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시행 중인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4월 30일 마감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소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 또는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하면 되고, 주소지 읍면동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신청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개별 통보되며, 지원금은 차량별 차등 지급된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기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신규 대상자를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시에서 같은 금액을 36개월 동안 매칭 적립하여 총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만기 시 본인 적립액의 2배와 이자를 돌려받아 구직·창업·결혼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 거주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약 267만원/월) 이하인 자이다. 또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이상 노동 경력이 있는 근로자이거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자여야 한다. 다만,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 수혜자(희망저축계좌, 내일채움계좌·공제 등), 공무원(공무직) 및 공공기관 임직원, 군복무자(직업군인, 대체복무자) 등은 제외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265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중위소득 대비 가구소득인정액 비율이 낮은 순으로 선정한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4차산업 선도도시 도약을 목표로 ‘4차산업 발전위원회’를 발족시킨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4차산업 발전위원회 위원 선정 절차가 마무리되어 4차산업 발전위원회 첫 번째 회의가 22일 오후 3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다. 4차산업 발전위원회는 북구가 지역 미래 먹거리 기술과 산업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실효성 높은 미래 전략산업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신설한 위원회 조직이다. 이번 위원회 위원은 북구가 앞서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ICT융합, 인공지능, 드론, 광융합, AR/VR 등 4차산업 관련 분야에 대해 풍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 13명과 북구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4차산업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4차산업 육성․지원, 4차산업 시책 개발 등 북구가 추진하는 4차산업 분야 정책 전반에 방향을 설정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자문기구로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북구청장(위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4월 18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태양광 대표단체-KPX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태양광 업계를 대표하는 3개 주요 기관(전국태양광발전협회,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기후솔루션)과 국내 전력계통 및 시장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은 수요와 공급의 일치에서 시작하는데, 전력수요가 낮은 주말·휴일 낮시간대 전력공급 과잉으로 안정적 계통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태양광 대표단체 관계자는 중앙전력관제센터를 관람 후 낮시간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전력수요에 맞춰 발전기 출력을 조정하는 모습을 보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력거래소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정동희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정적 계통운영과 전력시장 혁신을 위해 제주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에 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내 입지가 불안하다. 최근 뮌헨이 김민재의 이적료 원금만 회수할 수 있다면 김민재를 매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등장한 가운데, 다가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김민재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릴 거라는 예상까지 나왔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7일(한국시각) “레알전 이후 김민재에 대한 평판이 더욱 나빠졌다’며 ”수뇌부는 합리적인 제안을 받는다면 (올여름) 김민재를 방출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조명했다. 동시에 친정팀 나폴리 복귀설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 매체는 “최근 나폴리가 김민재 복귀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뮌헨은 이적료가 5000만 유로(약 731억원)에 달하면 김민재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 레알 마드리드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은 김민재에겐 악몽과도 같은 경기였다. 생애 처음으로 밟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무대에서 두 번이나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팀은 승리할 수 있었지만, 2-2 무승부에 그쳤다. 당시 실점에 모두 관여해 무승부의 원흉으로 지목된 김민재는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았다. 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억 원을 넘었다. 완도군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에서 1,992명이 동참하며 총 2억 3천만 원이 모금됐다. 지난해 4월 말 모금액은 1억 3천만 원이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향우회와 각계각층의 출향인들은 물론 기업 및 자매결연도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전개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완도 발전을 위해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23년 명예 군민으로 선정된 ㈜아진산업 서중호 대표가 ‘완도 고향사랑 서포터즈’로 참여,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를 하고 활 전복을 답례품으로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아진산업 관계자는 “완도군을 통해 세액 공제 혜택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면서 “내 마음의 고향, 완도에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금호타이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우전자부품 방문에 이어 답례품 공급 업체와 연계하여 기업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응우옌 반 선(Nguyen Van Son) 하장성인민위원장 등 베트남 대표단이 3~4일 이틀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방문, 세계지질공원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대표단은 응우옌 반 선 인민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외교부 국장, 동반지질공원 관리위원회 국장 등 베트남 하장성과 동반지질공원 공직자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표인 선 인민위원장은 베트남 제1급 행정구(하장성)를 관리하는 지도자로, 우리나라의 도지사급에 해당한다. 대표단은 지난 2022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과 베트남 동반‧닥농 세계지질공원 간에 체결한 ‘세계지질공원 업무교류를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방문한 것이다. 이들 대표단은 무등산 증심사지구센터에서 환영회와 브리핑을 시작으로 평촌도예공방, 화순 운주사, 담양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 지질명소, 지오파트너 등을 방문했다. 또 무등산권에 대한 역사·문화·자연 등 다양한 형식의 지질체험교육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과 베트남의 동반‧닥농 세계지질공원이 여러 장점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튼튼한 가교가 될 것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의 원하는 시간·장소로 신속하게 찾아가는 특급배송 배달강좌 ‘런투유’를 선보인다. ‘런투유’는 서구가 평생교육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Learn to you)’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달려간다(Run to you)’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서구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강좌 신청 48시간 이내에 강사를 매칭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특급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강좌 분야는 문화예술, 인문학, 직업능력 향상, 기초문해 등 주민들의 필요와 요구를 적극 반영했으며 현재 전문강사 99명이 대기 중이다. 강좌 신청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고 오는 7일부터 희망강좌와 장소·시간을 정해 이메일 또는 서구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서구는 3일 오후 런투유 강사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시대가 요구하는 강사의 역할 및 학습자와의 소통법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마을 16곳을 대상으로 마을컨설팅단과 함께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을 목표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나주시의 경우 올해 137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 상징물 조성’, ‘담장 벽화 그리기’, ‘대문 명패 만들기’, ‘주민 쉼터 조성’ 등 마을별 특색에 맞는 경관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16개 마을에 대해 컨설팅단을 참여시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은 3일 봉황면 선동마을, 세지면 반월마을·계량마을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마을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석순 공익활동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면서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마을만들기에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 새마을협의회는 최근 광주동구문화센터 앞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EM발효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발효액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여러 종의 미생물을 배합해 만든 유용 미생물로 하수구 악취 제거, 주방 및 화장실 청소, 설거지, 세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곽기수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EM발효액 사용을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환경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영주 지원1동장은 “EM발효액 사용은 주민들의 녹색 생활 문화실천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지원1동 새마을협의회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계림두산위브 아파트에서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을애(愛) 찾아가는 동구 버스킹’ 첫 공연을 열고, 오는 6월까지 순회 방문 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을애(愛) 찾아가는 동구 버스킹’은 주민들의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동별 수요조사를 통해 6곳을 선정, 음악 공연과 마술, 마임·버블쇼 등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며 특색있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주말에 열린 행사에서는 주민들에게 마술·버블쇼, 전자바이올린, 팝페라그룹 공연이 선보이며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아파트 거주민인 청소년들이 선보인 태권도 시범과 주민 노래자랑 등 아파트 자체적으로 진행된 행사와 함께 ‘찾아가는 동구 버스킹’이 맞물려 주민들이 보내는 박수 갈채가 이어져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데 한 몫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규모가 큰 문화행사도 좋지만 일상 속 소규모 공연 또한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필요하다”면서 “이번 버스킹 공연이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2024년 영농지원 및 농작업대행사업 발대식’을 열고 올해 농촌일손돕기 활동과 농작업대행사업에 본격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과농협 영농지원 일환으로 소형농기계 무상수리 행사를 실시하여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렸으며, 매년 농촌일손돕기에 농협여성조직, 자원봉사단체, 관내기관 등과 협력하여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구정훈 조합장은 "농가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육묘·경운·정지·이앙·수확 등도 농협이 대행하여 벼농사 모든 과정을 농협이 책임지게 되면 고령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