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 ‘장애아 돌보미’ 공개 모집

17일까지 접수…양육부담 경감·보호자 휴식 지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에 참여할 ‘장애아 돌보미’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동 가정에 전문자격을 갖춘 돌보미를 파견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에게 휴식을 지원하는 돌봄 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장애아 돌보미는 월 120시간 이내를 원칙으로 장애아동의 학습 및 놀이, 신변 보호, 외출 등 다양한 일상 활동을 지원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건강 상태가 양호한 만 70세 이하 활동 가능하고 아이돌봄지원법에 준하여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수교사 및 사회복지자, 요양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까지며 면접 전형을 거쳐 추후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공고한다.

 

장세종 관장은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에 대한 장애아동 가정의 신청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비해 활동 인력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장애아동 복지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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