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안전체험관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안전한 동행’을 위한 체험교육을 마련해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제주안전체험관은 19일 도내 지체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소속 장애인 7명과 관계자 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제주안전체험관은 장애인 전문 교수요원을 확보해 맞춤형 체험을 진행하고, 농아인을 위한 수어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장애인 체험객을 위한 ‘안전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한 동행’ 프로그램은 체험을 희망하는 장애인단체의 예약부터 체험 진행 및 사후 관리까지 전문 교수요원이 전담하는 제주안전체험관 자체 프로그램이다. 제주안전체험관은 “대상별 맞춤형 체험환경을 구축해 누구나 불편 없이 체험교육에 참여하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안전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기관은 53개소, 총 1,9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올해부터 하계방역 권역을 5곳으로 확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하계방역에 나선다. 남구는 19일 “효천1‧2지구에 많은 인구가 유입됐고, 도농 복합지역인 대촌동의 환경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새롭게 재편해 신규 권역으로 편성했다”며 “하계방역 권역이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세분됨에 따라 효율적인 방역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하계방역 권역을 재구성한 이유는 관내 17개동 전체 방역 면적과 비교해 4권역의 범위가 지나치게 방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권역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관내 방역 면적은 60.96㎢에 이른다. 1권역은 양림동과 사직동, 월산동, 백운1‧2동까지 3.1㎢이며, 2권역은 주월1‧2동과 월산4‧5동을 포함해 3.44㎢, 3권역은 방림1‧2동 및 봉선1‧2동으로 3.73㎢로 집계됐다. 특히 4권역은 효덕동과 진월동, 송암동, 대촌동까지 50.69㎢에 달하는데, 이는 관내 전체 방역 면적의 83%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남구는 4권역에 편중된 현상을 해소하기 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17일 컬쳐호텔 람․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주)(대표 김영미)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병역명문가 및 직계 가족은 컬쳐호텔 람 객실 이용료 및 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현재 전국 1,2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과 협약을 맺고 이용료 감면 등의 예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우시설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지역별 또는 업종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미 대표는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편익 증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승미 청장은 컬쳐호텔 람과 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주)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병역명문가문의 명예심을 높이고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확대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4월 8일 지난 3월 중 곡성군 관내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신화휴리브 센트럴 곡성 공사장 현장을 방문화여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및 용접 작정장 불티 비산 방지 조치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감시자 배치 및 용접 작업장 안전조치는 2024년 봄철 화재안전대책 계획 중 하나로 곡성소방서에서 고위험 대상물 기준으로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접ㆍ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작업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가연물 및 인화성 위험물 제거 ▲용접ㆍ용단 작업 후 불씨 여부 확인 등 이다. 건설현장의 작업자는 용접·용단 작업 전 건축물 안전관리자에게 작업장소를 사전 공지해야 한다. 이후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감시자를 지정·배치하고 현장위험성을 직접 확인한 후 물통, 불꽃받이 등을 비치해 사전 안전조치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용접·용단 작업 중엔 가연성·폭발성·유독가스 발생과 산소 부족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용접 중 남은 불씨가 화재를 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작업 후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있는지 최소 30분 이상 확인해야 한다. 곡성소방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AI EXPO KOREA 2024)’에 참가해 학생들이 개발한 결과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소마고는 이번 AI 엑스포에 출품할 작품을 선발하기 위해 AI 및 SW 개발 기술을 접목한 교내 전공동아리 발표 대회를 개최했고, 학생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AI를 활용한 작품들을 개발하는 등 밤낮없이 부단히 노력해 그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 결과 ▲AI를 통해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고 환경을 지키는 'MISO' ▲마이스터고 입학 지원시스템 및 모의 성적 계산과 AI 챗봇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인 'Hellogsm' ▲학생 정보 및 계정을 통합 관리하고 여러 서비스를 관리하며 목록을 리스하는 'GAuth' 등의 프로젝트 작품을 최종 선발해 이번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결과물들을 출품했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AI시대에 접어든 만큼 A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자신에게 해당하는 복지제도가 있는지 몰라 신청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차상위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거급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는 가구의 생활 수준에 따라 사회보장급여의 선정 기준이 다층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선정 기준이 유사한 차상위 세대의 데이터를 분석해 주거급여 대상자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 광산구는 올해 연말까지 차상위장애인 1,018명의 데이터를 전수 조사해 주거급여 미신청 세대에 복지 정보 안내 홍보물을 보내 주거급여를 신청하도록 유도,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나설 계획이다. 주거급여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전월세 등 임차료를 보조하거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산구는 현재 2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1,027가구에 맞춤형 주거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월 소득인정액을 기준(4인 기준 275만 358원)으로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이며,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선정해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신청주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4월 19일 ‘공생의 물길 보성강 플로깅 행사’를 민・관・학이 동행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본행사는 기후변화 생태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2023년 개최하였던 ‘공생의 물길 보성강 프로젝트’ 선포식의 정신을 실천으로써 다짐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환경단체, 군청, 교육지원청 직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각 분야의 보성 지역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모여 보성강과 보성강 주변에 있는 솔밭공원까지 함께 플로깅을 하면서 보성강의 생태에 대한 이해와 환경을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플로깅에 참여한 겸백초 김○○ 학생은 “우리와 가까이 있는 보성강을 이번 행사를 통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건강한 보성강에 내가 도움을 주었다니 마음이 뿌듯하였다.”라고 말하였다. 플로깅에 참여하여 ‘보성강 이야기’를 강의한 보성주암호생태관 허○○ 교육부장은 “보성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보성강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과 연계하여 우리 고장의 자연과 생태에 대해 알릴 수 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서 문화장터 ‘누리랑께’와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소’를 동시 운영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계림1동은 문화장터 ‘누리랑께’ 개장일에 맞춰 그동안 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병행하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수요자들의 편익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문화누리카드로 물건을 사러 나왔다가 뜻하지 않게 건강검진과 복지상담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오늘 같은 좋은 기회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아무리 좋은 서비스도 주민이 이용할 수 없다면 무용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폭넓은 복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장터 ‘누리랑께’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마을 거점에 부스를 조성해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운동·공예 물품 등)을 판매하는 장터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존경하고 사랑하는 순천 시민 여러분! 김문수입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순천시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제게 큰 영광임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게 합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불출마하시고 김문수를 지지해주셨던 소병철 의원님과 민주당 경선에 함께 하셨던 손훈모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본선에 함께 출마하셔서 순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던 다른 후보자 분들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저희 모두가 순천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어려운 과정을 겪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런 만큼 국회의원 임기 동안 늘 어려웠던 그 순간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보다 낮은 자세로 순천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귀담아 마음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한 땀 한 땀 반영해 나가도록 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양한 순천 시민의 목소리를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며, 순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데 헌신하겠습니다. 김문수가 이 자리에 선 것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지금 당장 끝내라는 국민의 뜻이 담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문수는 22대 국회 최일선에서 민생파탄, 검찰독재, 부정부패, 굴욕외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9일 오전 11시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제주도 장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올해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식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문상익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장를 비롯해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개인‧단체), 장애인복지특별상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한장애인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천운 양승혁 대표이사는 중증 지체장애인으로 한국장애인제주DPI 부회장 등 장애 관련 여러 기관장을 역임하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서남동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서남동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주민 또는 생활권자를 포함한 5인 이상의 모임·단체로 서남동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3인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공모 분야는 서남동 도시재생과 공동체 활성화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소규모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드웨어 중심의 ‘기획 공모’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 중심의 ‘일반 공모’로 진행된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정보는 동구청 누리집 또는 서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로 관련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송부 후 서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해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 사업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팀별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선정 후 오는 10월 말까지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스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동·삼도2동)은 '제주비핵지대를 위한 평화선언 준비'라는 주제로 4월 19일 오후3시30분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제주의 군사기지화, 전략적 핵자산의 제주 전개 등이 초래되며 고조화 되고 있는 제주의 안보 위기를 짚어보고, 이를 대응하는 제주비핵지대화와 평화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정민구 의원은 “제주는 2005년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면서 평화의 상징이 됐다. 하지만, 현재 형성되고 있는 안보 상황에서 제주는 더 이상 평화의 섬이 아닌 위기의 제주가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민구 의원은 “우리 제주도가 스스로 평화를 선언하고, 스스로 핵의 장막에서 벗어나는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오랜 시간동안 제주 평화를 위하여 힘쓰신 분들을 모시고 ‘제주비핵지대를 위한 평화선언’준비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오늘 토론회를 통하여 제주의 평화체제를 구상하여‘제주비핵지대’가 평화의 섬 제주의 구체적인 모습 중 하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