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안심학교’ 5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광산구는 선정된 안심학교에 알레르기질환 유병 조사를 통한 환아 관리, 대상자별(학생, 학부모, 교사)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지원한다. 또 보건실 내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 물품 꾸러미(키트)를 비치하고,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교육자료와 보습제도 제공한다.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 때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놓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심학교를 통해 알레르기질환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적정한 관리를 지원하고, 예방관리 교육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시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또 하나의 결실을 거뒀다. 광산구와 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가칭 ‘신가2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교육부 2024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돌봄, 교육,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애초 신가동 주택재개발구역 내 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통합된 학교가 설립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중학교 분리 신설과 지역 청소년,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해달라고 요구해 왔다.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청에 여러 차례 방문하여 주민 요구를 전달, 중학교 분리 신설과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추진하기로 하고 교육부 공모에 공동 응모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교육청과 함께 국비 17억 원 등 58억 원을 투입, 신가동 주택재개발사업지역 내에 가칭 신가2중학교를 신설하고, 학교복합시설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시설로 자율공간, 스터디카페 등 청소년 복합시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는 탈 플라스틱 상용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 오는 23일까지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경기테크노파크 지역산업본부와 위탁사업으로 탄소중립 전략의 핵심 수단인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에 맞춰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개 관내 중소기업에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부품 및 친환경 바이오 기술개발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탈 플라스틱을 통한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2023년 사업을 통해 광주시 플라스틱 제조 업체들이 탄소중립 전략을 실천할 수 있는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사업을 지속해 관내 기업들이 친환경 소재를 개발, 녹색성장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관내 중소기업 중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부품, 바이오매스 기반 고분자 소재부품, 바이오플라스틱 복잡 재료 활용 등을 통해 생분해성수지제품을 개발, 제조하려는 업체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의 핵심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모집에 전국에서 712명이 지원, 높은 인기와 함께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였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330명 모집에 광주지역 491명, 수도권 105명, 그 외 지역 116명 등 전국에서 총 712명이 지원해 2.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사관학교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광주에서 인공지능(AI) 현장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동향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높은 취·창업률(3기 수료생 71.1%)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인공지능(AI)사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1차 서류심사와 온라인 기초·심화과정 이수(320시간), 역량테스트, 심층 인터뷰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5월초 330명을 최종 선발한다. 5기 교육은 ▲인공지능(AI) 모델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광주 광산을)는 6일 광주 MBC ‘2024 총선 후보자 방송연설’에서 검찰독재 청산, 광주 민생 살리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민형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배신자’로 규정했다. 이어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은 시민을 배신하고, 검찰권력을 앞세운 권력 사유화로 대한민국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주권자 시민 뜻대로 검찰독재 폭정을 멈추겠다. 배신자, 배반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폭정으로, 민생경제가 파탄나고 민주주의‧법치주의가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심각한 것은 현 상황이 총체적 난국인 줄 모르고, 아예 관심조차 없다는 점이다. 정말 무책임, 무능, 무도하다”고 질타했다. 민 후보는 21대 국회 동안 최전선에서 검찰독재와 맞섰다는 점을 피력하며“다시 국회로 보내주시면 검찰독재와 싸움을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관련해 ▲ 개헌으로 윤석열 정부 임기 단축 ▲ 대통령 거부권 남용 제한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 완전 분리 ▲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사건 등 정권 부역자 문책 등을 약속했다. 또 광주 민생살리기와 관련해선 “인공지능 ‧ 미래차 산업 기반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서구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중 필수교육인‘희망길라잡이 클래스’를 1회 이상 수강한 자로 5월 4일까지 접수 받는다. ‘희망길라잡이 클래스’는 오는 16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2시 30분,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15회차로 진행되는 기본 소양교육이다. 서구는 희망길라잡이 클래스 운영 및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후 점포경영개선 필요성 등을 심사해 시설개선 75개소, 홍보․마케팅 50개소 총 125개 업체에 시설개선비 최대 200만원 및 홍보·마케팅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및 지원을 희망하는 서구 관내 소상공인은 서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올해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업 신청 자격요건에 교육이수가 필수가 되도록 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근본적인 매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상록도서관에서 인문예술 야간 특강‘상록별빛학교’를 운영한다. 첫 강좌는 오는 4월 26일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재경 초록생활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식물 돌보며, 나도 돌보는 쉼’이라는 주제로 식물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법, 식물과 친밀하게 교감하는 다양한 방법 등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5월~7월까지 슬기로운 방구석 와인생활(임승수 작가), 힐링이 되는 타로 테라피(김리아 타로분석가), 한여름밤 뮤지컬산책‘노트르담 드 파리’(이동섭 예술인문학자)가 운영된다. 신청은 매달 1일부터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상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서구는 향후 ‘상록별밤 북캉스’를 개최해 북캉스를 위한 실내, 외 자율 독서공간을 제공하고, 책교환 기증 코너 및 특별서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사고로 더 나은 마을로 변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복지계획 추진력 강화를 위한 생각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비영리컨설팅 ‘웰펌’김미경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민관협력의 활성화 방법, 자원 개발 및 연계를 위한 동 지사협의 핵심 전략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위원들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채 동 지사협 위원장단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지사협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동 지사협 출범 10년을 맞아 다가올 10년을 알차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연대의 가치로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동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24일~25일 동 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검토, 지속사업의 자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5일 식목일을 맞아 서구청직장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꽃을 심는 ‘나는야 환경지킴이’행사를 개최했다. 서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며 직접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원아들은 어린이집 일원에 수국 5주, 샤스타데이지 등 6종 360본을 심고 재활용 페트병을 집에서 가져와 상추, 쪽파, 깻잎 등 4종의 친환경 작물들을 심었다. 이들은 앞으로 직접 심은 식물들을 가꾸고 재배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박채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날 심은 꽃들은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는 물론 도심 속 작은 정원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ESG 가치를 반영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는 미래 세대가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상 속 탄소중립의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에너지, 환경, 기후 관련 실천 프로그램 교육 및 환경 캠페인을 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부남 국회의원 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에서 대한간호협회 광주광역시간호사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간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양부남 후보, 대한간호협회 광주광역시간호사회 김숙정 회장, 박명희 조선간호대학교 총장, 기정숙 광주광역시간호사회 감사, 명미경 미래로 21병원 간호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숙련된 간호사로부터 안전하고 전문적 간호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한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 개선과 함께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여 시니어 간호사 확보 및 간호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통합간호센터’ 설치 추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부남 후보는 "간호인력은 지난 100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하였고, 앞으로도 국민 건강의 수호자로 최일선에서 사명을 다하실 분들이다.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간호사는 환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매우 주요한 위치에 있으므로 인력양성부터 배치, 처우개선까지 국가가 나서 챙겨야 하는 것은 당연한 국가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작가인 이영경 작가를 초청, 6월까지 ‘해찰과 성찰 사이’를 주제로 작가의 방 전시를 개최한다. 이야기꽃도서관 3층 작가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도서관 주간이 시작하는 12일 개막한다. 이영경 작가의 그림책 연대기 소개, 그림책 원화, 스케치, 메모 공책 등 그림책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각 자료 중심으로 구성됐다. 작가가 사용하는 그림 도구들을 그대로 옮겨와 작가의 방을 재현할 예정이다. 개막일 오후 3시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 강연이 열린다. 이영경 작가가 직접 그림책 제작 과정과 전시 내용을 소개하고, 독자,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6월에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전문 안내원(도슨트)을 운영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야기꽃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생경제 안정 총력전에 나선 광주 광산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정 신속 집행에 나선다. 당초 목표인 54%보다 높은 60% 집행률을 목표로 상반기 안에 2,521억 원을 속도감 있게 집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지난 4일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생경제와 밀접한 사업 추진 상황과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1분기를 기준으로 집행률 30% 미만인 사업과 5억 원 주요 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광산구는 선금 집행 활성화, 긴급입찰, 관급자재 선고지, 공공부문 선결제 등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최근 편성된 1회 추경 예산도 빠르게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 절차를 서두르기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지속해서 시민과 공유하며 상생의 분위기로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예산 조기 집행을 비롯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취