만 5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향후 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이용자로 선정되면 택시 호출 시 광주 전 지역, 화순전남대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 택시 이용 요금을 지불할 때 기본적인 자부담(최소 2천 원)이 있고 나머지는 이용권으로 내면 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올해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행복동구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향후 택시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복동구택시’는 관내 지역이라 하더라도 대중교통 이용횟수 가 적은 지역이 있다 보니 교통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병원, 편의시설 이용 시 행복동구택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매력 넘치는 동구 관광명소를 현장감 있게 홍보할 ‘관광 인플루언서(관광 SNS 서포터즈)’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 인플루언서’는 동구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SNS 채널을 통해 동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와 다양한 행사를 검색·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홍보 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는 파워 인플루언서가 보유한 팔로워 수에 따라 우대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6명 내외로 동구 관광에 관심이 많은 사람, SNS 활동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관광 인플루언서는 오는 12월까지 동구 관광명소 관련 취재와 웹 콘텐츠·영상 제작 등 SNS 활동을 통해 원고·콘텐츠 제공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연말 활동 콘텐츠 평가를 거쳐 실적이 우수한 인플루언서는 구청장 표창 및 추가 포상의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동구 누리집(고시·공고) 또는 동구 두드림 앱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동구 고유의 매력을 담은 관광 정보를 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웃 간 공통관심사를 공유하며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이웃 간 소소한 일상 정(情)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형 주민참여 마을 프로젝트’ 사업 일환에 따라 지난 3일 지원1동 마을사랑채를 시작으로 13개 동 마을사랑채,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 등에서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웃이 모여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동구보건소와 연계한 ‘건강도시 튼튼체조’ 함께 배우기, 찾아가는 복지학당, 다함께 동네 한바퀴, 우리동네 복지 홍반장, 움직이는 마을복지관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구정 목표를 위해 이웃 간 소소한 일상,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 의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주민 왕래가 빈번한 지역에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게시판’을 설치하고 다각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정보 ‘디지털 게시판’은 동영상, 포스터 등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와 각종 생활 밀착 정보 등을 주민이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보여주는 전자 게시판이다. 동구는 ▲광주청년센터(대의동) ▲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서남동) ▲자비신행회(장동) 등 3곳에 디지털 게시판을 설치했다. 게시판에 송출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 촬영하면 우울·스트레스 자가검진을 결과를 비롯해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도시’ 동구에서 주민들을 위한 정신건강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고민하다 디지털 게시판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한 홍보로 주민들과 다각적인 소통 방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대표 인문거점 활동공간인 동구 인문학당에서 진행할 ‘2023년 상반기 주민참여 인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영화인문학 극장 ▲다락방 음악여행 ▲바른 먹거리 ‘기후밥상’ ▲영흥식당 ▲사부작사부작 ‘인문학당에서 놀자’ ▲나, 너 생각모음단 ▲봄맞이 프로그램 ‘화전놀이’ 등을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 먼저 ‘사부작사부작-인문학당에서 놀자’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선착순 총 20명 모집해 각각 기수를 나눠 인문·문화·예술교육을 연계한 자유로운 글쓰기와 함께 서로를 존중하는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된다. ‘나, 너 생각모음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2기 10팀을 꾸려 스스로 정한 주제로 집중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토론 결과는 발표회를 개최, 토론 모음집도 엮을 예정이다. 조대영 인문관 프로그래머 기획으로 마련한 ‘영화인문학 극장’은 3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오후 7~10시·격주 화) 영화 감상, 작품별 강연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제9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상반기 실무협의회’를 갖고,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 도시로 선출된 이후 처음 갖는 공식회의로, 부의장 도시인 경기도 부천시 등 10개 운영위원 도시 주요 실무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2023년 KHCP 주요사업 계획 ▲2023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 KHCP 임시총회 개최방안 ▲2023년 KHCP 정책 리더십 아카데미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오는 17일 개최하는 ‘제17차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9월 KHCP 의장 도시로 선출된 이후 가진 첫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제9대 의장 도시로서 KHCP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어르신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동아리 소모임 형태로 주 1회 2개소에서만 운영하던 ‘어르신 건강 체조교실’을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올해부터 주 2회 4개소로 확대·운영키로 했다. ‘어르신 건강 체조교실’은 혹서기(7~8월) 기간을 제외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오전 9~11시), 화·목(오전 9~11시)마다 ▲푸른길 원형광장 ▲산수문화마당 ▲용산체육공원 ▲율곡어린이공원 등 4개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이달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거주 비율이 높은 고령친화도시 동구에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체조 배우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증심사·지산유원지 주변 잇단 야생 들개 출몰에 따른 주민 보호를 위해 안전관리 강화 및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야생 들개 출몰로 주민들의 불안이 높아져 효율적인 포획체계를 위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및 동구소방서와 협력해 합동 포획단을 구성·운영하고 총 31마리를 포획했다. 올해부터는 포획단 인원을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보강하고 포획 펜스·틀 등 장비를 추가 설치해 야생 들개 11마리를 포획,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로 인계해 보호 중이다. 또한 동물 유기로 인한 반려견의 야생화 방지를 위해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 ▲내장형 동물등록비 지원 사업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활동을 통한 동물등록 강화,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야생 들개는 포획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냄새를 기억하고 피할 정도로 예민하고 야생성이 강하다”면서 “유기견, 야생 들개를 발견하게 되면 주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소방서, 구청 등 유관기관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제도 활성화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전남 무안군과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택 동구청장은 김산 무안군수와 함께 무안군 관내 NH농협은행을 방문해 양 지자체에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무안이 고향인 임택 동구청장과 광주 동구를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김산 군수의 적극적인 상생 행보를 계기로 광주·전남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그 기금을 모아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 이하까지 전액 세액공제하고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공제받으며,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에 참여할 ‘장애아 돌보미’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동 가정에 전문자격을 갖춘 돌보미를 파견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에게 휴식을 지원하는 돌봄 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장애아 돌보미는 월 120시간 이내를 원칙으로 장애아동의 학습 및 놀이, 신변 보호, 외출 등 다양한 일상 활동을 지원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건강 상태가 양호한 만 70세 이하 활동 가능하고 아이돌봄지원법에 준하여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수교사 및 사회복지자, 요양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까지며 면접 전형을 거쳐 추후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공고한다. 장세종 관장은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에 대한 장애아동 가정의 신청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비해 활동 인력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장애아동 복지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