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2월 5일 포스코 노동조합의 쟁의행위와 파업이 지역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며 포스코 사측과 노동조합이 원만한 합의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포스코가 지난 수십 년간 광양시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점을 강조하며, 노동조합 쟁의행위로 인해 지역사회가 위기 상황에 놓일 것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포스코 창사 56년 만에 처음으로 발생한 파업 위기가 지역 경제와 시민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립과 갈등을 멈추고 상생의 해법을 찾을 것을 간곡히 촉구했다. 최대원 의장은“노사 간의 협상이 상생의 방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광양제철소가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2월 5일 포스코 노동조합의 쟁의행위와 파업이 지역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며 포스코 사측과 노동조합이 원만한 합의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포스코가 지난 수십 년간 광양시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점을 강조하며, 노동조합 쟁의행위로 인해 지역사회가 위기 상황에 놓일 것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포스코 창사 56년 만에 처음으로 발생한 파업 위기가 지역 경제와 시민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립과 갈등을 멈추고 상생의 해법을 찾을 것을 간곡히 촉구했다. 최대원 의장은“노사 간의 협상이 상생의 방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광양제철소가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송기주)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광양소방서와 합동하여 관내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전통시장, 목욕탕 등 다중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현장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화재 발생 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이 많아 대피가 어려운 노인요양시설 24개소, 대형화재로 번져 큰 인명·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전통시장 등 다중 시설 24개소를 중점 선별했다. 점검반은 재난 시설 구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 매뉴얼 비치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시설 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시설 관리자분과 옥상부터 지상까지 피난 경로를 하나하나 함께 둘러보며 피난 경로의 적정성, 장애물 유무, 유도등, 비상조명등의 훼손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실질적 현장에 맞는 철저한 화재 대피 책을 마련했다. 송기주 경찰서장은 “자력으로 피난이 어려운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가 있다. 서천 특화시장 화재,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사건 등을 반면 교사하여 광양에서는 이런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난 방지는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65세 이상 광양시 누적 접종자 수는 14,909명(접종률 58.9.%, 2024.12.3 기준)으로, 지난 절기 동기간 접종률 50.9%(11,721명) 보다도 8%p 높은 수준이라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2년 10월 연 1회 접종으로 전환됐으며 그 이후 최근 3개년 절기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는 기존에 백신을 접종했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을 통해 얻은 항체와 중증 예방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매년 절기 접종이 필요하다. 한편, 질병관리청 보도자료(2024.12.4)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24-25절기 전국 이상 사례 신고율은 지난 절기 신고율(0.014%) 대비 약 1/4 수준인 0.004%(11.24 기준)로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사례 또한 두통, 근육통 등 경미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중대한 이상 사례 신고율은 0.0005%(접종 10만건 당 0.5건)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각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12월. 계절의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광양은 따뜻하고, 따스한 볕 가득한 광양시에서는 인문학 산책을 통해 그윽한 문향을 느껴볼 수 있다. o 이균영과 정채봉을 문학의 길로 이끈 광양읍내 문화관광 도시 광양에는 이균영과 정채봉, 윤동주와 정병욱 등 숙명적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특별한 지음들의 애틋한 인연이 곳곳에 아로새겨져 있다. 이상문학상 수상자 이균영과 생각하는 동화 시리즈로 ‘성인동화’라는 문학장르를 개척한 정채봉은 서로 ‘세상의 유일한 동생’이자 ‘육친’으로 일컬을 만큼 막역했다. 이균영이 광양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만난 두 사람은 1964년 8월, 광양 제일극장 휴게실에서 2인 시화전을 열 만큼 발랄하고 촉망받는 문학도였다. 이균영은 정채봉을 따라 백일장에 참여했고 정채봉의 주선으로 ‘학원’지의 학생기자가 되는 등 자연스레 문학의 길로 들어섰으며 젊은 날의 절망과 방황을 위로하는 등 서로 깊은 영향을 미쳤다. 이균영은 1951년 광양읍 우산리에서 태어나 광양중학교, 경복고등학교, 한양대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0일까지 2024년도 고소득 농업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역 내에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을 조사·발굴하고 우수·성공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고소득 농업인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소득기준 조사 대상 기간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의 1년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 기준 농가 소득 5,000만 원 이상인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조사 결과는 고소득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 발굴과 농업인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조사 결과 광양지역에서 5,000만 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업인은 총 330농가로 파악됐다. 분야별로는 채소, 과수, 축산분야가 290 농가로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지역 농업인과 광양시의 협업으로 농업경영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조사로 고소득 농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향후 농업정책에 지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2월 3일과 5일 창농미디어센터에서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생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홍보하고, 농업인의 디지털 영농능력을 배양하여 광양시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새롭게 준공된 창농미디어센터에서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됐다. 사진촬영반과 동영상촬영반 각각 기간 중 교육을 6회(총 24시간) 실시했으며 사진촬영반은 전자상거래를 위한 사진 촬영법과 편집법 등을, 동영상촬영반은 농산물 홍보 영상 촬영법과 편집법을 교육받았다. 마지막 교육 시간에는 교육생 본인들이 직접 만든 과제물(상세페이지, 농사 브이로그 등)을 발표하고 서로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생 24명 중 20명(사진촬영반 9명, 동영상촬영반 11명)이 최종 수료했다. 사진촬영반 수료식은 지난 12월 3일, 동영상촬영반 수료식은 지난 12월 5일 따로 개최됐다. 광양시는 농장과 농산물 홍보에 어려움을 겪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2월 7일과 12월 9일 포스코광양백운아트홀에서‘광양 스타트업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는 광양시와 포스코가 주최하는 행사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대학생,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을 운영 중인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연자로 김민철 야나두 대표, 이미소 농업회사법인 밭 대표를 초청했다. 첫날인 7일에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가‘100% 성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대표는 야나두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하우와 비전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9일에는 춘천 감자빵으로 유명한 농업회사법인‘밭’ 이미소 대표가‘춘천 감자빵으로 지구 한 바퀴!’라는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이미소 대표는 농촌의 특산물을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을 일군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이나 온라인 플랫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 독려에 나섰다. 광양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7억 5천 4백만 원을 투입해 여성농업인 3,771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광양시 일원 음식점, 안경점,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등 30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고,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이 자동 소멸된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광양시는 여성농업인의 문화 활동을 폭을 넓히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했다”며 “카드 잔액은 이월이나 전환이 불가하므로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29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2024년도 운영위원회가 개최됐다고 5일 알렸다. 운영위원회에서는 2024년 센터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도 운영계획(안) △오감발달 프로그램 강사 수당 인상(안) 두 가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와 달라진 내년 프로그램 중 하나는 맞벌이 부모들에게 센터의 프로그램을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토요일에 자체 부모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아빠를 위한 수업도 새로 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비인기 프로그램은 폐지하거나 온라인 강의로 대체할 방침이며, 보육 교직원 교육을 신설하고 부모교육 운영 횟수를 조정해 센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감발달 영유아 프로그램 강사의 수당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일반강의 강사수당 지급 기준을 적용, 5급에서 4급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시간당 6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상됐다. 한편 2025년 센터에서 추진할 주요 사업은 △대체교사 지원 사업 △영유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공통 및 자체 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3일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이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광양시 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 1천만 원 및 CMS 180계좌(1,080만 원 상당) △(주)금호(대표 김용호) 2천만 원 △엔에이치건설(주)(대표 황치환) 5백만 원 △효창건설(주)(대표 송재무) 5백만 원 △성무전력(주)(대표 김진수) 5백만 원 △광양시자동차등록번호판교부소(대표 윤희숙) 5백만 원 △(주)미강이엔지(대표 김종필) 3백만 원 △덕례리지역단체 4개소((주)서광양기업, 청년회, 이장단, 발전협의회) 3백만 원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김영화) 1백만 원, △시민 배회수 1백만 원 △광양백운화물(대표 고종석) 1백만 원 △광양시어린이매실마켓 행사 수익금 57만 원 총 7,030만 원가량이다. 송백섭 광양시산림조합장은 “광양시의 아이들을 위해 후원할 수 있어 매우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보육재단이 더 나은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황치환 엔에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감성 콘서트 ‘캐럴 라이트’가 오는 11일 19시 광양시가족문화센터 4층 가족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광양시가족센터는 연말을 맞이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낭만 가득 감성 콘서트를 준비했다. 콘서트에서는 따뜻한 불빛 속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을 중심으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쁜 일상과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현대 가족들이 공연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고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는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가족은 12월 5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에 초대된 가정은 별도의 선정 문자를 통해 참여가 확정된다. 신청자 중 진솔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남겨준 세 가족에게는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관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가진 고민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가족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