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와 아름다운가게가 기부 풀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을 장애인보호시설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여수시의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 나눔 바자회’는 9월 10일 여수시의회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백인숙 의장 및 시의원,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이상율 공동대표, ‘사랑이가득한집’ 문명규 원장을 비롯해 시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후원금 조성을 위해 시의원, 의회사무국과 여서동․문수동 주민센터 직원 등은 의류․주방 용품․식품 등 6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일일 판매원으로 앞치마를 두르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필요한 물품도 구매해 바자회 판매 수익을 올리는 데 도움을 줬다. 판매 수익금의 50%는 장애인 보호시설 ‘사랑이가득한집’에 후원금으로 전달되며 시의회와 아름다운가게는 향후에도 기부금 마련을 위한 ‘아름다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백인숙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마련된 후원금이 우리 이웃을 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0일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모금액 확대를 위한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이벤트’를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에 화순군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 원 상당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며, 온라인(고향사랑e음), 오프라인(NH농협은행)을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초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화순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타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2025년 2,000만 원 상향)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순군 문화주치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화순군 문화주치의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화순군 문화주치의단’은 화순읍 10명, 12개 면별로 5명, 총 70명으로 구성된 문화 돌보미 공동체로, 2023년 화순군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문화주치의’ 제도를 확대하여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문화로써 치유하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문화주치의단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직되어, 문화 소외계층에게 직접 화순군의 문화 소식을 전달하고, 문화 행사장 또는 시설로 이동할 때 동행 봉사를 지원하며, 문화 관련 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도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문화 자치 공동체의 실현과 문화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독무와 국악가요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주치의단 활동 계획 안내, 단장 위촉장 수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되었다. 특히, 운주사, 적벽, 고인돌 유적지, 꽃강길 음악분수대, 개미산 전망대 등 과거에서부터 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9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수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5곳을 찾아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 부의장은 하얀연꽃요양원, 돌산노인전문요양원, 남산요양원, 양지요양원, 여수아이꿈터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일 부의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느끼는 외로움이 더 클 것 같다”며 “이번 방문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광일 부의장은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및 지역소멸 위기대응 정책연구회 위원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나빌레라 문화센터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Drawing in space: 감각의 몰입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미디어아트 기반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나주극장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다. 전시는 ‘Flat Water’, ‘Karma’, ‘Organic Space’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사운드, 데이터 매핑 등 다양한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여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각적, 청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 노상희는 회화, 뉴미디어,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적인 소재와 공간을 활용해 미시적 세계를 확대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나주극장 문화재생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시를 문화예술도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와 무안군은 주요 농업인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 유지·보존 등 공익직불제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제고 및 의무 준수사항 실천 유도를 위해 2024.9.9.(월)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직불100 캠페인은 지금까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직불금 감액 및 부정수령 예방을 위한 홍보를 행정기관 주도로 추진하였다면 정책수혜자인 농업인단체가 참여하여 민·관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무안군 보건소에서 개최된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에는 농관원, 무안군,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직불100 캠페인의 추진배경과 필요성, 공익직불제 제도 및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였으며,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농촌을 유지·보존 하는 공익직불제가 하나의 농촌사회 문화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무안농관원과 무안군은 이번 직불100 켐페인을 통해 농업인들이 17가지 농업인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여 단 한명의 농업인
가족과 친척을 만나기 위해 귀성길에 오르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추석 명절 기간 또는 전에는 차량의 운행 빈도가 높아지며 엔진 과열과 부주의 등으로 인해 차량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차량용 소화기를 차내에 비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화재 시 초기에 사용할 경우 소방차 한 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현행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7인승 이상 자동차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12월 1일부터는 관련법 개정ㆍ시행으로 5인 이상의 승용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인근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구입할 때는 용기 표면의 ‘자동차 겸용’ 표시와 한국소방산업 기술원(KFI) 인증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장거리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진압에 큰 도움이 되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할 것을 당부드린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9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풍성한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 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 ‘時節因緣(시절인연: 특정 시간과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는 인연)’공연이 펼쳐진다. 춘향가 중에서도 김세종제 춘향가는 김세종-김찬업-정응민-성창순으로 이어진 동편제 소리이며, 정응민에 의해 꽃 피워진 소리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이도령이 서울로 올라가게 되어 춘향과 이별하게 되고, 신관사또가 내려오는 사또 행차의 모습과 기생점고에 불참한 춘향을 잡아들이는 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명식 명고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사)보성소리보존회 선미숙 명창이 함께한다. 이어 19일 오후 7시에는 평소 지역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무형유산 보유자를 직접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해설과 함께 전통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무형유산을 만나다’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제일의 판소리고법 명인인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 김청만 명인과 함께한다. 김청만 명인은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예술감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노후 경유 자동차 3천 221대에 대해 2024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억 1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며, 연 2회 부과된다. 이번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분에 대해 영광군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다만, 국가유공자와 중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부담금이 감면되고, 저공해자동차와 지난 2012년 3월 이후 제작된 차량은 부과가 면제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자동차는 3년간 부과가 면제된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하거나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상계좌 이체 및 인터넷 지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된 관내 중소기업 15개소와 청년 정규직 채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연계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2021년부터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54명의 정규직 취업을 지원했으며,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성과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2억여원을 포함한 사업비 3억4000만원을 재원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서구는 사업에 선정된 나코스(유), 선행하우징, 농업회사법인 ㈜ 운림가 등 총 15개 기업과 청년 정규직 채용 및 신규 채용자 인건비 80%(월 160만원)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서구는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구직 희망 청년 모집에 나선다. 기업·청년 매칭데이(공개면접)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최종 선발하고 1년간 고용유지 시 취업유지장려금 최대 10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일 산동면 달전마을에서 저장강박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의 집을 방문해 오랫동안 쌓여있던 쓰레기를 처리하고 정리 수납에 나섰다. 특히 협의체에서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정리 수납 전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에서는 묵혀둔 옷과 이불 등을 새것처럼 세탁했다. 협의체는 정리 수납 전문가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올해 11월까지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재신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버리는 것이 아까워서 계속 쌓아놓고 지내시는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아름답게 가꿔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 회복 및 지역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따뜻한 안심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및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웰 에이징 건강 숲”항노화 프로그램을 생활습관 질환인 대사증후군 25명을 대상으로 9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웰 에이징 건강 숲’프로그램은 서귀포 보건소와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 질환예방 관리사업지원단과 협업으로 운영되며 ▲대사증후군 지표인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한 이해, 습관 형성 과정 알기 ▲식이요법관리 및 실습 ▲마음챙김 명상 ▲아로마요법 ▲사후검사 및 개인목표와 달성도 비교 ▲바람직한 생활습관 변화를 위한 나의 행복나무 마주하기 등 건강 활동북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항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전체 평균 체중 2.1kg 감소, 복부둘레 3.2cm 감소 등 높은 성과가 있었으며, 참가자의 걷기율과 비만율 등 건강지표 개선 향상에 기여한다는 높은 만족도를 보여 2024년 운영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림은 질병 치유 효과가 있으며 특히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