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생명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버스’ 운영

16일 동구청 앞 주차장서 신분증 지참 방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실천 운동에 공직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는 16일 동구청 앞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낮 12시~오후 1시 점심시간 제외)이다. 만 16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은 본인 확인 절차를 위해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헌혈 참여자를 대상으로 헌혈증을 비롯해 혈액·빈혈검사, 혈압 체크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기념품도 증정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 참여가 줄어 생명이 위태로운 수술 환자조차 제때 수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가장 가치 있는 봉사로, 공직자·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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