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간고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야구경기 관람

야구규칙 및 야구장 에티켓 교육도 함께 진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중간고사 종료 기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기아타이거즈와 SSG랜더스와의 경기를 관람했다.

 

시험을 마무리한 중등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와 반복되는 일상생활의 환기를 제공하고, 청소년들과 지도자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체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또한 원활한 야구관람을 위해 사전에 야구 규칙과 전광판 보는 법, 야구장에서의 에티켓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야구장을 처음 방문한 청소년들은 야구 응원 및 식문화를 경험하며 새로운 문화생활에 매우 흥미로워했고, 야구라는 운동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며, 추후 기말고사를 치르고 나면 또 관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시험을 준비하면서 또는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았던 청소년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반복되는 일상에 즐거움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었다.

 

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지원하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올해 현재 중학생 14세부터 16세까지를 대상으로 신입생을 상시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062-416-72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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