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10~11일 개최하는 무등산 인문 축제 ‘인문 For:rest’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들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무등산 내 주요 역사·문화자원을 ▲무등 인문런 걷기 ▲인문 숲 투어 ▲춘설 사유 정원 ▲인문 스테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 행사인 ‘무등 인문런 걷기’는 학운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축제 본무대인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까지 걷는 행사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등산 증심사 상가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권 쿠폰과 기념품을 지급한다. ‘인문 숲 투어’는 드로잉 아트·레트로 포토·무등가는 길·오방 투어 등 4가지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춘설 사유 정원’은 싱잉볼(소리나는 그릇·명상도구) 마스터와 함께하는 요가·명상, 춘설차를 마시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명상에 참여할 수 있다. 무등산 서쪽 기슭에 자리 잡은 증심사에서 진행되는 ‘인문 스테이’는 풍경소리와 함께하는 증심사 투어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인문 축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문 스테이를 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체감도 높은 노인 복지정책 발굴을 위한 ‘고령 친화 모니터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르신 안심 보행 환경 구축’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고령 친화 모니터단의 현장 점검과 함께 보행 시간 연장 횡단보도 및 빛 그늘 쉼 의자 설치 장소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7년 발족한 ‘고령 친화 모니터단’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연대와 관련한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어르신과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대 주민 23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생활 속 어르신들의 불편·개선사항 등을 조사해 생활밀착형 복지 행정을 통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이 바로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치이다”면서 “행정이 아닌 주민 입장에서 고령친화도시 세부 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고령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 공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아이웍스 등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김상현 ㈜아이웍스 대표, 정우주 ㈜라라랩스 대표, 김동균 ㈜디와이스코프코리아 대표, 심성렬 특허법인지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기부 대표 공모 사업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자원인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 고도화와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웍스 등과 관내 노후 소규모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시설물 안정성 저해 요소 데이터셋 구축 ▲위험성을 탐지하는 AI 모델 개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통한 재산·인명 피해 최소화를 주제로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사업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각 기업과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각 기관들과 노후 소규모 취약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를 구축해 안전사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대표 서쌍원)과 동구의회에서 UN제5사무국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을 비롯해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 서쌍원 대표, 김현종 조직위원, 김정인 중앙위원 등이 참석했다. 현재 유엔본부는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케냐 나이로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동아시아 쪽에는 본부가 없어 다섯번 째 유엔본부의 동아시아 유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은 유엔 제5본부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지자체, 광역·기초 의회를 비롯해 여러 민·관 단체들과 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호 협력과 대 국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연합은 UN제5사묵국 대한민국 유치는 한반도의 긴장 완화 등 세계 평화의 기반을 구축하고, 2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UN제5사무국 유치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쌍원 대표는 "평화와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광주 동구의회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희망나눔실천단은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돌봄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나눔실천단 소속 위원 ‘강숙희 미용실’과 ‘미 헤어포인트’의 재능기부를 받아 머리 손질부터 안부 확인, 혹서기 건강 수칙 안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숙희 원장은 “형편이 어려워 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부담스러워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봉사도 하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도 나눌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바쁜 일정을 쪼개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두 위원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마을공동체를 통한 이웃과 이웃을 잇는 따뜻한 마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원1·2동 장애인 재활 대상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재활 대상자와 가족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만든 건강동아리 모임이 주체가 돼 재활 가족 간 건강한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동구 인문학당을 방문해 별밤지기 DJ 문형식이 진행하는 ‘다락방 음악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주변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문화탐방이 혼자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활 대상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걷기 동아리’를 시작으로 ‘육아맘 치유 동아리’, ‘비만 운동 동아리’, ‘아파트 건강동아리’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특성별 건강공동체를 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의료 이용 등을 조사해 지역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이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진행한다. 동구는 우리 구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사전에 선정 통지받은 표본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흡연·음주·식생활 등), 의료 이용, 교육과 경제활동, 삶의 질, 개인위생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으로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건강통계자료 생산에 이용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주민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면서 “해당 표본 가구로 선정된 구민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을 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주민주도형 지속 가능한 기후 행동 생활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학교’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인류의 무분별한 산업 발전으로 발생한 지구 온난화 등 기후 위기 문제를 공유하고,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해 바람직한 기후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 2년간 탄소중립 실천학교에서 양성한 주민 강사를 어린이집으로 파견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환경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놀이 활동 등 어린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교육 대상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으로 확대해 동구가 ‘탄소중립 녹색도시’의 선도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의 주인공으로 자라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르신들의 삶을 재조명해 글쓰기와 그림책 자서전으로 출판하는 ‘어르신 자서전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자서전 교실’은 지난 2019년부터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의 기억과 지혜를 후세대와 공유하는 동구만의 대표적인 인문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사전공모를 통해 참여 어르신 51명을 선발해 10주차 ‘글쓰기 자서전 교실’ 40명, 13주차 ‘그림책 자서전 교실’ 11명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들은 교육 이수 후 자서전을 발간하고 오는 10월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만화 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생애출판 청년 글짝궁’이 멘토 역할을 하며 참여 어르신들에게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나간 시대의 문화와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긴 개인의 기록 역시 지역의 소중한 인문 자산이다”면서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자서전 교실이 어르신들에게는 자부심을 되찾고 후손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값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성평등 마을 조성’ 약정식을 갖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동구만세 성평등 마을’ 사업은 성인지 감수성을 기반해 공동체 활동 역량을 키우고, 성평등 의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약정식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성평등, 경제, 돌봄, 안전 4개 분야별 공모에 선정된 14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평등 분야로 선정된 4개 단체는 더씽킹(‘나의 엄마’를 삶의 주체로 세우는 글쓰기 및 책자 발간), 배즐나(우리동네 성평등 책장 만들기), 생장점(성평등 독서토론 및 지역 여성 평론가 강좌), 학운동 공동주택 네트워크(남녀노소가 평등을 실천하는 마을 텃밭) 등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성평등 활동이 주를 이뤘다. 경제 분야는 마마굿즈(가죽공예를 통한 마을 여성 일거리 개발), LOVE 펫(반려동물 수제 간식 수업), 다동愛(문화 다양성을 그리는 네일 아트), 남도물빛(천연염색 수업) 등 4개 마을공동체로 경제적 역량을 강화해 ‘동구만세 플리마켓’에서 판매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을 위하여 총 2회에 걸쳐 상반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1분기는 광주 동부소방서와 연계를 통해 출동 시 실제 사용하는 방화복 및 호흡기 착용 등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용산 119안전센터 현장방문을 통해 사회에서의 소방관의 역할 및 중요성을 알아보는 소방관 직업체험교육을 운영했다. 2분기는 지진, 화재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난 방법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하여 대피 훈련 및 교구를 활용하여 실제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에 안전을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더 조심하면서 생활하고, 또한 소방관이라는 직업에도 관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소방서와의 연계 활동을 통해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지원하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중간고사 종료 기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기아타이거즈와 SSG랜더스와의 경기를 관람했다. 시험을 마무리한 중등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와 반복되는 일상생활의 환기를 제공하고, 청소년들과 지도자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체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또한 원활한 야구관람을 위해 사전에 야구 규칙과 전광판 보는 법, 야구장에서의 에티켓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야구장을 처음 방문한 청소년들은 야구 응원 및 식문화를 경험하며 새로운 문화생활에 매우 흥미로워했고, 야구라는 운동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며, 추후 기말고사를 치르고 나면 또 관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시험을 준비하면서 또는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았던 청소년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반복되는 일상에 즐거움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었다. 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지원하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